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려건우] 연희대 에브리타임 01

다음 화가 언제 나올지 작성자도 모르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분 누구예요??

상경관 가다가 봤는데 모델 같은 분 봤어요 ㅜㅜ

진짜 제 천년의 완식이에요

연예인이 지금 올 일 없잖아요

제발 누군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시작됐다 그 사람 목격담...!

 ㄴ (글쓴이) 누군데요??? 제발 알려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ㄴ 그 사람은 건드는 거 아니야...

- ㅅㅈㅎ이 나왔다고? 너 로또 사라

 ㄴ ㄹㅇㅋㅋ ㅅㅈㅎ 보기 진심 개힘든데

  ㄴ 아님 ㄹㄱㅇ 오는 날에는 자주 보임 ㅇㅇ

- 모델과 ㅅㅈㅎ이라고 임자 있음

 ㄴ (글쓴이) 아... 그래도 안 될까요?

  ㄴ ㅇㅇ 공도 골대도 골키퍼도 없음

아니 ㅅㅂ 미친

오티 때 안 가서 몰랐는데

마케팅 교양에 ㅈㄴ 잘생긴 사람 있었음

ㄴㄱ임? 

- 오늘 얘네 얘기 많이 올라오네 경영 ㄹㄱㅇ임 임자 있음

 ㄴ (글쓴이) 대체 왜 있는데 ㄴㄱ임?

  ㄴ 니 전 글 보고 오삼 그 사람임

- ㄹㄱㅇ 선배 진심 개다정함 나 ㅈㄴ 반했잖아...

 ㄴ 뭐임? 이런 얘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야지

  ㄴ ?? 별거 아닌데... ㄱㄷ려봐

경영 ㄹㄱㅇ 썰

근데 ㄹㅇ 별거 아니라서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

작년에 전필 겹쳐서 같이 들었었거든?

근데 내가 아침부터 배가 너무 아픈 거임...

약을 먹었는데도 안 나아지고,,,

그래서 계속 끙끙거렸는데 선배가 강의 쉬는시간에 편의점에서 핫팩 사오셔서 주심

심지어 흔들고 주머니에 넣어서 오셨는지 따뜻했음

나한테 주면서 이거 방금 사온 거라고 오해할 것 같아서 말한다고 하심...

나 감동받아서 우는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ㅠㅠ ㅇㅈㄹ함

하... 다시 생각해도 감동임

- 앜!!!!!!!! 임자 있으면서 그러는 거 유죄다!!!!!!!!!!!!!!!!!!!!

- 아니 솔직히 아픈 사람이라지만 핫팩을 사서... 준다? 결혼... 하자는 건가?

- 뭐뭐무머ㅜ머ㅝ머?? 아 진심 존나 좋다...

 ㄴ 근데 남친한테는 안 들켰댜? ㅅㅈㅎ이 가만 안 둘 얘긴데 이거

  ㄴ (글쓴이) 나 살아있으니까 안 들킨 거 아닐까...? 갑자기 무서워지는데...?

모델경영

그 사람들 말하는 거 맞음

근데 어떻게 사귀게 된 거임?

둘이 ㅈㄴ 안 맞아 보이는데 또 잘 사귀는 것 같아서 신기해서 그럼 ㅇㅇ

- 이건 진짜 유구한 역사가 있지 그때 실시간으로 달린 내가 진짜 기특하다

 ㄴ (글쓴이) 아 선배님!! 화석 냄새 나요!!

  ㄴ 아 ㅅㅂ 지나가다 뼈 맞음 개아프네

- 궁금하니? 너를 위해 내가 글을 새로 써 줘?

 ㄴ (글쓴이) ㅇㅇㅇㅇㅇㅇㅇ 개궁금해 ㅈㅂ 알려 줘

모델경영 사귀게 된 썰

이 이야기는 바야흐로 모델이 신입생일 때임

경영 동아리가 사진인 건 유명하니까 알지? 가끔 전시회나 대회 같은 곳에도 출품고 그러자너 ㅇㅇ

암튼 동아리에서 모델 찾고 있었을 거임 사진 동아리에서 모델과 애들 사진도 찍고 그러니까

경영도 이제 사진 모델을 찾는데 카페에서 커피 사고 나가던 모델 보고 모델 할 생각 없냐고 했다더라

모델은 사이빈 줄 알고 무시했는데

그때가 대회였나? 있어서 오지게 바빴던 경영... 모델의 말 무시하고 공책의 자기 이름 과 번호 적어서 손에 쥐어줬다더라

아 잠만 치킨 옴 ㅈㅅ

- 야!!!!!!!!!! 말은 다 하고 가!!!!!!!!!!!!!!!!!!!!!!

- 아니 심지어 사귀게 된 썰에 ㅅ도 안 들어감 아직도 첫만남임

- 나 지금 새고만 오지게 하는 중

 ㄴ 너도? 야 나두~

- 언제 와 기다리다 죽는다 

다음 이야기!

아 ㅈㅅ 치킨은 못 참잖아~

어디까지 했지? 아 그래서 거기 있던 사람들 다 모델이 무시할 줄 알았지

근데 어느날 보니까 둘이 붙어다니더라고

학교 사진 스팟에서 사진 찍고 있더라

그 사이 과정은 모르겠는데 ㅜ

중간에 경영이 존나 크게 공개고백 받은 날이 있었거든? 경영이 거절하려고 하는데

모델이 와서

"나랑 사귀는데."

이러고 감!!!!!!!!!!!!!!!!!!!!!!!!!!!!!!!!!!!

사람들 다 벙찌고... 암튼 그래서 둘이 공식커플 어쩌고가 됨

- 아... 중간 과정 알고 싶다... 둘만 아는 거겠지...

 ㄴ 진심 아 제발 모델이든 경영이든 알려 주면 좋겠다

  ㄴ 아ㅜ 그러면 익명의 의미가 없잖아요 ㅜㅜ

-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ㄴ 아 미친 여기 귀신 있어요ㅜㅜ 나랑 사귀는데... 드르륵 탁... 

- 둘이 근데 얼굴합 개쩔지 않음? 나 볼 때마다 무슨 연예인 보는 것 같아

 ㄴ ㄹㅇㄹㅇ 아니 이 누추한 곳에 이런 귀한 얼굴이

  ㄴ 님들 그거 알아? 경영 노래도 잘 부름 모델은 춤 개잘춤

- 아... 나는 왜 늦게 태어나서... 모델경영을 실시간으로 못 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