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55.

셔:"터보 만나러 갈꺼에요!"

제:"안된다고 했죠, 셔틀!"

셔:"으아앙!ㅠ"

제:"억지를 부려도 안돼요!"

셔:"싫어요싫어!!ㅠ"

제:"아, 정말!ㅡ"ㅡ"

체:"그렇게 무턱대고 안된다고 하니 애가 생떼를 부리지."

제:"...세븐체인저...?; 당신이 여기에 왜나타나요?;"

체:"내가 뭐, 못올데라도 왔나?ㅡㅡ"

제:"아니, 당신은 당신 왕자와 같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ㅡㅡ;"

체:"...요즘 왕자가 이 행성 사람들 하고 잘지내서 심심해.ㅡㅡ (예전엔 내 껌딱지마냥 붙어다녔는데, 이젠 난 뒷전이야...)"

제:"얼굴 표정 안바꾸고 목소리톤도 안바꾼채 그런말 하지말아요...; (적응안돼요...; 그리고 여기 적응전엔 의지할데라곤 당신밖에 없었으니까 그랬죠!;)"

체:"그래서 너네 개냥이(=카옹;)랑 놀아줄까해서 가다가 엄마가 애를 타박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제:"아니, 누가 애고 누가 엄마...!!"

체:"아님, 장인어른인가?ㅡㅡ"

제:"당신, 평소에 우리 관찰해요?ㄱ-;"

체:"난 다 알지. (에헴!)"

제:"허...;"

체:"아무튼."

셔:"아아앙!ㅠ"

체:"자, 진정해."

셔:"하지만...제트가...!;ㅁ;"

체:"그렇게 요구만 하면 당연히 안들어주지. 안그래?"

셔:"웅...그런가요?"

체:"그래."

제:"...아주 자연스럽게 셔틀의 머릴 쓰다듬으며 달랬어요?; 뭐죠, 저 능숙한 보모(...)의 향기는?!;" <- 얀챠 그나이까지 키운게 세븐체인저인걸.ㄱ-; 당연히 애 키우는 일을 잘할 수 밖에...; 뭐든지 잘해요, 세븐체인저!><; (그러니 얀챠 옷 좀 빨아입혀!!^^;;)

체:"약속을 하고 그걸 해내면 한가지를 들어달라고 하는거야. 그럼 상대도 수긍하겠지?"

셔:"웅..."

체:"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언제까지고 어린 모습을 보이면 마음이 안놓이지. 네가 그만큼 성장했다는걸 알려줘. 그럼 조금이나마 널 믿을거야."

제:"....사람이 달라보여요, 세븐체인저;"

체:"난 원래 이래.ㅡㅡ"

제:"아, 예;"

셔:"제트!"

제:"셔틀?"

셔:"나, 지금보다 더 열심히 못쓰게된 인공위성 치울테니까! 그거 다한 다음엔 터보 만나러 가도 되죠!! 제 할일 다 했으니까요!"

제:"어...."

(셔틀 눈동자 반짝반짝!)

제:"...하아. 할말이 없네요. 맡은 역할을 다했다는데 막을 핑계가 없잖아요."

셔:"와아!>< 그럼 나 얼른 가서 일할께요! 우주로 갑니다아~~!!><"

제:"셔틀, 천천히 가요!!^^;; ...이거, 잘된건지 잘못된건지..;"

체:"언제까지고 네가 품고 살 순 없잖아. 조금씩 스스로 설 수 있게 해줘야지."

제:"...그거, 본인에게도 통하는 말, 맞죠?^^"

체:"...흥."

제:"여기서 정착해서 살면...여러모로 좋을텐데요. 머물 곳을 잃은 당신의 왕자한테도...당신한테도. 어린 나이에 모진 일을 겪어서 너무 빨리 커버렸어요...안정감과 정서발달도 생각해줘야지요. 내가 말안해도 이정도로 잘아니 그점도 알겠지만."

체:"...엄마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ㅡㅡ"

제:"아니, 이정돈 엄마 아니라도 알아요!!^^;"

체:"...날 별로 안좋아하지 않나?"

제:"응? 뭐, 물론 랜더즈는 당신을 엄청 싫어할테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우리 세이버즈는 그쪽에 아무 감정 없어요~ 어디까지나 당신도 당신의 일을 열심히 한거뿐이잖아요."

체:"...명령이라면 원수라도 용서하는건가."

제:"당신도 그렇지 않나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 적의 손을 잡았던 당신이라면."

체:"....흥. 이만 가겠어."

제:"오늘 고마웠어요. 담에 봐요~"

체:"...흥!"

제:"...하는 태도완 달리 좋은 용자인거 같아요. ...그래도 저래선 랜더즈완 언제까지고 평행선이겠죠? 한쪽이 져주면 쉽게 풀리겠지만...과연?^^"

빅:"엣취!!;"

마:"에치!;"

터:"에에췻!;"

드:“푸훼치!!;"

빅:"...뭐야, 지금 동시에 재채기한거야?;"

드:"이건 분명히 누가 우릴 단체로 까고 있는거야.ㄱ-"

터:"아니, 어떤 넘이야?!ㅡ"ㅡ"

마:"세븐체인저인거 아냐? 그자식, 우리편 되서도 우리 보는 눈이 마치 벌레 보는거 마냥 [꿇어라, 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ㅡㅡ] 이러고 있잖아!!"

빅:"그래, 분명해! 그 썩을 넘!"

터:"제길, 두목만 아니면 진짜 한판 뜨는건데! 아오썅!ㅡ"ㅡ"

드:"죽을 각오로 덤비면 걔가 뒤지든 내가 쓰러지든 어쨌든 결판나겠지!ㅡ"ㅡ"

빅:"근데, 그자식 우리가 이럴 각오로 덤비면 분명 [흥!]하고 멍청이 보듯 무시하곤 치사하게 하늘로 튀어버릴거잖아."

드:"...젠장!;"

마:"두고보자, 세븐체인저어!!!ㅡ"ㅡ"

체:"...이 느낌은..."

다:"...뭔가 있나?"

체:"아니. 아무래도 누가 나에 대해 이를 갈며 재수없는 소릴 하는거 같은데...뭐, 익숙해서 별 감흥도 없군. 말만 떠드는 놈들이야 뻔하지.ㅡㅡ"

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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