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39): 풍등! 로그 by 텐지오너 2024.09.22 2빙고~ 카테고리 #기타 이전글 로그(38): 포획도전~ 다음글 로그(40) with. 유세프, 유성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세트와의 언어 확장 “너는 배운 게 없냐?” 너무한 말이었다. 아무리 내가 고대의 상식이 부족하다지만 배운 게 없냐니, 어떻게 그런 망언을 할 수가 있지? 부루퉁한 내 표정을 본 세트는 참 뻔뻔하게도 말을 이었다. “그렇잖냐. 신들의 이름을 모르는 건 그렇다 쳐도, 역할을 모르는 건 멍청한 거지.” 대체 다른 놈들은 이런 앨 놔두고 뭘 한 거야? 세트는 투덜거리며 다른 #차원의바다 #비망록 #셑륜 9 [루카유키] 정말 싫어 ※ 2024년 만우절 기념입니다. “윳키, 정말 싫어!” 다짜고짜 쏟아진 말에 유키가 고개를 들었다. 익숙한 제복을 지나 시선을 올리면, 아름다운 이목구비의 얼굴이, 심한 말을 내뱉었다고는 상상하지 못할 미소를 띠고 유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마주한 미소와 다르게 유키는 웃지 않았다. 얌전히 벤치에 앉아 전첩을 만지던 사람한테 찾아와서 하는 말 #헤븐_번즈_레드 #카야모리_루카 #이즈미_유키 #루카유키 28 2 ㅊㅅㄹㅇ ㄱㅅ(5) #그림 12 24.09.21. 영화 야생 로봇 시사회를 보앗읍니다 <와일드 로봇> 더빙 시사회를 보고 왔어요 드웍이 칼을 빡빡 갈았다 [히나마도] 그녀의 결혼식 ※ 마도카가 토오루를 짝사랑하고 토오루가 프로듀서랑 결혼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금방 사라져 버리고 만다. 만물은 영속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것도,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따라 변해가므로, 아름다움은 영원하지 않다. 그러니 사람은 찰나에만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그림자만을 간직하며 그리워할 뿐이다. 코이토 #샤니마스 #이치카와_히나나 #히구치_마도카 #히나마도 #마도토오_짝사랑 #P토오_이성결혼 9 24.09.22. 뮤를 봄 쓰릴 미를 보앗읍니다 평생 한 번쯤 보고 싶었는데 그 한 번이 찾아옴 흠… 연출 호불호 씨게 갈리는 거 같드라 갈릴 만하다고 생각하고… 난 인생 자첫이라 잘은 모르지만 마법이 풀린 밤 어떤 이름에 관한 이야기 에이라 그웬돌린 델라니는 짧은 순간, 유년의 조각을 돌이킨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지나가는 숲의 봄바람, 터지는 꽃망울과 발목께를 스치는 젖은 풀, 소리로 가득한 그림자 속의 내달리는 작은 동물들. 맨발로 푹신한 흙 위를 걸었던 기억. 뒤에서 그를 소리 높여 부르는 목소리. 달리기 시작한다. 길게 늘어지며 에이라, 산들바람이 둥글려 살며시 깨뜨리고 마는 #자캐 #시그리드 4 잘못 태어난 이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그러니까, 한참 잘못 태어났다니까...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 지 알아? 라고 물으면 다들 각각 다른 대답을 내놓았지만, 영웅이 되어라 - 착하게 자라라 - 라는 말 투성이였다. 그는 몰래 피우던 담배 한 개비를 비벼 껐다. 아직 성인이 되려면 12월 31일이 와야 하지만 그런 것 따위 기다릴 생각은 없었다. 그는 반항아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억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