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빗말 3
캐해석, 썰, 감상, 기타 등등 백업
📌 내용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비속어가 섞였습니다. 대부분은 헛소리입니다. 반대거나 중복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옮기면서 보충했습니다. [대괄호] 안에 있는 글은 부연설명입니다.
마르크가 블랙홀 시전할 때 나오는 초록색 액체를 초능력적인 면역반응이라고 생각했어요. 출혈을 막고 상처를 소독하며 마비 기능도 있는 물질이랄까... 회복도 돕는 초록 슬라임
영어권과 일어권 캐해석이 조금씩 달라서 재미있어요 메타만 해도 목소리가 판이하게 갈리기에/인상쓰는 커비와 웃는 커비는 마초와 모에만큼 다르다
이전의 마버로아: 승패에 집착하십시오.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 겁니다. 상대가 화나면 더 좋고! 어느 시점 이후 마버로아: 승패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 빡치라고 하는 겁니다. 거짓말쟁이 마술사가 빡겜러에서 즐겜러가 되기까지…
마술사가 '명확한 목표가 있고 그것이 단기간에 끝날 때' 몰입해서 필수활동을 거를 수 있어도 평상시엔 자기관리를 잘할 거로 생각합니다... 할캔드라 순례라는 기약 없는 초-장기-프로젝트에 기용할 자원은 마버로아의 몸뚱아리 하나뿐인걸요.
역습 이후 선원 웨이들 디가 메타나이트에게 언젠가 친구들이 당신의 염려를 이해할 거라며 위로하지 않았나요?/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커비 입맛 떨어트리기" 이 어려운 일을 소설 마버로아는 해낸다. 경이롭다 정말... 털벌레와 동급이야.
랜드에 계절이 있다면 직원 보급용 복대나 물주머니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절대바이러스아닙니다믿어주세요...저는사기꾼달걀입니다
뜬금없지만 로아가 맥os라면 어떨까 생각했음 대체 왜지
메타나이트를 파파나이트라고 쓴 걸 보면 항상 웃게 돼
반다나의 자비로 베프 사칭범이 아직 혼나지 않은거다...
공굴리기 커비가 찔리고 떨어져도 걔는 커비가 아니다??? [게임에서 커비가 다치는 것을 힘들어해도 결국 하드 컨텐츠를 만들지 않나요. 참고: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왜 밀도가 오르지 않는 걸까? https://www.nintendo.co.kr/interview/arzga/]
너는 무슨 별이 예쁘단 말을 인연의 방에서 하니 [커파2 하늘 이스터에그]
여러분 먹바눕을 하지 마세요. 먹고 바로 누우면 다메타처럼 사악해지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깁니다. 가슴이 쓰리고 위산이 역류하며 호흡기계 증상, 이비인후과 증상, 충치 등 무서운 것이 따라오니 절대 그러지 맙시다. 다메타는 거울나라에서 왔으니 괜찮은겁니다.
츠바사 마호랜드 지배인 마버로아는 조공 트럭 보내잖아요. 진위 여부를 따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구매하세요.
마버로아랜드 악단에 대한 망상... '노랗게 빛나는 머나먼 별이여' 연주하는 걸 제가 봤다고요
웨이들 디들이 나에게 와냐와냐거리며 자장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추악한 욕망
[몽환기어] 배와 항해자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은은하게 고통받기. 그것과 별개로 몽환 마호는 벌 받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넌 친구들을 이어줬지만 네 곁엔 아무도 없구나 ㅋㅋㅋ [목적이 이타적이라서 내 마음이 빠그라졌다…]
[몽환기어]소설 마버로아의 메인 서사를 역순으로 읽으며 모든 퍼즐이 맞춰질 때 보단 고통스럽진 않군요... 불쌍하나 자신이 자초한 일.
[몽환기어]언젠가 브라보 브라보- 하면서 얼굴 들이밀 것을 알기에 의지가 충만해진다.
작가이신 다카세 미에 진짜 아동-청소년 소설로 200쪽 안에 흡입력 있게 쓰시는거 진짜 대단하심... 모든 떡밥을 회수하고 다음 챕터에서 내용이 휙휙 바뀌되 결론을 향해 쭉 나아감 (물론 나이에 따른 집중력 차이도 고려했겠죠)
장르 도식을 커비스럽게 비튼 부분에서 정말로 배웠어요. 저는 산업혁명... 공해... 계층갈등... 러다이트... 이러고 있었는데마버로아: 나 퍼스널컬러에 적흑은 안 맞으니까~ 푸른색이 잘 맞지???
wii조, 로아, 랜디아: 우와... [얼마나 기막히면 로아와 랜디아의 말문이 트였겠습니까]지배인 볼펜 있어요? 하면 응 있어~ 이러고 그냥 얼굴 쳐다봐서 두 번 말하게 만듦
근데 본인은 이게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하나 봐
며칠 전에도 지배인 스탬프 가지고 있어요? 했는데 응 있어ㅎㅎ 이럼 어쩌라고
내가 너무 짜증나서 아 네 아껴쓰세요 했는데 말하고도 좀 아차 싶었거든 솔직히 만만해서 한 말인데...
