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S] 44.

점:"끙...;"

제:"왜그래요, 점보?"

점:"아뇨...허리가 조금 아파서...^^;"

(주위 분위기 싸아-)

점:"??; 왜,왜그래요?"

제:"...빅랜더 어딨어요?"

점:"네?;"

제:"어딨냐구요!!"

점:"자,잠깐만요, 물어볼께요!!ㅠ;"

빅:"어이, 갑자기 그리 급하게 날 왜 찾...응?;"

제:"당신..."

빅:"분위기 왜이래, 점보?"

점:"저도 잘...;"

제:"언제 점보 덥쳤어요!!"

빅:"...엉?!;"

셔:"네, 맞아요! 빨리 불어요!!"

빅:"잠깐잠깐, 뭔소리야!!;;"

드:"뭐야, 빅랜더가 점보를 넘겼다고?"

마:"뭐, 빅랜더가 ㄱㅈ(...)가 아니었다고?!"

터:"뭐, 빅랜더가 점보를 우리몰래 X먹었단말야?!"

마:"점보가 빅랜더 X먹은거 아냐?! 난 저녀석이 ㄱㅈ(...)가 아니란 점을 인정할 수 없어!!ㅡㅡ 내가 저넘을 매일 옆에서 봐왔는데!!"

드:"그래, 누구보다도 잘안다고!!!"

빅:"이 썩을넘들이 반응이 왜이래!!^"^;; (ㄱㅈ 아니라고!!;;)"

점:"우리 진짜 아무일도 없었어요!!^^;; (아니, 할 타이밍이라도 주고 그래요!; 매일 어딘가에서 보고 있으면서...!;)"

제:"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럼 왜 멀쩡한 허리가 아파요!!"

점:"그,그건...."

제:"거봐요, 했으니까 말을 못하죠!!"

셔:"응응!"

점:"아니라니까요!!; 저...전에 세븐체인저한테 배와 허리를 꿰뚫렸던데가..."

랜더즈&세이버즈:"....."

점:"...미안해요. 괜히 걱정 끼쳐서. 흉터라곤 남은거 하나 없는데 유난떨죠, 나..."

제:"...점보. 빅랜더와 했던건 그렇게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핑계대며 안숨겨도 돼요. 오히려 우리중에 제일 늦은건데요!" <-

셔:"맞아요!><"

점:"아니, 거짓말 아니라니까요!!^^;;"

제:"한 기분도 안들정도로 그래서 언급하지 못하는건가요? 역시 빅랜더는 ㄱㅈ..."

빅:"ㄱㅈ 아니라니까!!;;"

제:"그럼 확인해봅시다!"

점:"뭐,뭐를요?"

제:"당연히 당신의 청X막... (빡-!!) ...점보가 나 때렸어요!ㅠ"

셔:"점보 알고보니 무서운 용자였네요!;; 제트를 막 때려!!;"

점:"아니, 순간적으로 나도모르게 그만...;"

제:"아니 리더한테 그거 좀 보여줄 수도 있는거지, 당신답지 않게 되게 민감하고 까칠하게 구네요.ㅡ3ㅡ"

점:"제트, 마하랑 어울리면서 묘하게 성격이 그쪽으로 가는거 같아요.ㄱ-;;"

제:"실례에요, 점보! 모욕이라구요!!ㅡ"ㅡ"

마:"아니, 왜 가만히 있던 내 머리채를 잡아.ㅡㅡ;"

빅:"남의 속사정에 그만 관심가지고, 어쨌든. 점보, 괜찮아?"

점:"머리로 열이 뻗쳤더니(...) 허리 아픈거 다 까먹어버렸어요, 빅랜더.^^;"

빅:"그래도 나중에라도 아플 수도 있으니까...마사지라도?"

마:"그래, 그리고 넘겨져서 더 허리가 아프겠지.ㅡvㅡ"

터:"아프겠지!"

드:"아플꺼야~"

빅:"어이, 너희들 그만 좀 해!!^^;;"

제:"당신이 그러니까 진작에 좀 점보 청X막을 뚫었으면 이런 해프닝도 없었잖아요!"

셔:"맞아요맞아!!"

빅:"너넨 또 왜그래!!;"

점:"...."

빅:"점보, 너 표정이 안좋아...;"

"빅랜더도 마찬가지거든요;"

"...." "...."

"...하아."

"하아...;"

"...진짜 둘이서만 도망갈까?"

"어디로요? 우주를 범위로 잡아도 끝까지 따라올 이들인데요?"

"...." "...."

"하아."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