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info.

블랙배저 정리 (장소2)

코어 내부

블랙배저 by 소늘
132
1
0
  • 재독 진도에 맞춰서 업데이트 됩니다. 열람 시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현재 진도: 75화

  • 100% 본문 그대로의 서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두막

최윤의 집 앞. 윤의 소유인데 쓸 일이 없어서 방치. 철거하고 싶은데 귀찮아 미루고 있었다. 가끔 사람을 불러서 치워두곤 했다. 더럽진 않지만 오두막인 만큼 견고하지 않다. 나무로 지어진 말끔한 별장 같은 모습. 문을 밀면 나무 향기가 밀려든다. 작은 신발장과 현관.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짧은 복도 끝에 놓인 거실. 낡은 빈백이 있고 해졌지만 동그랗고 귀여운 카펫. 오른쪽으로 몸을 틀면 부엌, 왼쪽으로 몸을 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복층. 자동차가 아니면 교통편이 불편하다.

기후변동 크리처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재연이 힐데를 위해 새로 지어줬다. -[힐데베르트 탈레브 귀환 축하 선물♡]-

윤의 자택

힐데의 집 맞은편. 언제 보아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넓은 집. 정갈하다. 넓게 트인 천장. 시야가 트이는 거실. 거실은 통창이 트여있다. 거실에 놓인 기다란 소파. 부드러운 소파.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듯하다. 1층과 2층에 화장실이 있다. 현관문 옆에 손님용 방. 하얀 무늬가 점점이 박힌 녹색 그릇.

연구실: 지하에 있는 너른 연구실. 서늘하고 희미한 소독약 냄새가 나는 장소. 벽면에 스크린이 붙어있다. 감시카메라를 모니터링하는 것처럼 화면이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다.

오두막이 위치한 거리

아름다운 거리. 인기척이 없는 거리이기도 하다. 넓고 말끔한 도로와 도로 양옆에 위치한 거대한 집들. 앞에는 눈부시게 관리된 잔디. 거리에서 풍겨 나오는 부의 향기. 필요한 것이 필요한 장소에, 정갈하게 놓여 있는 거리.

체육관 (윤 소유)

오두막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넓다. 잘 관리된 최신기기가 좌르르 즐비해 있다. 지문 인식으로 출입한다. 체육관의 아래에는 사격장이 위치.

파스타집

기가 막히게 맛있는 파스타. 파스타 위에 오일 묻은 마늘빵이 2개 이상 올려져 있다. 낡은 벽지 위에 빈티지한 그림들이 걸린 파스타집. 벽면에 붙은 선반에 가지런히 놓인 와인병들. 주방에서는 고소한 피자 냄새가 흘러나온다.

M 테일러샵

(힐데 기준) 부담스럽게 비싼 가게. 일반 배저의 월급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다. 윤과 아미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이용했다.

저택 (포든의 소유로 추정)

도착하기 전 2차례의 검문이 있다. 거대한 저택.

정원: 푸르스름한 저녁 어둠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정원. 정원 군데군데에 놓여있는 적절한 조명.

본관 응접실: 기분 좋은 원목 냄새가 풍기는 응접실.

별관: 사교회가 열린 장소. 입구는 금빛 테두리가 아름답게 장식된 문. 맑고 쾌적하다. 시야가 탁 트이는 높은 천장. 천장에서 반짝이는 크리스털 샹들리에. 높은 창문과 티 없는 하얀 식탁보. 척 보기에도 공들이지 않은 부분을 찾기 어려운 고풍스러운 공간.

(사교회 음식) 이상하게 고전적인 메뉴들. 핑거 샌드위치. 페이스트리. 비스킷과 초콜릿. 과일 및 와인 젤리.탄산수. 셰리주. 버터 바른 빵과 스콘. 채소와 감자를 곁들인 구운 고기와 비프스테이크 파이. 연어 뫼니에르. 튀긴 굴. 얇게 저민 칠면조 고기와 햄.

별관 3층: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 발소리를 잡아먹는 부드러운 카펫. 카펫으로 이루어진 복도는 3층의 끝에 있는 응접실로 이어진다. 포도 넝쿨이 섬세하게 조각된 문.

고등학교 (윤과 예현의 모교)

녹슨 철봉이 있는 삭막한 운동장. 하얀색 반팔 하복.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