근데 지 혼자 웃더니 스탬프 스윽 줌 왜 저래 진짜어떤 가족이 커비 위럭스와 디스커버리 중에 고민하길래 차이를 설명하며 위럭스를 추천했습니다. 사실 어릴 때 배신감을 느끼길 바래서 추천했단다… [성장발달 고려해서 굴러서 8방향 회피보단 호버링 4방향 회피가 더 쉽다는 진지한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이 녀석(=마버로아)은 별의 커비 이야기를 다 듣고도 무사히 뒤통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그 모든 게임 시리즈*를 보고 들어도 나는 다를거라고 생각했단 말이냐???
저는 전설이 적힌 책에 주의사항이 유실되거나 본인이 신나서 눈에 안 들어왔을 가능성도 항상 열어두기에 그럴수도...
마필로그 필드 음악엔 항상 톱니바퀴가 들어가는 부품과 기계 소리가 나서 좋아
최근 겪은 일 - 뭐야 이거 원래 파란색 아니었나? - (이공의 마버로아는 원래 회색이라 이해 안 되는 중) - 왜 갑자기 색깔이 없어진거지 - (기본 마버로아 인형 보여줌) - 아~ 하나 더 늘어났네...
하마터면 1. 라이센스 굿즈의 질을 의심하게 함 2. 스스로 옷 갈아입는 인형 이라는 오해를 심어줄 뻔 했습니다삼사신 굿즈 좀 주십시오 더 정확하게 말 해 봉준호 트로피 인형놀이 짤 하게 삼사신 굿즈 좀 주십시오
미스틸테인 나뭇가지 또는 날붙이의 이름이기에 북유럽신화의 엔딩인 모든 것의 멸망과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이공간에 버려진 달걀 마법사의 행보와 일치할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죄를 단죄하는 그 순간엔 진짜 신화에 나오는 영웅이었는걸요 합창과 나팔이 울리고... 플레이한 우리만 알지만요… 거기서 실패했으면 정말로 마버로아의 사가는 아무도 모른채로 끝났겠죠...
게임의 건축은 놀이공원과 결이 같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
마스터크라운: 대관 안 하나? 대관하면 좋은데...
마버로아: 수동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어...미니 로아를 볼 때 마다 즐기고 계십니까... 하게 됨 화산 안에 있었으면 절대 못 할 경험을 마버로아가 제공하고 있음. 제작 목적을 넘어 그 어떤 우주선도 안 가본 곳으로 가는 푸른 배 생각도 가끔 합니다... 우주 지배의 선봉장도 서볼 뻔 하시고 우주 멸망 저지의 여정에도 함께하는. 로아에게 지금은 어느 때보다 즐거울수도... 즐기시게 놔둬.
뭐? 우주 정복? 근데 지금 라면 맛있게 끓였는데? 국물에 밥도 말아먹게 준비했는데?
지배인, 계속 그러면...
자장가를 부를거에요!
그래요, 지금 당장!
허, 그런다고 잠이 드... 는...? (버티는 중)
...
잠들었다...
캐스터가 아니라 가수를 할 걸 그랬어!
쉬잇!
아차차, 그래.아무튼 난 마버로아가 좀 혼나야 한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대사를 쓸 때 마음가짐
커비: 순수함과 강인함 사이의 활발함을 첨가
반다나: 다정함과 끈기 그리고 선배미를 잊지 마
대왕: 거만함, 활달함 넣고 가끔은 다혈질 신난다 하하
메타: 기사문학을 더 넣어!제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두 글자고 양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정답은... 폭탄입니다. 가져가세요. [사용해서 발생하는 결과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우주 정복 도와줄 위기에서 우주 파괴 저지까지 썰 푼다. 내가 제작된 이래 최고의 시간이다 ㄹㅇ 낙원으로 데려다주는 전설의 배를 반응속도 미니게임에 쓰겠다는 외계인이 어디 있냐고 ㅋㅋㅋ"
"왜 그래, 로아? 인터넷 많이 하는 사람같아..."커비가 손으로 자신 몸 치면서 맡겨달라고 하는 행동 있잖아요? 어딜 쳤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 64 리본 첫 만남, wii 마버로아 첫 만남] 손으로 자신의 [뺨을/가슴을/배를 쳤다]
츠바사 마버로아랜드 읽어 줘... 노잼이면 권유 안 한다고 나 맥시멈 토마토도 먹잖아 소설 마버로아 서사의 완성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그리고 즐거움이 거기 다 있다고
얘네는 왜 냅다 인형에 플라스틱 고리를 달아둘까... 나중에 자를 때 구멍 난다...
