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60.

제트는 하늘을 지키고 또 날아다니는 세이버즈이지만 가끔 마하를 만나려 내려온다. 둘이 만났다하면 XX! XX!! ...가 주지만(^^;), 가끔은 이렇게 가만히 붙어있기도 한다. 물론 안한다는건 아니고.ㄱ-; 어디까지나 연인이 아닌 X파니 본분(?)에 충실하지만은 가끔 여유도 있어야지~

"...그만 좀 쪽쪽대요, 마하."

"내걸 내가 만진다는데 무슨.ㅡvㅡ"

"누가 당신꺼에요!!ㅡㅡ"

"으응~♡"

"...휴;"

저 잘생긴 얼굴이랑 몸만 아니면 정말...!! 성격은 정말 안맞아요! 싫어요! 무례해요! 건방지기 짝이 없고!! 쓸데없이 호전적이기까지...!!

...나도 빅랜더랑 점보같이 함께 밤하늘을 보며 좋은 분위기 가져보고 싶어도...

"제트제트제트~♡"

"....하아;"

이 쌍X태(...)랑 무슨.ㅡ"ㅡ

"차라리 일편단심 드릴이나 꼬실걸 그랬어요."

"...뭐?"

"아님 생긴거 답지않게 배려할 줄 아는 빅랜더라던지...? 그런 상대라면, 절대 누군가와 사귀지 않겠다는 내 신념이 조금은 흔들렸을 수도 있는데...응? 큿!; 아프잖아요!!; 날개 좀 놔...아..."

답지않게 얼굴에 음영이 진 마하가, 평소 짓는 썩소(...)가 아닌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날개는 여전히 쎄게 붙잡은채 말했다. 자칫 가벼워보이지만 실은 제트에 대한 욕망(...) 하나만큼은 그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이인지라...; 말하는 여하에 따라 지금당장이라도 붙든 날개를 부러뜨릴 기세였다.

"내가 지금 말야, 제대로 못들었는데 말이지...다시 말해볼래? 뭐라고 했어...?^"^+"

"...."

"이 뚫린 입으로 말을 좀 해보라니까?"

제멋대로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헤집는 그. 이 상태로 무슨 말을 하란건지...근데 이런 모습도 멋져보이니 어찌해야할지...휴우. 난 글렀어요...; (저 얼굴이 웬수야...;)

"계속 한숨만 쉴거...읍."

"하아...됐고, 해요. 하고 싶어졌으니까."

"...오늘은 안땡긴다며? 웬일로 그러면서도 안가길래 난 좋다구나하고 붙어있던거지만...설마...? 이걸 마지막으로 하고 드릴녀석이나 그 빅ㄱㅈ(...)놈한테...!!ㅡ"ㅡ"

"그럴 일 없으니까 빨리...!"

"왜이렇게 조급하게 굴어? 난 뭐...좋지만~ 아잉~><♡" <- 단순해서 금방 풀린다.^^;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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