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S] 70.

마:"아무리 생각해도 세이버즈한텐 선녀와 나무꾼 작전으로 가야할거 같아."

빅:"그게 뭔데?"

마:"먼저 제트를 준비하고."

제:"나 뭐요?;"

마:"제트의 날개를 동강!!"

제:"앗?!;"

터:"진짜 잘랐어!!;"

드:"진짜 깔끔하게 잘랐어!!;;"

빅:"그냥 해볼까한 솜씨가 아닌데?! 분명 연습했다, 저거!!;;"

마:"잘린 날개를 줍고,"

제:"내놔요!;"

마:"나와 XX하고도 XX한걸(...) 해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겠다!!+ㅁ+"

제:"하;"

마:"다시 날고싶지? 비행금단현상(...) 오지? 응응?ㅡvㅡ"

제:"으으...!!!;;"

마:"이렇게하면...!"

제:"마하...!!ㅡ"ㅡ"

마:"아쿠-!!!;"

제:"오늘에야말로 당신의 썩어빠진 정신머리를 고쳐놓고야 말겠어요!!"

마:"진정해, 진정!!; 장난이었...;"

제:"당하는 내 입장에선 전혀 장난으로 치부될만하지 않았거든요...!!!ㅡ"ㅡ"

마:"큽!!^^;;"

터:"그 옛날이야기에서 결국 나무꾼 천벌받고 끝나잖아.^^;"

드:"이런식은 아니었지만 뭐 그랬지;"

빅:"처음부터 잘못된 작전이었어...;"

마:"아우!!;; 잘못했다니까!!;"

제:"날개나 이리 내놔요!!"

마:"제트의 일부~♡" (부비부비)

제:(제트 소오름!!;;) "변X!!;;"

마:"X태인거 알고 만난거잖아~♡"

제:"...그렇게 따지자면 할말없긴 한데요...;" (빠른 수긍;)

마:"이렇게된거 이거라도 전리품으로 수집을!!><"

제:"∑ㅡㅡ! 아니, 그걸 왜!; 내놓으라니까요!!;;"

마:"그냥 새거 달아~~!"

제:"말이 쉽지!!;;"

마:"아님 , 땅에서 나랑 같이 발붙이며 살래?^^"

제:"하늘을 수호해야할 세이버즈에서도 리더인 내가 그럴 여유가 어딨어요!!"

마/제:"...." "...."

마:"역시, 안돌려줘.ㅡvㅡ"

제:"마하!!;;"

제:"계속 그러면 한동안 당신 안볼꺼에요!!ㅡㅡ"

마:"어차피 원래도 자주 안와주잖아~ 붸~! 자기 내킬때 왔다가 가버리면서.ㅡ3ㅡ (그대는 바람바람바람!)"

제:"읏...!! 휴우...;"

마:"...너, 지금 '저 잘난 얼굴만 아니었으면!!' 하면서 마음 가라앉혔지?ㅡvㅡ;"

제:"잘생겨서 다행인줄 알아요...!^"^" (딱콩!)

마:"아야!;"

제:"별 해괴한 짓(...)을 하지만, 얼굴만 보면 나던 화가 풀려버리니...끄응...; (얼빠에다 옆에 잘쌩긴 쌍또X이(...)가 붙어있는 인생은 고달프네요...;)"

마:"이 맛에 이 얼굴로 살지~>3<"

제:"얼굴낭비에요!!;; 아깝지도 않아요?!;;"

마:"괜찮아. 어차피 이건 내꺼이면서 동시에 니꺼잖아~ㅡvㅡ"

마/제:"...." "....."

제:"....////" <-

마:"...ㅡvㅡ*" (마하 만족!)

제:"도저히 답이 크흠...; 없으니, 내가 챙기는 수밖에, 큼큼!; 없겠네요...////;"

마:"제트으-!!><"

제:"그렇다고 오늘 할꺼란 뜻은 아니었거든요!!ㅡㅡ (날개값 아직 안잊었어요...!!!)"

마:"그몫까지 내가 열심히 할께!></ (마강쇠(...) 준비되었슴돠! 맡겨만 주십쇼, 마님!+ㅁ+)"

제:"으...////;;;" <- 안돼안돼, 제트는 마하한테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