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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cc by 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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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찬 인생에 아쉬움 같은 건 없다. 물론 가진 게 많은 건 제가 아닌 아버지였고, 그의 관심은 온통 동생에게 향하긴 했으나 정이찬은 굴하지 않았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고, 가진 건 가진 거니까. 그래서, 정이찬은 행복해지기 위해 제 파이를 줄였다. 정이찬은 손에 든 것만 바라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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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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