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A17 차이나타운의 아가씨
001-A17 차이나타운의 아가씨
카프카 …잠깐. 렌가랑 유키카제는 둘째치고, 왜 나까지 이런 걸 달고있어야해.
유키카제 어울려 카프카. 내 『카에데와 외출용 변장 굿즈』가 도움이 됐네.
카프카 하아아? 칭찬받아도 기쁘지 않고 굿즈 이름도 개열받는데!?
야치요 리본, 귀여워…이거라면 레이스도… 핫, 버미육의 자아가 새어나오고 있어, 억눌러라 야치요…!
텐 안대같은거. 역으로 눈에 띄죠.
렌가 뭐냐고 이고! 변장이라면 마스크랑 모자로 됐잖아!?
리광 …쳇. 시야가 나빠….
카에데 뭐뭐, 이걸로 아마, 아무한테도 정체를 들키지 않을거야….
카에데 (그보다, 렌가군이랑 리광씨, 색만 다른 같은 거구나…. 유키형, 이 둘한테 이걸 건네다니 용감하네)
유키카제 ….
카에데 (무언의 엄지 척. 설마, 어제 둘이 사이좋아질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해서?)
카에데 (둘이 눈치채면 역으로 끝장날 것 같은데…! 일단 얼버무리고 관광해야지)
카에데 좋아, 그럼 정신을 가다듬고 관광을 계속—
건달 마피아 A 어이 어이, 진짜로 있다고, 루론일가의 후계자가.
리광 ….
건달 마피아 B HAMA의 빌어먹을 놈이, 다른 영역에서 뭘 하고있는 거냐?
리광 …그냥 시찰이다. 가업과는 상관없어.
건달 마피아 A 아? 그런 걸 믿겠냐? 동쪽에 박혀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항구에 가라앉혀주지!!
리광 ….
야치요 히이이이이, 지,지, 진짜로 야가 붙은 사람들을을을!
야치요 죽을거야, 지릴 것 같아…!!
카에데 (어,어,어쩌지!?)
유키카제 흠, 저 녀석들, 저 완벽한 변장을 바로 눈치채다니, 리광을 잘 알고 있구나.
카에데 (유키형, 감탄할 때가 아니라고…!)
?? 너희들, 뭐~얼 하고있어?
건달 마피아 A …, 코, 코토노죠님!?
코토노죠 청두쪽의 부하들이구나. 여긴 내가 구장을 맡고 있는 구역이다만. 그걸 알고 여행객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건가?
건달 마피아 B 힉…, 아, 아닙니다 코토노죠님. 이 녀석은 평범한 여행객이 아니라….
코토노죠 아아?
코토노죠 뭐라고? 안 들리네. 네 목이 나쁜건가? 성대 처부수는 편이 좋을까?
카에데 (엄천난 미소녀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무, 무서운 사람이다…!)
건달 마피아 A 시시시, 실례했습니다!! 어, 어이, 가자고!
건달 마피아 B 네, 넷…. 여러분 즐거운 여행되세요….
리광 ….
코토노죠 어이, 실례했다. 거리의 오물들이 소란피워서. KOBE 1구의 관광구장, 유즈리하 코토노죠다.
카에데 (이 사람, 여기의 관광구장이였구나…!)
카에데 아,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코토노죠 방에 쓰레기가 떨어져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잖아? 그정도의 일이다.
카에데 아, 아하하…네.
카에데 (이쪽이 HAMA의 구장들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이제와서 말하긴 힘들고…. 아깐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아마 일반 관광객한테는 상냥한 사람인 것 같네.)
코토노죠 그렇다해도 이대로 헤어져서 쓰레기같은 관광 리뷰를 받는 것도 뭐하지…. 어이, 식사를 대접해주마.
카에데 에, 아뇨 그런…!
코토노죠 설마, 제안을 거절하다던가 하지 않겠지? 응?
카에데 (웃는 얼굴인데 눈이 전혀 웃고 있지 않아…! 위협받고 있는 느낌…)
카에데 카프카, 어쩌지?
카프카 ….
카프카 뭐, 적군 시찰이기도 하니까, 호의를 받아들여볼까?
코토노죠 여기 플레이팅이 아름답지. 뭐 인간이 먹은 후엔 오물이나 다름없는 것이 유감이지만.
야치요 하와와…고급 중화 요리에 VIP룸… 빈민한테는 자극이 너무 강해…!
렌가 …뭐냐고, HAMA도 고급 중화 요리정돈…..
리광 ….
유키카제 다 맛있어보이네. 고맙게 먹을게, 코토노죠.
텐 상어 지느러미 통찜 시켜도 되나요~?
카프카 잘 먹겠습니다♪
카에데 자…잘 먹겠습니다.
코토노죠 너희들은 어디서 관광은 온거지?
유키카제 HAMA에서다. 어제는 항구를 따라 관광했다.
코토노죠 아아, 그럼 미나모를 만났겠군? 녀석은, 항상 그 주변에서 환대하고 있으니까.
카에데 아, 네. 상냥하신 분이었어요. 환대도 정중하고….
카에데 (코토노죠씨, 대화해보니 싹싹한 사람일지도…)
코토노죠 그런가…HAMA에서라니. 거기서 왔다면 놀랐겠지.
코토노죠 HAMA처럼 초라한 항구 도시와, 여기 KOBE는 아름다움의 차원이 다르니까말야.
렌가 …하?
카에데 에….
코토노죠 아아, 별로 너희들 욕은 아니야. HAMA가 초라한 건 관광구장들이 무능하기 때문이지.
코토노죠 최근 0구장이 바뀐 것 같지만, 뭐 뻔한 일이지. HAMA 따위에서 나고 자란 얼간이가, 그 보잘 것 없는 상태를 어떻게할 수 있을리가 없지.
코토노죠 너희들도 재난이었네, HAMA처럼 거지같은 항구 도시에서 태어나서.
카에데 (이, 이거 이쪽이 관광구장인 걸 모르니까 말하고 있…는 거지?)
렌가 …,크, 으, 후.
카에데 (렌가군이 되받아치는 걸 엄청나게 참고 있어…! 부들부들 떨어가면서까지…)
야치요 덜덜덜…. 또, 또 지릴 것 같아요….
유키카제 그렇군, 코토노죠는 솔직하구나. 하지만, HAMA도 좋은 곳이다.
텐 아, 생전복기름볶음 추가요~.
코토노죠 뭐, HAMA는 풍부한 관광자원에 의지한 채, KOBE처럼 손님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으니까 몰락할만 해서 몰락했다해야할까.
코토노죠 JPN의 어디를 가든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데, 굳이 HAMA에 갈 이유가 없으니까 말이지.
리광 ….
코토노죠 뭐야? 이상한 안경을 쓴 형씨.
리광 아니.
코토노죠 그쪽에 콧수염 꼬마도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카프카 그래? 뭔갈 말하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코토노죠 훗, 뭐 됐어. 여기는 KOBE. HAMA와 다르게 아름다운 곳이다. 마음껏 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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