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S] 43.
마:"어이, 빅랜더."
빅:"뭐야, 마하랜더."
"점보 좀 빌려줘."
"아, 그래....?! 엉?!; 뭔 X소리야, 이 새꺄!!;"
"빌려준다고 했지. 연락한다?"
"내가 언제!!^^;;"
"아, 거참. 니 애인 나한테 좀 대준다고(...) 닳냐?"
"닳아! 아주그냥 확실하게 닳아, 이 상또X이 새꺄!!;;"
"안닳으면 어쩔래? 내기 할래?ㄱ-"
"뭔 내기까지...!!;; 갑자기 왜이래?!"
"...."
"너 제트 있잖아."
"제트 이야긴 꺼내지도 마.ㅡㅡ"
"...너희, 또 싸웠냐?"
"맨날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지마라! 그냥 입에 붙었지! 그에비해 니 점보는 얌전하고 순종적이잖아?"
"어디까지나 나한정이야.ㅡvㅡ"
"그래, 그런 앨 아직도 못먹고 있는 ㄱㅈ씨(...)의 말씀이었습니다."
"이게 진짜...!!;;"
"그러니까, 니가 점보 불러서 오늘 하루만 내가 시키는대로 다 해라라고 하면 되잖아!!"
"미쳤냐!!; 내가 왜!!;;"
"아아! 이젠 제트 안만날꺼야. 내쪽에서 기어들어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니가 언제 제트한테 져줬냐; 따박따박 다 맞섰으면서;"
"매일 땍땍대기만 하고...귀여운 맛이 없다고. 질려버렸어, 그딴녀석."
제:"...그렇단말이죠...?" (씨익-)
마:"쿨럭?!; 제,제트?!; 니가 왜 여기있어?!!; 방금 말 못들었지? 그치이~?"
"....."
"설마, 사과하러 온거야? 흥, 난 아직 풀리지...제트?"
"몰라요, 이제 당신같은 상대 정말 신경쓰지않을꺼에요!! 잘먹고 잘살아요, 우리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아요!! 흥!!!"
"제,제트! 제트으-!!;; 역시 들은거야?; 오해였어, 가지마!!;;;;"
빅:"지나간 버스는 돌아오지 않는단다. (쯧쯧.)"
마:"불난 집에 부채질이냐!!ㅡ"ㅡ"
빅:"니가 니입으로 싫다고 했잖아. 내가 꼬드겨서 말하게 한것도 아닌데뭘.ㅡ3ㅡ"
마:"크읍...;;;"
며칠 후.
(마하 멍-)
빅:"지가 땍땍대서 질리네마네 해놓고, 왜 자기가 더 맛이간 얼굴이야?"
터:"혼이 완전히 나갔는데;"
드:"야, 마하."
(마하 여전히 멍-)
드:"마하!!;;"
터:"젠장, 야!! 가서 걍 싹싹 빌어!! 이렇게 궁살 떨 시간에!! 그러고 있는다고 제트가 돌아오겠냐!! 걘 끊고 맺음이 확실한 녀석이잖아!!"
빅:"맞아! 이러는 동안에 걔 맘은 너한테서 더 멀어질껄?"
드:"걔 니 얼빠(...)잖아. 걍 얼굴로 밀어붙이던가."
마:"...그래!! 그랬지!! 걘 이 몸의 잘난 몸매 얼굴 이 상콤한 미소!!(...)만 봐도 행복해 죽을려고 했지!!ㅡvㅡ 걍 들이밀며 깔아버려야겠어!! 하하하!!!"
드:"아, 다시 살아났다."
터:"묘하게 재수없고 짜증이 나는데;"
빅:"걍 다시 혼 빼."
터:"오케이!"
마:"야야야!!;;;"
빅:"근데 너,"
마:"응?^^"
빅:"제트 어떻게 만날려고?"
마:"...어...;"
빅:"세이버즈가 한번 맘 먹으면 우리가 도저히 잡을 방도 없다는거 잊었냐?"
터:"잡기는 무슨, 뒷꽁무늬 보기도 힘들지."
