* 당일치기 * 쿠로랑 마다라 논시피(표기 및 태그는 소속사 순서) * 약 2000자 * 두서없음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키류 쿠로는 검은 우산을 든 채로 묘비에 를 내려다본다. 내려놓은 꽃다발의 붉은 꽃이 눈에 가려진다. 언제까지고 전등이 들어온 산장에서 누군가가 걸어나온다. “어라아. 묘지기 씨가 이런 곳엔 무슨 일일까아?” 작은 전등을 든 산장지기
https://x.com/sonical_/status/1824450754830360954
https://x.com/sonical_/status/1823731797882233009
ES 2+N년차의 시점을 두고 쓴 글입니다. (현재 기준, 미래 시점) 작 중, 캐릭터의 죽음을 전제로 진행됩니다. 『SHUFFLE×영원한 미아의 발라드』의 「미케지마 마다라」 일러스트를 감상 후 쓴 글입니다. (해당 셔플 스토리와는 무관하므로, 스토리를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 날은 언제나의 일상이었다. 평소와 똑같이
미케지마 마다라는 사쿠마 레이를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정정한다. 모든 인류는 그를 이해할 수 없다. 그의 사고방식은 인간과 닮지 않았으며, 인간이 할 수 있는 분류가 아니었다. 물론, 그의 사고방식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것은 오기인이라 불리는 이들을 제외한다면 적어도 자신 뿐이라는 것을 미케지마 마다라는 자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대상에는 사쿠마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