차가운 몸을 녹이는 법
신나게 눈싸움 하고 온 커비와 웨이들 디가 친구들 목덜미에 손 대고 반응 봄
친구들이 깜짝 놀라면 커비와 웨이들 디가 '그래 이 반응... 살아있는 자들의 비명이 생생하구나...' 표정으로 킥킥 웃음
대왕은 목덜미 문지르면서 어서 나오라고 소리치지만 범인은 빠르게 도망간 뒤... 기사는 머리 위에 냉기가 닿아서 위로 날아감. 아래를 보니 범인 둘이서 웃고 있음커비 30주년 넨도의 스타로드 꺼낸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저도 구경하려고 잠시 꺼낸 적 있는데, 나이트메어도 봉인 풀렸을 때 반짝이를 그 정도 뒤집었다면 기죽어서 다시 자발적으로 봉인할 정도로 많이 나오던데요...
마버로아랜드 스노우볼 근데 이거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커비가 눈뭉치가 되어 한바퀴 구른건지 탁자에 두는 굿즈인지
장르가 괴혼이 될 수도 겨울 에스테틱이 될 수도 있습니다.마버로아랜드 겨울 간식 틈새 공략 ㄷㄷ 지배인을 직접 눌러 만든 구운 계란과 호떡이라니 두렵다!
커비와 웨이들 디 지금은 활짝 웃고 있지. 두고 봐라. 10년 뒤에도 네 세상으로 만들어주마.
원래 뻥을 잘 치려면 진심을 섞어야 해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 이걸 체화할 때까지 마버로아의 일생은 :)...
거짓말의 재료는 항상 진실입니다커비 100% 달성시 보여주는 커비 마스터 영상을 좋아해요. 게임이면서 극의 방식을 빌려 축하한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스토리에서 싸웠지만 모두 자리에 앉아 커튼 콜을 한다고... 결국 플레이어를 즐겁게 하기 위한 오락이었다고...
wii에서도 wiiDX 본편에서도 스토리의 마버로아는 돌아오진 않음 - 하지만 모든 서브게임까지 클리어하면 알 수 있는거죠 친구 마버로아는 메인 화면에서 이미 돌아와 반기고 있었음
이 캐릭터의 게임/소설/만화(하위 갈래 있음) 버전 캐해석이 달라 헷갈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 [모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마버로아, 내가 사과를 먹었지?"
"그랬지?"
"먹으니까 카피 능력 밤을 얻었어. 이상하지?"
"진짜 이상하네!"
"음식으로 장난치면 돼, 안 돼?"
"안 되겠지 ㅎㅎ?"
"다음부턴 그러지 마~"
"네가 먼저 입에 넣어서- 아니다. 안 그럴게."20주년에 묘사된 마버로아 옷은 양면이 똑같던데... 이후 작품에는 없고. 아무래도 하의를 구별 안 가게 거꾸로 입으면 상당히 불편해서 그런가? 만약 그랬어도 만나는 사람 아무도 모를 듯. 계란이란...
플레이어블 기준 위럭스의 다른 캐릭터들은 인상쓰면 눈 선이 안쪽부터 굵다가 바깥으로 얇아지는 모습인데 마버로아만 대체로 반대라서 귀여워요.
커비: 그땐 어렸지…
대왕: 무슨 소리냐. 지금도 한창이잖아.
커비: 그럼 자라나는 청년이니 마음껏 먹어야겠다! (대왕, 자신의 손으로 이마 팍 침)
커비: 늦게 오면 네 간식까지 먹을거야~
대왕: 그건 안 된다 요 녀석!!!어떻게 가창력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메타나이트는 자신이 귀여운 걸 알지만 원할 때만 보이고 싶다고 생각함. 평상시에는 멋져 보이고 싶은 기사...
여러분은 절대로 마버로아 인형을 둘 이상 두지 마세요 상당히 까진 녀석입니다 이거
[대왕의 상징인 브이가 왜 있는지 몰랐음] 초대작에 있는 대왕 액자 보는 순간 브이 표시를 깨달았음...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토끼가 키웠나? 효심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아니 어린이 작품에 있는 보호자와 아이의 종족이 다른 거 있잖아요 가족 다양성 존중의 비유인 줄 알고 ㅋㅋㅋㅋㅋ 관련은 없었지만...
