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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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합법 해적 파르페>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바다란 무엇인가. 이 땅의 심장이며 핏줄, 먹어 치우는 아귀이며 아주 멀리 동떨어진 눈썹을 빗지 못하는 절대자. 그 언제 날름거리는 혀를 내밀어 뭇 위대한 탐험선들의 닻을
자료 대조 및 추가 조사 없이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장르는 따로 BOLD체로 표시하였습니다. 네이버 웹툰 (2024.10 부로 업데이트 불가) 웹툰 중에서도 네이버 웹툰은 제가 아는 웹툰의 9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카테고리를 작성하여 정리했습니다. 다만, 2024.10 발발한 이슈로 인하여 여기에 쓰인 웹툰뿐 아니라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되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해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SF AU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그 여자애의 무대는 봄에 열렸다. 계절을 닮아 허리까지 내려오는 선홍색 머리카락이 질끈 묶인 채 어깨 너머에서 너울거렸고, 아마도 일생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해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SF AU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미끈하다. 흘러내린다. 세상으로부터. 이 지상으로부터, 달의 피막으로부터. 나는 이 정교하게 기름칠된 세계의 톱니바퀴를 밟고 미끄러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합법 해적 파르페>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그곳에 있다. 흐르는 호수, 역진하는 폭포가. 마르지 않는 진실의 샘이. 젊은 선장은 끝없이 역류하는 폭포를 망연히 서서 올려다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는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해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SF AU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새벽의 석양. 그의 역사를 이루고 있는 거대한 비탄을 기술하는 데에는 며칠의 논의가 필요했다. 나의 경우, 옳고 틀리고를 떠나 그의 가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해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SF AU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새벽내 슬어 고형화된 얼음이 암반을 타고 떨어지는 소리가 아득하게 들린다. 새의 울음 대신 이를 자명종 삼아 눈을 떴다. 해가 없는 이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잔불의 기사>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시간은 적확하게 걷는다. 오차 없이, 비틀림 없이. 힌셔가 새삼스럽게 정연하고 일정한 시간의 흐름을 복기하는 이유는 기사 새까만 닭, 저기에 서서 살랑살랑 손을 흔드는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잔불의 기사>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결국 돌아왔군, 불멸의 용자가. 정신이 들었다. 비웃는 음성이 익히 들어본 낮은 여자의 그것이다. 바짝 신경을 세운 힌셔가 하마 턱을 휘두르며 음성의 발원지를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작업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전화가 걸려 온 것은 새벽 세 시 십이 분이다. 죠르노 죠바나는 태양조차 해면을 이불 삼아 은신하고 있을 무렵에 걸상을 요란하게 흔들어 대는 주파수의 쩌렁쩌렁한 소음을
본 커미션 작업물은 신청자의 허가 및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 하에 전문 게시 및 검색 허용으로 전환합니다. 본 작업물은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임을 밝힙니다. 어쩌면 이곳에도 너무 밝은 날이라는 것은 존재하고는 했다. 이상할 정도로 저 바깥 물길이 투명하고 기이할 정도로 햇살이 작열하는 그 어느 날마다 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