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지키기 위한 공포를 가르쳐주지" by 데빌 진
"?뭐지 이 상황은"
"어라, 당신은…"
마을 지리도 익힐 겸 산책을 하던 진은 갑작스러운 시간 멈춤에 놀랐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날개를 꺼내 날아가 보니 그곳에는 사쿠라와 샤오랑 그리고 아키호와 흰 날개를 가진 짐승과 백발의 남자가 멈춰있고 움직이는 자는 진 자신과 집사와 토끼 인형 하나
"…네놈이 한 짓인 것인가?"
"네, 사정이 있어서 말이에요"
"…그쪽도 마력을 가지고 있나 보네"
진은 토끼인형이 말을 해서 놀랐지만, 그 문제가 아니었다.
"설마, 자신의 욕심 때문에 한 짓은 아닌가?"
"…그건, 대답할 수 없겠는걸요?"
"어쩔 수 없군…"
진은 눈을 감더니 자신의 내면에 있는 데빌에게 찾아간다
『이 상황 마치 예전의 너 같군, 자신의 욕심으로 주변인들이 힘들어하고 괴로운 상황』
『…』
『보아하니 저 집사 녀석이 총수 였을 때가 생각이 나나보지?』
『…그래』
진의 솔직한 대답에 데빌은 혀를 차곤 진에 다가간다 그리고 그대로 진을 통과하여 사라졌다.
『재미없는 놈… 좋다, 힘을 빌려주지』
"!!"
진의 눈을 감고 아무런 행동이 없자 집사, 유나.D.카이토는 시간을 되돌리려고 했지만 바로 저지당했다. 악마에게 말이다. 진의 머리에서 뿔이 자라고 얼굴에 문양이 새겨지면서 눈은 적안으로 변했다. 그리고 힘으로 카이토의 시간마법을 저지한 것이었다.
"저건!, 데빌!!"
"데빌?, 태고의 존재들 중 하나라는 그 데빌인가요?"
"그래, 기록으로 본 적 있어서 알고 있었지. 실제는 …나도 처음이야"
토끼인형, 모모도 데빌을 보자 당황했고 카이토 또한 데빌의 오라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진을 상대 동안 사쿠라의 무의식이 새로운 카드로 만들 것이라는 생각만이 가지고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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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怖……, PRESERVE?, 나 언제 이런 카드를?"
아키호가 돌아가고 설거지를 끝낸 사쿠라. 주머니에 무게감을 들어 손을 넣어보니 어느새 새 카드가 들어있어 수많은 물음표를 띄우며 의문을 가진다. 카드에 그려진 인물이 카자마 진이라는 걸 눈치를 채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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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틈이 보이자 카이토는 시간을 되돌렸고 결국 진은 아까 자신이 비상하기 전의 장소에 서있었다. 하지만 카이토가 예상치 못한 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아까 그 집사 시간을 되감았어! 어떻게…"
다름 아닌 진은 카이토가 시간을 되감아도 그 전의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마을에…, 무슨일 이 일어나려는 걸까 "
진은 하늘을 쳐다보곤 이 마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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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그 투명한 카드들은"
"사쿠라의 무의식이 만든 카드인 거지"
"그럼 이것도 봐줄 수 있어?"
사쿠라가 건넨 카드는 프러저브. 샤오랑도 카드를 보더니 의아함을 표한다.
"이 카드는 카자마잖아, 왜 봐달라고…?"
"뭐랄까…,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워"
사쿠라의 말에 샤오랑은 다시 카드를 천천히 살펴보다 이질감을 느꼈다, 한문은 공포인데 영문은 지킨다는 뜻이 있어 꽤 이질스러운 카드이다. 하지만 카자마는 평상시에도 사람과의 선을 그으며 지내고 있고 그걸 본 사쿠라가 카자마를 보고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카드의 일러스트 마치
"이 카드의 카자마, 악마처럼 보이네."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 샤오랑군이 말한 것처럼 내 무의식이 만들었다면 언제 만들었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아"
사쿠라의 대답에 샤오랑도 더 이상 사쿠라에게 질문하지 않고 다시 해야 할 이야기의 본론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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