친구가 된다는 게 뭔지 아냐고 맘에 안 든다며 싸우고 후회하며 뜬눈으로 밤새며 마음을 헤아리며 사과한다고 다시 받아준다는 확신이 있어 네가 뭘 알아! (한 12년 꾸준히 우기면 친구가 되겠죠)
나 걔 베프임! (처음 주장)
네가? 웃기시네.
나 걔 베프임! (12년째 주장)
그런가...?입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네가 베프인 것을 인정하지 않겠웨베벡 퉷튓
자수성가 사기꾼 마버로아
대왕은 디커에서 세뇌로 멧돼지 가면 쓰고
메타는 로보보에서 개조로 전갈 꼬리 가진거
무언가 있음 확실히 있음커비에 곤충, 조류, 포유류 날개 골고루 있는거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곤충의 잠자리, 나비 날개
조류의 깃털 날개
포유류의 피부막 날개"이 눈에 담긴 순수함이 보이지 않는거야? 열정과 호기심이?!" "순수?" "우주 지배에 열의를 보이긴 했다." "오늘은 어떤 장난을 칠지 지켜보는 호기심이냐!" "이런 너라도 친구니까, 괜찮아! 아마도." "우우…" (훌쩍)
모험 당시, 최고 걸작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즐겨줬음 좋겠다고 한 마버로아. 친구들이 그 말 기억하냐고 하니까 당사자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두 눈 끔벅임. 아아~ 기억하고 있었구나? 당연히 아니지! 일단 지금보다 넓어야 하고… 기대해! 라며 반짝거리는 눈을 마주한 날이 있지 않을까…
저는 진심으로 격왕마 소울보다 고대의 잃어버린 기술 그 자체인 우주선과 싸우기 싫었습니다... 무슨 돛에서 토네이도를 쏘고 양 날개를 던지는데 여러분은 싸우고 싶겠습니까???
여러분은 님보다 수십 배의 부피(크기도 바뀌는 듯)인 선박형 우주선과 싸우고 싶습니까?
-네 -아니요"위스피 우드가 즙을 짬"
- 첫 보스가 그렇죠 뭐
- 이번에도 안타깝다
- 클리어 댄스, 모험의 시작
"마버로아가 즙을 짬"
- 점안액 찾아보기
- 계란에 육수가 나오는 기적
- 마침내 무력으로 해결한 진짜 베프호그라이더가 아닌 와냐
"최근 비서 수지를 보면 온 몸이 뻣뻣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데. 아무래도…"
'설마?'
"내 안의 승부욕이 도전하라고 외치는 듯 하다. 이 치욕을 잊지 말라는 의미겠지."
"맞습니다! 메타나이트님은 강합니다!"
"쉽게 당할 분이 아니잖습니까!"
'그런가…?'꽃을 선물하며 리벤지 매치를 신청하는 기사 생각 드디어 파렴치를 잃다
꽃 선물의 이유: 비전투인원들이 상황 꼬였을 때 빠져나가라는 의미로 강력히 주장했음
"원래 장갑을 던져야 하지 않나?"
"우리를 믿고 가져가세요 제발!"인생에 큰 상실이 생겨도 삶은 계속 간다. 타란자 관련으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려는 편. 그리고 스얼에서 계속 나아가니까 내가 맞음! 사실 나온 시기가 좀 됐으니 우울한 이야기는 원작과 2차가 이미 다 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바라는 마음 또한 기적의 일부라고 월드 트리도 열매를 피울테니까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동글이가 네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친구라고 했으니 그런거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마버로아는 아직 모르는 친구의 모습 커비는 다 아는 친구의 모습푸푸푸랜드 상담소
조언이 구릴 수 있지만 어쨌든 공짜임점주는 진짜 게이머 열 받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점주를 보며 일부 정서 파괴되는 점 보석 사과를 위에서 보면 마버로아의 마법진이 보인다
마버로아 기본 인형은 웰케 뚱띠인가
wii 게임 플레이 화면을 마버로아가 지켜보는 시야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 가설도 재미있다 도우미로 화면 바깥에서 등장하는 연출에 깊은 생각을 하는 중. 같은 걸 보고 있어야 도와주러 올 수 있으니까.
격왕마 소울 격파 연출 감상: 벌 받았군... 으로 지금도 건조한 편인데 사과가 나오는 부분은 "방금 자아와 이성을 잃은 연출을 이걸로 요약한거임?"이라서 지금도 혼란스러움…
어떤 게임을 잘못 만나 발화(發火)하여 무한의 발화(發話)를 한 듯
마호랜드 계정이 있다면 틱톡 챌린지는 무조건 섭렵한다는 어떤 확신이 있음...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어떤 가전제품 기업과 디스전 하는 놀이공원 (이 아래, 캐붕 있다) 분야가 다른 업계의 사활을 건 마케팅 "얘들아 절대 지면 안된다. 우리의 귀여움으로 세상을 정복하자." "2주 안에 저쪽보다 조회수 딱 2배 찍으면 연말 보너스."