드:"암암!"
마:"...."
드:"저자식 다시 혼 빠져나온다."
빅:"붙잡아!;"
터:"아까전엔 빼라며?ㅇㅅㅇ"
결국 터보와 빅의 부탁으로 셔틀과 점보가 제트를 붙잡아왔다. (...)
점:"제트가 요즘 며칠간 반쯤 혼나간 상태로 멍하게 지내서 데려오기 편했어요.^^"
셔:"맞아요!!><"
터:"셔틀!!"
셔:"터보오~!!>ㅁ<"
빅:"...이 핑계로 만날 속셈이었구만?;"
점:"핑계긴해도 봐서 좋지 않나요, 빅랜더...////"
빅:"어....그,그렇지뭐////;"
드:"어이쿠, 살판 났다; (호크찡...어디에요...외로워용...ㅠ) 제트녀석, 평소 도도한 녀석답게 별로 티 안낼 줄 알았더니 상처 많이 받았나보네...마하랑 증상이 같았어; 부부(...)는 닮는다더니.ㅡvㅡ"
마:"제트!!"
제:"...."
"내가 잘못했어!! 이렇게 싹싹 빌께!!"
"...흥!" "
"이번일로 확실하게 알았어! 나도...!! 나도 니 이쁜 미모에 쌔끈하고 매끈한 몸이 좋아...!!"
"뭐요!; 걍 내가 좋다고해요! 몸자 빼고!!;"
"너도 내 몸이 좋은거잖아.ㅡvㅡ"
"큽...;"
"솔직하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발이라도 더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난 인정할거 없어요. 당신말대로 첨부터 당신 몸매 외모 미소가 좋다고 했잖아요."
"아, 그렇네? 하하..; (기뻐해야하나, 슬퍼해야하나;)"
"....."
"....? 뭘그렇게 봐? 역시 이 잘난 미소를 보니 막 X려? 한동안 못봐서 금단증상 왔었지? 자, 마음껏 보렴~ 하하하하!!"
"...하아. 이런 매너도 없고 눈치도 없는 이가 도대체 어디가 좋아서..."
"당연히 이 몸...!!"
"알았으니 그만 좀 강조하고 닥쳐요, 쪼옴!!;; 당신은 고놈의 입이 문제에요!!"
"그 입으로 널 만족시켜주잖아.ㅡvㅡ"
"...X태!!;;"
"너만의 변X니까 괜찮아! 하하하!!"
"바보이기까지...!!"
"그럼 이 바보변X에게 완전히 만회할 시간을 내어주시겠습니까, 네?"
"...무리시키면 화낼꺼에요."
"오늘은 살살할께.^^*"
"흥.../////"
"근데, 빅랜더한테 점보 빌려달라고 했었잖아요. 그럼 나만의 X태 아니네요뭐.ㅡㅡ"
"...어; 거기부분도 들었어? 귀도 밝다야! 하하;"
"...."
"가지마, 제트!!;; 그,그냥 해볼려고 했을뿐이야!; 근데 내 것(...)이 너한테밖에 반응을 안..." (딱콩!)
"거기까지////; (부끄러운줄을 몰라요, 정말이지...////;)"
"아앙, 제트으~♡"
"저리가요!!;;"
"제트...근데, 너 정말 내 몸만 좋은거야...?;ㅁ;"
"당연하죠! 그거 아니면 뭘 보고 만나요.ㅡ3ㅡ 당신도 내 몸이 좋다면서요.ㅡㅡ"
"하긴, 그렇지~? 어차피 X파 사이인데 서로 몸만 쭉 좋아하면 됐지뭐! 하하하!! (속X합 하난 짱이니!)"
"....."
"왜 화가 난거야, 제트!!; 가지마아!!;; 내가 또 뭐 잘못말했어??;;; (우리 방금 막 화해했었잖아!!;;)"
빅:'저 바보자식...;'
터:'그러니까 네가 제트맘을 못잡는거야; 진지하게 사귈 의향있다는 놈이 하는 태도가...;'
드:'글렀다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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