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은창재인 개인지 <헬프 미, 달링!> 회색도시2 2차 창작 2차 창작 연성 공방 by 도시화전민 2024.09.12 10 2 0 보기 전 주의사항 #스포일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은창재인/누아재인 앤솔로지 <그라인더 이펙트> 샘플 회색도시2 2차 창작 추천 포스트 - 제멋대로 3 이후 일상날조글 "하태성, 카페 가자." "그럴까요?" 둘은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면 적당한 카페를 골라 들어가 잠시 노닥거리곤 했다. 카페는 몇몇 사람이 있었지만 대체로 아늑한 분위기였고 또 적당한 사람소리가 났다. 인사와 함께 주문받을 준비를 마친 종업원이 두 사람의 얼굴을 보고 먼저 물었다. "혹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아이스 초콜릿 라떼, 주문하실까요?" "아, #회색도시 #태성시백 #if 5 해바라기 파,파티...! “사, 살아있는 파, 파티. 우히, 우히히...” 혼자 뭐라 중얼거리는 모습에 삭망은 어지간히 방구석 외톨이었다가 오랜만에 나온 사람인가보다 눈치챘다. 실제로 몇 천 년 정도 골방이나 마찬가지인 탈색된 세계의 주민으로 살다, ‘살았다’고 말하긴 애매하나 머물다 온 건 사실이었다. 거기까지 알아채진 못했지만. 알아서도 안되고. 연회장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 #성좌들이나만좋아해 #성좌조아 #작약 #스포일러 18 3 [아토카노아토] 想起(상기) 잊지 말라고 했잖아. 맞춤법 검사 x 퇴고x 여느 때와 같이 단조로운 하루였다. 평범하게 출근을 해서 평소와 같은 시간에 퇴근을 하는 그런 평범한 평일. 그렇게 집에 돌아가면 항상 거실이나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내가 밖에 있는 동안에도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지만 오늘은 이상했다. 늦은 시간 돌아간 집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조용하고 불 켜진 공간 하나 없이 #細胞神曲 #아토카노 #카노아토 #아토_하루키 #카노_아오구 #스포일러 #가명조 53 11 [게토나나] 사랑은 계속 되어야만 한다 애열 Wrtten by. Pisada 게토와 나나미가 서로 첫사랑을 대하는 방식 일본에서 쓰는 글인데 글 감이 하루 내내 머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우횻. 게토나나가 확실한 메인 커플이나, 타커플에 대한 암시가 있습니다. 거의 없긴 한데 혹시 몰라 기재해둡니다. (쇼코나나, 게토쇼코) 애열 사랑하고 기뻐함(愛悅) 슬퍼서 목이 멤. 또는 그렇게 욺(哀咽) 추천 #주술회전 #나나미켄토 #게토스구루 #이에이리쇼코 #게토나나 #스포일러 #사망소재 36 4 봄맞이 양시백, 최재석 얼음과 눈이 녹는다. 영하를 맴돌던 기온도 조금씩 올라가 10도를 훌쩍 넘어가고, 눈 대신 비가 며칠 내내 쏟아지는데, 때아닌 장맛비는 아니겠지. 흠뻑 젖은 땅을 바라보다 달력을 본다. 아! 봄비구나. 그래, 겨울이 잠들고 꽃 피어날 계절이 온다. 두꺼운 겉옷은 자연스럽게 옷장 제일 안쪽으로 밀리고 반팔티가 앞으로 꺼내지길 일주일째, 최재석은 소매를 걷어 #회색도시 #양시백 #최재석 1 리퀘글 집들이/도장에서 같이 사는 유상일 "...요리하는 것보다 그냥 어...시켜먹는 게 낫지 않았을까?" "집들이 음식을 배달음식으로 때운다고?" "그, 그렇게 볼 것까진 없잖아!" 유상일은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신문지를 깐 뒤 전을 굽고 있었고, 최재석은 투덜거리면서도 상을 차리고 이런 저런 반찬들을 그릇에 담아 올리고 있었다. 도장을 막 신장개업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집들이를 한다고 하니 #회색도시 #생존if 6 20220615 유상일 생축글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경위님, 국장님!" 케이크 위의 촛불을 불어 끈 오늘의 당사자 유상일과 박근태는 환호하며 축하해주는 동료들에게 인사하며 웃어보였다. 유상일에게는 이번 생일이 남달랐는데, 경찰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기 때문이었다. 주변에 널린 조폭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아도 받은 것 같지 않았던 잠입요원 시절의 설움과 #회색도시 #유상일 6 [아젬에메/미완] 태양을 사랑하는 일을 우습게 알지 말지어다. Víðarr, 복수의 존재. 재앙을 몰고 오는 소혹성 수위의 표현이 나오지 않으며 커플링 표기는 정신적 주도권을 가진 쪽을 왼쪽으로 표시했습니다 아젬이 죽었을 거라 속삭이는 군중의 선두에 명계의 주인이 귀를 막고 섰다. 항상 옷새무매를 깔끔하게 유지했던 결벽증의 소유자였던 그의 하얀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움푹한 뺨에 달라붙었다. 서슬 푸른 광기가 그의 목전까지 기어올랐다. 망령의 손가락 뼈가 조잡하게 얽힌 가 #파이널판타지14 #에메트셀크 #자캐_비다르 #자캐_디오메데스 #남의_자캐_프로테우스 #휘틀로다이우스 #엘리디부스 #스포일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