이것은 익히 알고 있는 "별의 커비 Wii 디럭스". 일본에서 탄생한 게임으로, 현재 세계 140개국에서 사랑받는 대 히트 상품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별의 커비 Wii 디럭스는 죽을 만큼 좋아해서, 실제로 죽은 적도 있습니다.
겜덕후가 게임을 하면 게임말이 줄어든다니
말/그대로/뱃속에/친구가/있어요
마버로아 인형 떨어져도 우뚝 서 있어서 성공률 높은 물병 세우기를 하는 거 같다. 모든 고난과 역경은 마버로아가 떠안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한번의 뒤집음으로 즐거움만 얻어가세요.
이공마호 인형은 근손실과 마력손실을 경고하는 제품이다 공짜 힘에 집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내 기기는 차이가 없는데 저항감과 무게감으로 조작하는 감각을 구현하는게 진짜 신기해요 뽕 뽕 소리나면서 가볍게 뜨거나 후우웅- 하며 무게감 있는 것이 중력을 저항한다는 느낌이 재미있었네요
무슨 짓이야 아들레느? 소매를 걷더니 동물 친구들이 그대로 녹아있잖아! 앗 에피린 안녕- 아하, 복복복이란 기술은 정말 대단하구나! 캐롤과 레온도 좋아할까?
널 죽이지 못한 트라우마로 유머를 치는 걸 그만둬…
난 지금까지 내가 웃겨서 그런 줄 알았는데?!마버로아 에필로그까지 깬 뒤에 랜디아도 수호자의 의무에서 벗어났구나… 하며 뿌듯했는데 어째서 마버로아랜드의 랜디아는 왕관이 있나요 없는 버전 모델링은 안 만든걸까요
커비: 굶주린 곰을 만나면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된대! 문이 되니까!
섀도: 하하, 재미있네!
(다메타 거울 금 가는 소리)
커비: (속삭임) 쟤 지금 몸에 금 갈 만큼 웃긴데 참고 있는거야?
섀도: (속삭임) 대체 왜 참고 있는지 모르겠네.자기도 변신 시간 있던 보스여서 남의 변신 시간도 기다려주는 마버로아 에필로그
커비가 좋아하는 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어쩌지 만나기 전에 미리 대답을 생각해야 됨
진짜로 마버로아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해" 정신으로 살았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트라우마를 본인 손으로 해소할 기회를 잡은 것은 정말 엄청난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지 알게 된 검자루...
거울은 소리를 전달하기 좋은 수단이 아니니까 어쩌면 수어로 대화할 수 있어요. 그들만의 빛을 이용한 무언가 있을 가능성… 거울의 원리와 연계해서 열심히 생각해봤네요. 다메타가 남색과 보라색으로 말하면 섀도가 분홍색으로 대답함…?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여기 모인 친구들 모두 날 한번씩 처리하려 했으니까~" "아, 너도?" "한 세네번 정도?" "나는 지금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어 와하하하" "하하하~" 몇몇 친구들이 이런 대화 할 거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네요
악의 없는 사실 적시로 친구들을 불편하게 하는 별의 커비 또는 이걸로 실컷 놀리는 별의 커비
"커비. 그거 해 줘라, 그거."
"알겠어! 음 흠⋯ '타락한 푸푸푸랜드를 나의 손으로 바꾸고 말리라~'"
"끄흡… 푸하하하하!!!"친구 아직 자면 안 돼! 좋아하는 카피능력 있어?
마버로아의 선의는 딱 보석사과 3개분이라고 생각함. 딱 그정도 달라졌지만 어떤 변화는 자신을 뒤흔들기도 하죠... 생애를 걸었다면 더욱
"노랗게 빛나는 머나먼 별이여"에서 느끼는 한 번도 가진 적 없는 것의 그리움
다른 외형은 정말 어떤 것이 될 지 모르는 혼돈의 도가니/그릇 같은데 EX는 빛나는 부분이 핏줄 같아서 좋아함. 무생물과 생물의 중간 단계... 세포의 분열... "여러분은 지금 별의 탄생을 보고 있습니다." 이 인상을 잡아둔 느낌. 마지막에 나는 탄생하러 간다~ 다음 우주의 대폭발까지 너희는 절대 못 보겠지만~ 즐거웠어~ 하는 웃음이 좋다.
