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열백호] 너의 터를 가로지르며 2023.06.24 녀녀와 호열백호 by 녀녀 2024.02.17 10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사별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호열백호] 소금을 떼어주는 관계는 뭐라고 불러야 해? 2023.06.11 추천 포스트 파워오브도그 명헌태섭 영화합작 이것은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승리의 기록이자 죄로 얼룩진 사냥의 기록이다. 고개를 들었다. 가슴팍에서 느껴지던 고동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빠르게 식어가는 살덩이가 체온을 전부 빼앗아가는 듯 했다. 딱딱 이가 부딪혔고 소름이 돋은 살갗엔 솜털까지 빳빳하게 서버렸다. 커튼 사이로 희미한 새벽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온 사방에서 죽음의 #후카료 #명헌태섭 #송태섭 #슬램덩크 #이명헌 [백호태웅] 사랑 부정기 친구도 아니라고? 3학년 시점 강백호는 무언가 하나를 오래 해본 적이 없었다. 금사빠라고 하던가. 그의 그런 기질은 모든 곳에 적용되었다. 한번 꽂힌 음식이 있으면 일주일을 내리 먹다 어느 순간 질린다. 밤새 게임에 시간을 태우다가도 며칠 안 되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거세게 불타오르는 열정은 금세 전소되어 재만 남는다. 그 순간이 또 온 것 같았다. 농구가 재미없 #사랑부정기 #강백호 #서태웅 #백호태웅 #백탱 #하나루 #태웅른 #슬램덩크 8 성인 [태웅태섭] 첫날밤 ⚠ 여성기 나옵니다! ㅂㅈ라고 부릅니다! 분수도 합니다! 당신의 탱태와 내 머릿속 탱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 태섭은 속살이 하나도 보이지 않도록 가운을 단단히 여미곤 침대에 정좌하고 앉은 태웅의 앞에 마주 정좌했다. 그는 양 무릎에 두 주먹을 올리곤 그런 태섭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어찌나 주먹을 세게 쥐었는지, 피도 안 #슬램덩크 #태웅 #태섭 #태웅태섭 7 [태웅태섭] 빼빼로데이 주의! 태웅&백호, 대만&태섭의 스킨?십? 이 있어요... 저걸 스킨십이라고 할 수 있다면... 훈련이 끝난 남자농구부 부실. 흔히 낙제군단이라 불리던 농구부 주전 네 명이 부실 안에 모여 작당 모의를 하듯 서로를 살피고 있었다. 다른 부원들 모두가 완전히 돌아간 걸 확인하고, 대만이 씩 웃으며 가방 안에서 쓱 하고 상자 하나를 꺼내 들었다. 녹색의 과 #슬램덩크 #태웅태섭 4 [대만태섭] 해홍기海紅紀 04. 제 二 장, 월성무행月城無行 01. 해홍기海紅紀 ~東海使臣 紅川紀行~ 슬램덩크 2차 창작, 세테르seter 대만태섭. 월성무행月城無行. 온 사방이 굽이굽이 산이며 언덕이다. 그나마 있는 평지에는 사람 사는 주택보다는 논밭이 빼곡한 모양새는 전형적인 경상도의 시골 풍경이다. 밤 느즈막히 대구 시가지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고 포항을 경유해서 열심히 달리는 동안 여기저기 커브 길이며 #슬램덩크 #정대만 #송준섭 #대만태섭 #무속현판_세테르 19 [태섭대만] 5일의 침입자 1. 료타는 집을 좋아한다. 보통 사람들은 쉴 수 있는 곳이라고 하면 집을 얘기한다. 미야기 료타도 그랬다. 몇 번이고 자신과 가족이 드나드는 집. 그곳만이 미야기 료타에게 발붙이고 푹 잘 수 있는 곳. 집은 가장 안전한 곳이자 도피처다. 아무나 올 수 있는 곳도 아니다. 관계로부터 완전한 해방. 미야기 료타는 그래서 집이 좋았다. 자신에게 허락된 공간이니 #슬램덩크 #송태섭 #정대만 #태섭대만 #료미츠 41 [준섭달재] 초혼招婚 00. 서장, 시선고착視線固着. 초혼招婚. 슬램덩크 2차 창작, 세테르seter 준섭달재. 시선고착視線固着. 무척이나 어여쁜 아이. 외면의 생김새가 아니라 내면에 품고 있는 선하고 깨끗한 영혼과, 누군가를 당연하게 배려할 줄 아는 마음씨가 오죽이나 어여뻐서 눈길이 갔던, 그 애. 때문에 송준섭은 그 애를 처음 본 순간 스스로의 본분도 잊은 채 그저 멍하니, 동생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아 #슬램덩크 #준섭달재 #무속현판_세테르 13 성인 [호열백호]역시 이름을 써놔야겠어 양호열이 자기 몸에 강백호의 이름을 적습니다. 얼굴에도, 가슴에도, 허벅지에도. 그리고……. *호열백호 60분 전략 참여작. 키워드 : 소유욕. *호백으로 처음 쓴 꾸금이라 그리 야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은 많은 것 같네요...호호 강백호 꺼! 양호열은 거울을 보고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마에 대문짝만하게 개발새발로 끄적여 놓은 글씨는 분명 강백호의 것이렷다. 아침 운동하러 나가기 전에 급하게 써놓은 모양이다. 느낌표 #호열백호 #호백 4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