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읽는 법 쓰레기통 by 波瀾 2024.08.15 32 8 1 보기 전 주의사항 #연재분스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1 ..+ 5 다음글 마땅히 있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NO.1 그냥 대충 끼적입니다 이것에는 정해진 이름이 없다. 이 동거에도 정해진 사항은 없었다. 매번 오사카로 왕복하는 게 번거롭지 않냐고 묻지 않는다. 나리타 쿄지는 그런 사람이었다. 학교 가는 게 불편하지는 않냐며 덜컥 맨션을 구하고는 오사카로 드나든지 10년. 두 사람 중 누구도 이유나 기간에 대해서 언급을 않았다. 만일 오카 사토미가 집,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면 그 #가라오케_가자 #파미레스_가자 #나리타_쿄지 #오카_사토미 #쿄사토 35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사토미는 쿄지를 사랑한다. 사랑한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전해지지 않는 것을. 최근 내 SNS에서 와야마 야마 작가의 만화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가 유행했다. 이 작가는 안경남을 좋아하는 타임라인의 친구들에게 단비와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가 안경을 정말 잘 그린다. 안경의 매력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 나올 수 있는 애정이 안경 캐릭터들에게 그득그득 담겨 있다. 여학교의 별에 나오는 호시 선생님…. 빠졌어 너에게에 나오 #파미레스 #패밀리레스토랑가자 #쿄사토 #사토쿄 #나리타쿄지 #쿄지 #오카사토미 #사토미 #스포일러 #후기 682 4 NO.2 쿄사토 전력 참여글 (24.04.05/식사) 君の運命のヒトは僕じゃない 辛いけど否めない でも離れ難いのさ [Pretender(Acoustic ver) - Official髭男dism 中] 오늘은 가츠동이네요. 딱, 나무젓가락이 결대로 부러지며 한 쌍을 이룬다. 아무래도- 시험을 앞에 두면 가츠동이 좋지 않겠어? 그럼 쿄지씨는 왜 가츠동이에요? 나도 힘내면 좋겠다 싶어서. 야쿠자가 힘내야 #가라오케_가자 #파미레스_가자 #나리타_쿄지 #오카_사토미 #쿄사토 12 마땅히 있는 1 사토미 식기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건너편에 앉은 남자는 테이블보다 위쪽의 상반신이 보이지 않는다. 얼핏 보기 좁은 다다미방에 한 사람만이 앉아 있는 것 같다. 두 사람분의 부피가 채워져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두 종류의 목소리와 두 개의 밥그릇, 양이 줄어드는 음식 정도가 전부였다. 사토미는 익숙한 듯 산처럼 쌓인 쌀밥을 입에 넣었다. 쿄지가 종종 #가라오케가자 #쿄지 #사토미 #쿄사토 11 ✧About Story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 세계관 및 시간선, 유니버스 설정에 대한 날조와 개인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아트북 발매로 공식 설정이 더 풀리면 대폭 수정될 수 있습니다. 엘리트 엔딩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추가된 창작 설정 인과율이 완전히 제로가 된 생명체는 사망한다. 대개 살아있다면 아주 약간이라도 인과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32 군에서 중요한 것 주자와 양명의 병법에 대한 대화를 보고싶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써본 주자와 양명의 짤막한 대화입니다! “자네의 시대나 나의 시대나, 나라 안팎으로 전란이 요란했던 건 분명한 것 같군.” “그렇습니다. 저는 후세에 다소 잔혹한 장수로도 알려진 듯하지만…….” 발할라의 주자와 양명은 수시로 함께 차를 나누었다. 유학의 흐름 중에서도 신유학이라 불리는 시류를 만들어낸 두 사람은 꽤 친밀하게 지냈다. 그들의 대화 18 1 토막키류마지 뭐라도 써야 보기보다 가벼운 그 몸을 들어, 침대 위에 눕혔다. 형님은 반항 한 번 하지 않고 순순히 매트리스에 파묻혀 주었다. 그 흰, 울긋불긋한 문신이 어깨 밑까지 내려온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빨아들였다. 은은한 살냄새와 향수, 그리고 쌉싸름한 담배 냄새가 비강 가득 퍼졌다. 시마노의 광견은 북슬북슬한 머리를 끌어안고 낮게 웃었다. 큭큭큭, 흉통을 울리는 웃음소리 #용과같이 #키류마지 41 3 [청우문대 전력] 물 밖에서 주제 : 인어 물 밖에서 청우문대 “아빠, 인어 아빠도 저렇게 수영 잘 해?” 명랑한 아이의 물음에 정신을 차렸다. 대형 수조 안에서 방금까지 쇼를 이끌던 진행자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돌고래는 회색의 매끄러운 피부를 빛내며 물고기를 받아먹고 있었다. 공연을 잘 마친 대가인 듯 했다. 주변에선 사람들이 하나둘 아이의 손을 잡고 빠져나가는 중이었다. 가득했던 3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