생애의 절망과 증오로 만들어진 혼돈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삶의 즐거움을 알려준 아이를 닮아 봄바람 나무 그늘 아래서 한 숨 늘어지게 낮잠 잘 때 까지 별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
브라보 브라보 손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이공간을 뚫고 마버로아랜드 무단 입장이라니
[푸푸푸트레인]
갖춰진 형식 안에서 최대한 발휘한 개성인 글씨체와 폰트가 좋다고...
마냥 귀여운 끝처리 동글동글 폰트 커비, 웨이들 디
필압을 조절해서 깔끔하게 끝낸 메타나이트
힘을 줬지만 고르게 획을 처리한 디디디대왕
현장감이 살아있는 점주 마버로아
역장과 직원들은 확실히 준비한 문서에 쓰는 펜 같죠... 펜 끝이 둥글다/길쭉하고 넓다/얇다 손에 힘을 많이/적당히/약하게 다른 라인 굿즈에서도 일정하게 표현해서 상상할 여지가 있어요. 점주는 실생활에 쓰는 펜 가져와서 갈긴 느낌이고...[푸푸푸트레인] 점주: 바빠 죽겠는데 이름을 쓰라고? 절차상 필요한 일이라니 해야지... 점주는 막볼펜 가져오곤 왜 안 나오냐며 여분 영수증에 시험했다가 쓴 현장감이 있어요 그러다 직원이 가지고 있는 펜으로 썼을 듯. 다른 AU인데 마버로아의 외형은 RPG 배경에서 쓴 거 그대로라니 이공을 건너는 여행자의 자영업자 유형은 진짜 수상하다.
[푸푸푸트레인] 행사/판촉 홍보 볼펜 쓰는 점주. 공문서는 공백 없이 한 쪽에 몰아서 써야 한다~
마버로아는 결국 와글와글 북적북적을 좋아하겠지... 본인 꿈의 실현에 와글와글 이라는 글자를 넣었다고…… わいわい에 깊은 생각을 하다
랜드 보온에 자기 마력 일부 보태서 평소보다 체온이 조금 높은 지배인 마력도 열역학 법칙 적용된다고 투덜대면서 겨울에 붙는 친구들을 굳이 밀어내지 않음. 지배인은 보일러가 아니야 (와글와글)
게임에 있는 "진정한 커비 마스터" 자꾸 이 소리로 들려서 웃겨 죽겠음
진정한 커비 마스터 되고 싶나?
진정한 커비 마스터 되고 싶지 않아!
커비(플레이어): 보스들 존경하기 싫어!
갤나: 그들도 널 존경하지 않아!
자꾸 이걸로 읽어서 그만 웃고싶어요노랗게(색깔)-빛나는(명암)-머나먼(거리) 별이여
Distant(거리), Shining(명암), Yellow(색깔) Star
언어별로 받아들이는 감각의 순서가 다른 게 재미있지 않나요로보보 아머 능력 보다가 웨이들 디가 안전히 운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커비가 차를 부쉈어… 운전자 웨이들 디는 노란불에 확실히 멈추는 모범 운전자였는데…
"친구라면 모든 모습을 사랑해야 하는거 아냐? ㅎㅎ?" 마버로아랜드에 보스 버전 가면 있는 이유 이렇게 보는 수가 있어 지배인
마버로아는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사랑하지 진정 스스로를 좋아했을진 의문임… 하지만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을거라 생각함. 원래 남을 좋아한다는 건 나의 범위를 늘리는 일이거든…
저 처음에 EX 추가 컷신 보고 이거 뭐냐? 배신자주제에 별 꼴값을… 이라고 생각해서
로아 도굴? 주인이 있어야 도둑질이지 없는데 어떻게 도둑질이 됩니까
불법주정차 딱지 붙으면 고통스러운데
칙칙 스프레이 뿌리며 조심조심 작업하는 이공을 건너는 여행자
일단 로아의 노로 한 대 맞고 시작할 거 같아요.
