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마이나스
카발라 사무소의 프로필.
외관
백발(약간의 밀색 함유됨.)에 녹안을 지녔다. 반곱슬 머리에, 머리 길이는 허리에서 골반 사이 정도. 항상 머리를 내려 묶고 다닌다. 옷의 구조는 탈착이 간편한 구조. 겉으로는 수녀복과 흡사하나 실제로는 매우 다르다. 양쪽으로 트임이 있는 형태가 특징. 눈을 떴을 때는 눈매가 내려가 있는 편. 여담으로 마이나스가 착용하는 복대는 후크로 고정하는 형식이다.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스타킹(매우 어두운 갈색)과 6cm짜리 굽이 있는 신발을 신고 있다.
손톱은 전부 검은색으로 칠했으며, 오른쪽 귀걸이에 검은색 십자가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이름
마이나스(Maenads)
나이/생일/출생지/성별
33/12.24/서부/여
키/몸무게
162cm(굽 포함 168cm)/54kg
소속/직업
황홀교/교주
성격
집착함. 자신이 한 목표에 너무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그의 언행에서 묘하게 무언가에 집착하는 것이 느껴졌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어떠한 목표만 있다면 집착하는 것 같다.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끈기가 무척 넘치는 사람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순종적임. (니세우스 한정?) 니세우스를 두고 말하는 모습과, 그에게 보이는 태도를 보면 어느 정도 순종적인 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죽으라 한다면 진짜 죽을 정도인 것 같기도 하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교주여서가 아니라, 무언가의 애착 관계가 형성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면에 대해서는 사적인 질문 같기에 묻지는 않았다.
상냥함. (아마도?) 대외적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상냥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듯하다. 중간중간 이상야릇한 분위기를 내비치는 것으로 보아, 본 성격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단순한 나의 기분 탓이거나….
주 마법
정신 계열. 황홀경의 신이라 하는 니세우스를 따라서 그런지, 주로 다루는 마법이 정신과 관련되어 있다. 한 번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남기도 하는 모양 같다. 그가 자세히 보여 준 적은 없으나, 내가 본 바로는 상당히 위험한 마법으로 추측된다. 그의 마력이 상당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하다.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내 뇌를 장악할지도 모를 테니….
특징
항상 실눈을 뜨고 있다. 웃는 상은 아니고, 가만히 눈을 감은 형태이다. 눈매가 내려가 있기는 하나, 눈을 뜨면 조금 싸늘한 인상인 탓에 그리 뜨고 있다고 한다.
특기
가스라이팅. …이라고 말했다. 왜 특기인지는 상상이 가긴 하지만…. 이걸 나한테 말하는 이유는 뭐지? 조심하라는 뜻인가?
취미
니세우스와 시간을 보내는 것. 그와 무엇을 하는지는 상관없다고 한다. 단지 옆에서 바라볼 수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듯. 아무래도 마이나스는 그를… …음, 아무것도 아니다.
성경 읽기. 물론 일반 성경은 아니다. 니세우스의 어록이나 다름없다. …물론 마이나스는 이러한 ‘성경’을 일반 성경 읽듯 읽으며 지낸다고. 본인 말로는 ‘그분의 말씀을 되새길 수 있어 좋다’고 한다. 혹시나 해서 모든 내용을 외웠는지 테스트해 봤는데, 진짜로 외운 듯하다. …여담으로 성경의 두께는 어마어마하다.
호/불호
호
본인의 신자들. 그들이 등을 돌리지 않는 이상 전적으로 보호하려고 할 정도라고 한다. 니세우스를 섬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든 호감을 갖는다고 했던가.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전신욕. 본인 몸을 따듯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아로마 전신욕을 좋아한다나. …내가 이런 것까지 적는 이유를 모르겠군.
종교인들. 자신처럼 누군가를 섬긴다는 점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불호
신살자들. 이들 때문에 입지가 크게 흔들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 탓에 신살자 소속인 사람들을 좋지 않게 본다나. 특히 자신이 섬기는 이를 죽이려 하는 자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한다. …이 점에 관해서는 다시 물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불결한 것. 사물, 사람 전부 적용된다. 이 때문에 평소에 청소를 자주 하고 있으며, 타인과의 접촉을 꺼린다고 한다. 아마 저번에 접촉했을 때 인상을 찌푸렸던 것은 이 때문이었으려나. …잠깐. 그럼 나를 불결하다고 느낀 건가?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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