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에 CLAMP은 아닌 거 같지만

6.

""카자마의 힘은 생명을 기르고 마를 정화하는 것"" by엔젤 진

"다녀왔어…"

"어서…, 무슨 일 있어? 목소리에 힘이 없다?"

힘없는 진의 목소리에 거실 소파에서 반쯤 누워있던 화랑이 일어난 진에게 다가가 살펴보지만 별다른 문제는 보여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내일…, 수영수업 있어…"

"그게 뭔…, 아 혹시 그거?"

화랑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진, 화랑은 귀찮다고 투덜거리며 뒤통수를 끓더니 가방두고 당장 상가로 가자고 한다.

-대형상가 쇼핑몰

급히 화랑의 바이크를 타고 대형상가로 가 이곳저곳 돌아다닌 결과 레시가드를 찾았고 구매하려 했지만

진은 그래도 교칙을 지켜야 한다며 말을 해 화랑은 하는 수 없이 자신이 개조 해 줄테니 일단 사이즈 맞는 것 사가지고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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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잠깐 와봐"

화랑의 부름에 가보는 진, 방에 들어가 보니 화랑이 개조 중인 레시가드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진보고 잠시 오라고 한다.

"개조해 봤는데 한번 팔 거둬봐"

"알겠어"

진이 팔을 거두자 나오는 데빌의 낙인, 화랑은 게조한 레시가드를 낙인까지 올리고는 한번 움직어 보라고 한다.

"크게 불편하지 않아"

"그럼 다행인데에, 수영할 때 안 벗겨 질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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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화랑은 진의 담인 선생님에게 진이 어릴 때 해외에서 납치를 당하고 문신까지 새겨져 있어 아이들에게 보기 안 좋을까 봐 가림막을 보낸다고 전화로 전했다. 통화를 한 후 담임 선생님은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진의 데빌의 낙인을 보자 화랑의 말을 믿고 다른 클래스메이트들에게는 큰 흉터를 가리기 위해 착용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수영시간이 시작되고 진도 몸을 풀고 있을 때 또다시 시간이 멈추었다. 그리고 들리는 자신의 클래스메이트인 리 샤오랑의 목소리와 옆반인 키노모토 사쿠라의 목소리. 진은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사쿠라는 지팡이를 들고 있었고 샤오랑 또한 이 멈춰진 시공간에서 움직이는 진을 보고 놀란다.

"카자마군?!"

"카자마, 너…"

"두 사람 위험해!!"

진은 샤오랑과 사쿠라를 뒤로 당겨 검은 날깨를 꺼내 물보라의 공격을 막는다.

"다친 데는 없어?"

"으응, 덕분에"

"고마워"

「새로운 마법」 「강력한 힘」 「강하군」 「책에 적힌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안에 담아야해」 「이 책안에」

아키호가 세사람에게 다가오며 들리는 여러사람의 목소리 그와 동시에 책 페이지 마냥 페이지 넘기는 소리와 모습이 눈에 보였다. 그 페이지의 폭풍에 사쿠라가 휘말리고 말았다.

"사쿠라!!"

"키노모토!!"

책의 페이지가 사쿠라를 데려가 버렸고 진은 폭풍에 휘말리기 전 날개를 움직여 샤오랑을 데고 위로 날았다.

"리, 다친 데는 없어?"

"으응, 그 날개와 문양은…"

"설명은 나중…, 저 집사는!!"

샤오랑은 진의 놀람에 아래를 쳐다보자 아키호 근처에 보이는 유나.D,카이토와 한 토끼인형이 보였다.

"카자마 부탁이야, 날 저 집사가 있는 곳까지 바레다 줄 수 있어?"

"나도, 저 집사한테 볼일이 있다. 꽉 잡아"

진은 카이토를 목표로 돌격을 했지만 카이토는 진의 돌격을 피한다.

"유나.D.카이토!!"

"유나.D…, 카이토? 저 집사의 이름이"

"어라?,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할까요?"

자신에게 날아온 진과 샤오랑을 보고 인사를 하는 카이토 샤오랑은 카이토를 경계하고 진 또한 의아한 표정을 짓고 카이토를 경계한다.

"마음 같아서는 두 분을 상대하고 싶지만 아키호씨가 위험해서 말이에요, 비켜 주실 수 있을까요?"

『이딴 허접은 확실히 평범한 여자아이에게 위험하지』

"이 목소리는!!"

울리는 목소리, 카이토와 모모도 긴장을 하고 샤오랑은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적안이 된 진이 한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보아하니, 저 여자아이에게 책에 필기한 것 마냥 이것저것 새긴 모양인데, 이딴 거 지워버리면 그만이다.』

"…당신이 아무리 태초의 존재들 중 하나라고 해도 당신은 잉크 같은 존재, 과연 가능할까?"

『뭐어, 나 혼자라면 불가능 하겠지만』"카자마의 힘을 보텐다면 쉽게 지울 수 있다."

진의 눈이 적안에서 청안 되고 검은 날개가 접혔다가 펼치니 다시 흰 날개로 변한다.

"…천사?"

"!!"

"……"

아키호에게 다가가 손을 벋자 손끝에서 커지는 정화의 빛

『"카자마의 힘은 생명을 기르고 마를 정화하는 것』"

빛이 아키호에 닿으며 마법진들이 사라지고 페이지 폭풍에서 사쿠라가 튀어나온다.

"사쿠라!!"

샤오랑이 떨어지는 사쿠라에게 갔고 일부 마법들이 정화가 된 아키호는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 데빌의 힘으로 염동력을 사용해 바닥에 부닫치지 않았다.

"…조용히 물러가도 좋을 꺼 같지?, 유나.D.카이토."

"네에, 확실히요"

카이토와 모모가 물러가자 시간은 조금씩 흘러가기 시작했고 데빌도 아키호를 조심히 내린 후 진에게 주도권을 넘겼으며 사쿠라도 다행히 수영장 물이 있는 곳에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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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드?"

"응, 이 카드야, 浄化……, PURIFICATION"

사쿠라의 무의식이 만든 새로운 카드에는 천사모습의 카자마 진이 그려진 클리어 카드였다. 분명 사쿠라는 카자마의 천사 모습을 본 적은 없는데도 무의식이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 냈다에 조바심이 나기 시작 한 샤오랑. 그리고 또 다른 의문 한 가지

'유나.D.카이토에 대해 말을 할 수 없었는데 아깐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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