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단테
카발라 사무소의 프로필.
외관
너무 어둡지도, 채도가 매우 높지도 않은 남색 머리를 하고 있다. 머리카락의 길이는 허리에서 골반 사이 정도나 된다. 눈은 나른한 듯한 눈매가 돋보이며, 보라색을 띠고 있다. 사각형의 검은테 안경을 착용 중이다. 그 외의 액세서리로는 오른손 약지의 반지가 있다. 녹색 보석이 박힌 은제 반지로, 꽤 화려하다.
흰 폴라니트를 입고 있으며, 그 위로 가디건 형태의 밀색 니트를 착용 중이다. 또한 붉은 목도리를 하고 있다. 검은색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검은 로퍼를 신고 있다.
이름
단테(Dante)
나이/생일/출생지/성별
40/09.14/서부/여
키/몸무게
180cm/70kg
소속/직업
카발라 사무소(임시)/문학가(그는 자신을 시인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시 쓰는 것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듯하다.)
성격
여유로움. 위험을 눈앞에 두고서도 여유롭게 행동한다. 이러한 자만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내 추측으로는 이러한 여유로움은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내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아마도 많은 일들을 겪었을 것이다.
능글맞음. 누가 보아도 확실히 음흉하고 능청스러워 보이는 면이 있다. 당장 인상부터 그렇게 생겼다. 단테의 이러한 성격은 타인과 친밀하게 지내려 할 때 부각되는 듯하다. 역효과를 일으키는 것 같지만. 어쨌거나. 이러한 그의 모습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무언가를 감추려 하는 목적도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이유를 알게 될지도 모르지.
주 마법
창작. 그는 이렇게 부르는 듯하다. 자신의 상상력을 토대로 마법을 활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자세히 보여 주는 일이 거의 없어 그 위력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특징
붉은 목도리를 거의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그는 누군가 선물해 준 것이라고 말하기는 하나, 선물받았다는 사실 외에는 전부 까먹었다고 얘기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왜 받았는지를 까먹었다고 했던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짜증나서 더 물어보진 않았다.
특기
이야기 창작. 상상력을 십분 발휘하여 늘 무언가의 이야기를 생각해 내는 편이라고 한다.
취미
글쓰기. 거의 매일 시나 소설 따위를 쓴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본인의 상상력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했던가? 솔직히 이 정도면 과장이 심한 것 같다. …농담이겠지.
독서. 자신의 상상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이라 한다. 본인 말로는 다른 세계를 접할 수 있어 좋다나. 잠시만, 그러면 위의 허세와 충돌되지 않나? 뭐하자는 거지.
호/불호
호
문학가. 본인처럼 문학에 관심이 많은 이에게 동질감을 느껴, 호감을 쉽게 갖는 편이라고 한다.
노출 없는 옷. 본인을 전부 감싸는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한다. 꽁꽁 싸매고 있으면 편안하다고 했던가. 그래도 여름에 반팔 반바지 정도는 잘 입는다고는 하지만….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내가.
불호
문학에 무관심한 이들. 대화할 가치를 별로 느끼지 못한다 했다. 문학이야말로 인간의 세상을 넓힐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노출이 많은 옷. 어쩐지 본인이 입으면 불편하다고 한다. 알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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