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네아 리에가: profile

이름: 엔네아 리에가 (Enneh'a Lyehga)

종족: 미코테
부족: 달의 수호자
성별: 남성
신장: 178.2cm
생일: 별빛 4월 18일 (7월 18일)

수호신: 메느피나

신생 에오르제아(1577년) 당시 17세

달의 수호자 여성 니코 리에가(Nhiko Lyehga)와 달의 수호자 남성 제누아 벤자(Xenhu'a Behnza) 의 아들. 이부형제인 누나로는 나트 리에가(빛의 전사)를 두고 있다. 달의 수호자 종족의 관습에 걸맞게 전형적인 수렵활동 기반의 모계사회 형태를 간직한 달의 수호자 부족 마을에서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고 있었다. 15세 때 7재해를 맞으며 어머니와 막내 동생 지라토를 잃었고 누나와도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니코 리에가의 지인이었던 궁술사 길드 간부의 손에서 자라났다. 모친을 닮아 어릴 적부터 누나인 나트보다 체격이 좋고 궁술에 뛰어났지만 몹시 소심하고 겁이 많아 항상 누나의 보호를 받는 입장이었다. 현재도 자유분방하고 대담한 나트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 조금 숫기 없고 얌전한 성격이다. 

여전히 그리다니아에서 지내며 쌍사당에서 궁술사로 복무하던 중, 마도성 전투 이후 7성력의 선포와 함께 에오르제아의 영웅 ‘나트 리에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재해 이후 처음으로 연락이 닿게 되었다.

나트와 재회한 후, 엔네아는 새벽의 혈맹의 이상에 제법 감명을 받아 가입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슈가르드 승전 연회 사건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당시 실종되었던 간부들이 복귀하고 새벽의 혈맹이 위상을 되찾기 전까지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는데, 그중 야슈톨라가 돌아왔을 때 유독 안도한다. 이후 자신이 야슈톨라 룰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야슈톨라의 눈에 자신은 어리고 멍청한 녀석으로만 보일 거라는 생각에 절대 마음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