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90.
"자넨 내가 어디가 좋아서...이러는건가...!!"
"전부다!!>< ...라고 말하면, 안믿을거지?^^"
"당연하지!;"
"와하하하!! 하지만, 사실이 그런걸 어떡하겠어, 어드벤저.^^ 그건 이 라젠드라 최강의 기체인 나조차도 어쩔수가 없는거야."
"...."
"그오랜옛날 자넬 처음봤을때부터 이 마음은 온전히 자네에게 뺏겼거든. 그후로 수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자네만 보면 이렇게나 뛰어. 곧이라도 터져버릴거같아...! 이렇게 내보내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어."
"자넬 안지 얼마 안되었는데 옛날이라니..."
"자넨 날 몰라도 난 자네들이 잘못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진 용자니까.^^ 처음부터 자네들을 아주 잘 알았는걸~"
"...나랑 만나보지도 않고 내 모습과 존재만으로 반했다고...?;;;"
"그럼 안돼?^^"
"뭐, 취향 참 독특하다 생각했을 뿐이야; 내가 그렇게 자네한테..."
"좋아."
"...."
"내 맘을 설레게해. 이 세상 그어떤 보물보다도."
"....////;"
"조금만더 자네도 날 좋아해준다면 금상첨화일테지만! 와하하하!!! 괜찮아! 자네가 기억못하는만큼 내가 기억하면 되거덩~!! 내가 더 사랑하면 돼.^^"
"...뭘 기억못해?"
"아. 방금 말은 실수. 헛나온거니까 잊어버려! 와하하하!!^^"
"....?ㅡㅡ"
"사랑해, 어드벤저. ...특히, 이 슴가포!!+ㅁ+" (쪽쪽 부비부비!!♡)
"...에라이!!ㅡ"ㅡ (분위기 좋았는데 꼭 이렇게 깨지!!;;;) 그렇게나 좋아하니 갤럭티카 버스터랑 사랑해!!!ㅡ"ㅡ" (발쏴!!!)
"끼양?!><;; 너무해, 어드벤저.ㅡ3ㅡ 내가 아무리 맞아도 버틴다지만 그렇게 막 정통으로 쏴대지마아~;"
"이렇게 가까이서 맞았는데 눈하나 깜짝안하는 자네가 더 너무해. 미워.ㅡㅡ"
"와하하! 평소라면 얌전히 날아가줄테지만 오늘은 으응으응~ 싫어싫어!>< 자네랑 더 붙어있을꺼야! 와하하하!!"
"아...일부러 날아가주는거라고 꼭 저렇게 콕 집어서 안말해줘도 되는데 말야..."
"자네도 알고 있었으면서 뭘!^^"
"아는거랑 직접 듣는건 느낌이 다르거든.ㅡㅡ"
"맞아줬으니까 그만큼 받아낼꺼야! 각오해, 어드벤저!+3+"
"...싫은데?ㅡㅡ"
"어우야~;; 가지마아~!!^^;;"
"흥."
"그럼 여왕님(...)으로 모시겠습니다~>3<"
"...."
"왜 또 가는거야!!^^;;;"
"입 다물고 그냥 해!ㅡ"ㅡ" (딱콩-!)
"아야!><;;"
"하아...어드벤저...! 자넬 내 아래에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어...!!"
"...얼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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