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개요] 벼락 맞은 관계
[루나] 팬텀 블루 미스트 1부 : 저주받은 보석
에이브 나인,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뭐긴요. 비합법적인 생산활동을 영위중에 있습니다.
배경 : 월면지구, 2370년도
추천 기능 : As you wan‘t
특이 사항 : PR 중심의 전개
주의사항 : 사교도, 인체실험
24세기, 2370년. 바야흐로 대부분의 범죄자가 감옥으로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마는… 어떤 재수없고 미꾸라지 같은 범죄자 한 명이 사람들의 도파민과 지루하던 일상에 자극을 주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휴스턴 내부에서도 화재가 됐습니다. 모든 안드로이드에겐 해당 범죄자의 포트레잇이 배부되어 발견할 시 즉각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에이브 나인이 이것 보라며 전자 신문 하나를 전송해줍니다. 보아하니... 1면엔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유명한- 팬텀 블루 미스트의 화려한 예고장입니다.
어렵게 꼬아놓은 퀴즈나 수수께끼도 없이, 정정당당하게(이게 맞을까요?) 몇월 며칠 몇 시 몇 분, 어느 장소에서 보아요! 발송된 예고에는 언제나 그렇듯 푸른 수국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왕 친절하게 예고장을 보낼 거라면 뭘 훔쳐가는 지도 말해달라고!" 라고 소리치는 한 형사의 목소리 또한 신문에 담겨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범인을 색출해내는 기술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범죄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죠.
경찰의 눈을 피해 음지에서 기어다니는 죄 많은 이들. 그 사이에서도 국제 우주 경찰을 우롱하며 날아다니는 푸른 안개의 괴도! 이번엔... 뭐. 잡고 말고를 떠나서, 한 번 즈음 눈 앞에 떨어지면 포상금이 쏠쏠할텐데. 마침 사야 하는 집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죠?
- 카테고리
- #기타
[TRPG 개요] 세간의 우울한 소식 중 하나의 종말 예언
[913] 저스트 패닉
[TRPG 개요] 형제와 사이좋게 겨울을 보내보아요
[제야네로] EVER LAST CHRISTMAS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