긁다가 기스나면 선장을 죽이겠다 (고대하이테크놀러지 집합체인데 안 생깁니다)메 타 나 이 트./너 도 콩 알 눈 알 단 이 되 는 거 야./되 는 거 야./함 께 해 요./무슨…! 이거 놔라!/…라는 꿈을 꿨다./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방금 뭐라고 했지?/별 말 안 했어~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은 이전과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별의 커비는 진짜 이상하죠. 그 많은 일이 있어도 여전히 친구들과 밥 먹고 낮잠 자고. 주인공이 바꾼 것은 정말 많은데 분홍색 동그라미만 변하지 않음... 악역이었다가 선해지고, 같은 편으로 플레이어블 자리까지 꿰차지만 주인공은 빨이들이고 뱉는 것이 기초이며 이걸 계속 유지하고 있음... 게임의 문법으로 생각하면 당연한 일인데 이 세계에 입장하고 떠나는 사람=플레이어=너나우리만 변화를 얻고 돌아가기 때문임... 그래서 카피능력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함.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주인공을 조작해 이입하는 과정이라서. 뭐 게임에 구현된/탈락한/앞으로 나올 능력은 어른의 사정이고요. 변하지 않는 분홍색 동그라미는 언제나 처음 만났을 때 그대로고 우리를 환영하는거죠. 이 세계는 진화하지만 흔들어 놓은 주인공만 변하지 않는다. 바람처럼 갔다가 언제 떠났냐는 듯 돌아온다.
워프스타는 면적당 운송 효율이 좋다
자가용 : 아무래도 형편없음
버스: 연료 대비 인원 효율 좋음
워프스타: 가로형과 세로형 기본 4인승. 부피 가변적. 더 많은 인원 탑승시 늘릴 수 있음.나 로아 걸고 진짜 범인 아니야!/야 마버로아가 범인 아닌가 봐. 오늘 밤은 넘기자.../밤이 되었습니다 범인은 고개를 들어주세요./그러고 스윽 고개 드는 마버로아
팝스타 홍보영상으로 주연 넷이서 고민하면 어캄
관광 브레인스토밍
팝스타는…
- 멋진 자연환경
- 맛있는 먹거리
- 친절한 주민들
- 아니면… 전부 다?팝스타는 놀이공원 일로 제가 자주 찾는 행성이고 제가 사랑하는 정말 경이로운 행성이죠. 이 행성의 매력을 2030년 저와 함께 찾아보지 않으시겠어요.
혐의가 죄로 이어지지 않지만 어떤 마법사는 친구를 배신한 죄로 지옥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기적인 행동으로 미움받는 건 익숙하더라도 정과 온기를 나누고 마음을 배신한 건 처음이었을지도 모른다.
남을 배신하기 - 익숙함
나를 배신하기 - 아마 처음 알았을지도 모름새삼 배신이 얼마나 자유의지가 들어간 일인지 대단하게 느껴지네
별의 커비는 남은 밥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한 적 있어?/(절레절레)/없구나…
'늠름하고 쿨하고 하이레벨한 검사님을 우리 회사에 전시하고 싶어'와 '지난번에 붙잡힌 설욕을 갚고 내 실력을 재확인 하겠다'를 보고싶음
분홍색 히어로가 영웅 일 하고 회복의 시간을 거친 뒤 친구들에게 큰 비판 받았음 좋겠음 특히 대왕이 "남한테나 영웅이지 아는 사람들에겐 네가 제일 웬수다" 하며 등짝 한 대 후려침
3차 업뎃조는 상실을 공감으로 바꿀 수 있어서 좋음 이렇게 쓰니 무슨 단체 상담 같은데 어쨌든...
귀여움을 위해 어떤 생명체의 도덕과 양심을 복제-분양받아도 되는걸까요?
할캔드라 망해라
팝스타 침략 사건
한두개가 아니라서 특정을 못 하겠네요 다들 그만 와라커비가 귀여움 사건: 주간 웨이들 디 리포트 부대 소식같음
마버로아가 일으킨 사건: 사회시사 긴급 편성 같음왜 둘이 비슷하게 생겼는지 알지만 작품에서 보는 웨이들 디와 웨이들 두의 외형을 수렴진화의 결과로 보고 있음
너 왜 분홍 풍선이 들어올릴때 땀 뻘뻘 흘려 임마 얼마나 가벼운데 [비슷한 부피니까 힘들 수 있지]
슈디/울슈디에서 노바에게 소원 빌려고 모은 별이 탈것이 되잖아요 기술력이 같으니 미니 로아와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게임을 거치며 슈팅전이 없는 줄 착각한 게이머에게 긴장감을 부여
그림자무사 웨이들 디도 변장하고 기술도 연습해서 커비 일행을 막으려고 그런거겠지 귀엽고 멋짐
살찐 웨이들 디를 보는걸 엄청 좋아해요/울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관념적 코스 일러에서 다양한 형태의 근육 묘사가 좋음 건강을 과시하는 복부(???) [참고: GDC 강연 The Many Dimensions of Kirby 50:20 https://youtu.be/cWdt07ncRxU?si=wTfMCsuehM41PRvr]
어?
거짓말처럼 귀여운 마버로아 등장~!!!
