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트리니티

외관

백금발에 주황색 눈. 평소에 힘을 주고 다니는 편인지라 눈매가 날카롭다. (힘을 풀면 부드러워진다.) 원래는 직모이나, 약간 펌을 하고 다닌다(오르와 비슷해지고 싶다는 이유?). 단발의 머리카락은 어깨 정도까지 오는 편. 짧게 묶을 수는 있을 정도이다. 검은 머리띠가 포인트.

흰 셔츠를 입고 있고, 검은 리본 타이를 하고 있다. 밀색의 민소매 니트를 그 위로 입고 있다. 검은색 장치마와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검은 스타킹을 착용 중이다. 또한, 갈색 로퍼를 신고 있다.

이름

트리니티(Trinity). 애칭은 리티.

나이/생일/출생지/성별

28/03.03/서부 외곽/여

키/몸무게

167cm/54kg

소속/직업

카발라 사무소/탐정 조수

성격

인정 욕구가 많음. 주의가 필요하다. 어릴 적부터 나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자꾸만 무언가를 보답하려고 하는 탓이 큰 것 같다. 심할 때는 이러한 욕구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히 맞춰 줄 것.

의존적임.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나에게 어느 정도 의존적인 면을 보인다. 아마 어릴 때 주변 사람을 잃은 경험 때문이겠지. 내 곁에 있으면 능률이 높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능률이 떨어진다. 혹은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따라서 평소에 안정할 수 있도록 봐 주어야 한다.

이타적임. (약간?) 아마도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조금은 이타적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과거에 자신의 부모처럼 무고한 사람이 피해받는 경험을 했던 탓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정 욕구에서 비롯된 능력 과시가 결과적으로 이타적인 행위를 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다행스러워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큰 이타심을 소유하지는 않아 자신을 희생하지는 않는다.

주 마법

조화. …라고 부르고 있다. 워낙 생소한 마법이다보니, 일단은 이렇게 부르고 있다. 나쁘게 말하자면 개성이 없는 마법으로, 주변 환경을 이용하는 마법이다. 예를 들자면 근처의 콘크리트가 있을 시 그것의 모양을 변형한다거나…. 이렇게 보면 단순히 변형만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아니다. 근처 특정 물질의 생성 또한 가능하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범용성은 좋으나 주변 환경에 크게 의존해야 하는 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

사무소의 전투원. 부끄럽지만, 내가 트리니티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지라. 웬만한 상황은 트리니티가 혼자서 해결하는 편이다.

특기

모방. 남이 하는 것은 옆에서 곧잘 따라하는 편이다. 덕분에 탐정 조수 노릇도 금방 해낸 편이지.

인신 공격.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한 번 화를 내면 엄청난 수준의 인신 공격을 한다. 물론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내가 볼 때는 이성적인 상태에서 인신 공격을 하는 것 같다. 난 이런 걸 가르친 기억이 없는데….

취미

독서. 특히 소설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아마도 추리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던가.

호/불호

호

고양이와 강아지. 털동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중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특히나 귀여워한다. 어릴 때는 키우자는 제안을 몇 번 한 적이 있었다. 물론 거절했다.

커피. 나를 따라하면서 자연스레 좋아하게 된 편이었던가. 쓴맛보다는 단맛이 많은 종류를 선호하는 것 같다.

불호

폭력. 싸우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웬만하면 대화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건 내가 어릴 적부터 가르친 영향도 클 것이다.

촌스러운 것. 은근 패션에 민감한지라 미감에 좋지 않은 것은 꺼린다. 덕분에 내가 몇 번 욕을 먹기도 했었지. 덕분에 옷을 입는 데에 신경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