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즈미 리리카
花泉リリカ
이번에 메달 타 오면 나랑 결혼하기다…?
이름
하나이즈미 리리카
학교/나이
사립 시라유리 여자 고등학교 / 2학년
신장/체중
154cm/표준 체중
생일/혈액형
11월 5일/B형
동아리
양궁부
외관
흰 피부에 젖살이 아직 안 빠져서 살짝 동그란 얼굴형, 부드러운 느낌의 분홍색 머리카락. 자연이다. 앞머리는 눈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리본 모양으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고정되어 있다. 아침마다 머리를 묶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 듯. 지각 일보직전이라면 대충 간단한 헤어스타일로 묶는다고 하는데, 지각 직전까지 가는 일은 거의 없다. 사진 기준 왼쪽 눈에는 검정색과 빨강색이 들어간 하트 모양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유는 눈 부분에 흉이 져서, 다른 사람은 신경도 안 쓰는데 자신이 신경을 쓰는 모양이다. 다쳤을 당시 ‘어쩌다가 그랬니?’ ‘여자애 얼굴에 흉 지면 보기 싫은데….’ 따위의 말을 자주 들었는데, 어차피 주목을 받을 거라면 예쁜 안대로 주목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진 눈썹에 살짝 처진 눈꼬리. 사실 눈매 자체는 처진 편이 아닌데, 힘을 빼고 다니다 보니 처진 눈꼬리가 되어버린다. 눈동자는 상당히 특이한데, 보라색-핑크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위쪽이 보라색, 아래가 분홍색. 검은 하트 모양 동공이 예쁘게 떠 있다. 별다른 악세사리는 착용하지 않고, 귀도 뚫지 않았다. 그리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토끼 인형. 전체적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긴 미소녀, 교복은 단정하게 입고 다녔으나 2학년으로 올라오고 나서 셔츠와 리본, 교복 치마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차림을 하고 다니기에 이르렀다. 목소리는 또렷하고 약간 앳된 미성.
성격
항상 무표정을 하고 있다. 희노애락을 보여주지 않는데, 의식하는 게 아니라 다른 표정을 지을 일이 없다고 한다. 누군가 말을 걸면 짧게 대답한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붕 뜬 느낌, 주위에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이다. (실제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탓인지 멍때리기를 좋아함, 내향인이다. 사람들 사이에 끼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혼자 다니는 쪽을 택했으며, 뭐든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 보기도 혼자, 카페도 혼자, 쇼핑도 혼자. 호불호를 선명히 드러내는 편이 아니라 정말 싫은 무언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용하는 편이라 상대는 의견을 내지 않는다고 성의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악의는 없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 앞 한정으로 적극적이 된다. 커서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한다던가,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말한다던가, 하지만 지금까지는 철저히 거절당하는 중. 매일 거절을 당하는 게 연속인데 끊임없이 결혼 이야기라던지, 좋아한다는 이야기라던지를 하는 걸 보면 사랑에 목숨을 걸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여담으로 좋아하고 있는 상대는 엄마 친구 자식이자 자신의 소꿉친구. 유치원 때부터 졸졸 따라다녔는데, 중학교에 올라갔을 때부터 결혼하자는 소리와 고백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특징
양궁을 포함해 체육을 굉장히 잘한다(양궁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 뿐, 공부를 굉장히 못하는 편으로 성적도 당연히 하위권. 심지어 연습과 대회 참여 때문에 수업에 잘 참여하지 못한다. 매번 벼락치기를 하는데 공부를 한 게 없고 외우기에 재능이 없어 항상 망하는 편, 수업시간에 잠을 자주 자는데 선생님들도 포기하셨다. 평소에는 칠판을 보며 멍 때리고 있음. 사실 고등학교 입시도 망했는데-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공부도 하지 않았다- 시라유리 여자 고등학교 양궁부의 스카우트를 통해 현재의 학교에 입학했다. 공부 실력으로는 당연히 들어올 수 없었던 학교.
하나이즈미 가의 골칫덩어리, 커서 뭐가 되려고 그래? 따위의 소리를 듣고 산다. 일단 양궁선수로 뭐라도 되긴 됐다- 고 생각하며 무시하고 있는 모양. 오빠는 뭐든 잘하는 엘리트라 특히 비교를 당한다고 하며, 그 때문에 부모님과의 사이는 어색하지만 신기하게도 남매의 사이는 좋다-리리카 자체가 생각이 없어 그럴 확률이 높다-. 시험기간에 오빠가 과외를 해 주기도 하는데, 그 덕분인지 낙제는 피해가고 있는 듯.
대학은 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한다, 양궁에 집중하고 싶다고. 실제 양궁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유명하다. 화살을 쏠 때 과녁이 싫어하는 사람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맞춘다는 듯.
좋아하는 것
양궁, 카페, 체육, 낮잠, 소꿉친구.
싫어하는 것
공부, 무언가를 외우는 것, 잔소리 혹은 강요.
- 카테고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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