아…, 쟤 또 저래….별의 커비 댄스 경연 정말 명작이죠. 특히 모 참가자가 과제를 해결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지금도 화제가 되는 4분27초 그 단체 군무도 좋았어요. 아이디어를 반다나 하고 있던 친구가 낸거라면서요? 정말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 (그런거 진짜 없음) 초기에 탈락했던 4인조는 스트리트 댄스로 푸푸푸랜드 광장에 자주 공연한다고 들었는데 요샌 자주 못 가서 모르겠네요. 팝스타그램 계정 있던데 팔로우 해보시길….
별의 커비 리듬겜 정말 쉽지 않죠... 특히 역대 보스 곡 모음집은 정말 제 양 팔이 부서지는 줄 알았어요. 스피드런 사이트에서도 제일 빠른게 53분 02초더군요... 특히 미라클 매터와 회력하는 추억을 세는 노래가 고비라고 생각합ㄴ(그런거 진짜 없음2)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할버드 맵에 있는 '주의'는 손잡이가 위로 있어서 뽑지 않은 검인데 메타의 문장은 반대라서 뽑은 검이라는 느낌이 맘에 듦. 아직 뽑지 않은 창과 준비된 검이다 이 말입니다.
부딪히며 정이 드는 관계는 아름다운거 같아… 존중하며 경쟁하는 마음은 아름다운거 같아… 우정을 키우며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함은 아름다운거 같아…
[2차 썰 관련]
마버로아랜드 티켓이 필드에 흩어져 있다… 직원들과 보물찾기 사전작업을 했다고. 모험을 다시 복기했다고!
모험 곳곳에서 티켓을 숨기는 마버로아랜드 직원들
"저흰 시키는 대로 하는거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건 알아요."
"왔던 길을 돌아본다고 해야 하나?"
"언젠가 모험 이야기 안 풀어주나 기대하고 있어요."
"힘들긴 하니까 자서전에 쓰진 마세요…."
배려와 꼽을 동시에 먹는 지배인실수로 잠자고 있던 랜디아를 깨운 지배인. 직원들 덜덜 떨면서 상사 뒤에 숨음. 이제 수호의 의무는 없겠네, 축하해! 드물게 어색하고 멋쩍은 웃음 지으며 티켓을 꺼냄. 언제든 놀러오라고 하자 수호자는 티켓을 물고 사라짐.
사실 의인화 여행자와 배의 인터페이스 엔딩이 있다... 자세히 쓰기 귀찮은 일련의 과정으로 배의 인간형이 희생하고 끝남.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며 여행자가 말해도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하며 일축함. 진짜 사라지는 것도 아니므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보내며 마지막 순간에야 여행자를 부르는 호칭인 선장이나 귀하가 아니라 이름 네글자를 제대로 불러줌
'왜 날 다시 친구로 받은 걸까? 무슨 이득이 있다고…?'
그렇지 않나요? 누가 배신자를 용서하나요? 사과도 제대로 안 했는데요. 마버로아 옆의 분홍색 구체는 우주에서 제일가는 바보가 틀림없었습니다.
너무 열중한 나머지, 그 분홍색 구체가 마버로아를 보고 있다는 걸 한 박자 늦게 알았지요.
둘의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마버로아."
"왜 그래?"
커비가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친구를 빤히 바라봤습니다.
"친구라서 그래, 친구라서."
"…응?"
"네가 표정으로 가끔 물어보길래."
커비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습니다.
마버로아가 전혀 아니라는 듯 코웃음을 쳤습니다.
"내가 오늘 저녁 식사를 고르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런 중요한 고민을 왜 혼자 해! 당연히 따끈한 함박스테이크, 돈코츠라멘, 오므라이스, 또…."
"다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정리해야겠네…."
- (크크크... 나 없인 하루도 못 살게 하겠어!!!)
- 쩝쩝 어 마버로아 이거 맛있다
- 어디의 무슨 행성 특산물이 들어갔거든~ 넌 뭐든 잘 먹지 않아?
- 맛있는건 다르거든!
- (뭐가 다른거지?)
"맛있는 걸 보면 진짜 달라지는데, 모르는구나?"
"'드림뷔페'를 못 봐서 그렇죠~"
"(끄덕끄덕)"
상당히 도전욕을 자극한 후일담이 있을수도... 없을수도...근력에 대한 두 마법사의 썰
"벼랑에 빠질 뻔한 일행을 구해준 적 있거든? 우린 친구니까 기꺼이 나섰지! 좀 무겁긴 했지만..."
"너는 손이 두 개니까 그럴 수 있겠다. 나는 팔 4개 쓰니가 할 만하던데."
'쟤 놀리는 건 정말 신중히 해야겠어...'
[게임 내내 잘 옮긴 타란자, 게임 중간에 떨어지면 땀 흘리며 건져 준 마버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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