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67.

언제나 푸르른 하늘이지만, 오늘따라 더 파래보여서, '점보...' 이 푸르름에 가장 어울리는, 사랑하는 내 님(ㅋ)을 떠올리며 어느때처럼 멍때리던 빅랜더는 "빅랜더!!><" "푸웃-!!;" 뒤에서 갑작스럽게 끌어안아오는 손길에 엄청 놀라겠지.ㅋㅋ

"너,너 왜 이 시간에 여기 있어!!;"

"있으면 안되어요?ㅇㅅㅇ“

"음...있으면 나야 좋지. 아주아주 땡큐지!!;;"

"기뻐요~!!"

"흠...////; 그나저나, 놀랐잖아."

"아...아무래도 빅랜더는 앞부분이 돌출되어서 그쪽으론 끌어안기 힘드니까, 내가 뒤에서 안으면 되지 않을까하고...////"

"...라면서, 너무 슴가 더듬는거 아냐?;"

"아?!; 미,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그러면서 멈추지 않는 이유는?; (더 더듬는거 같은데;)"

"아앙~!!;; 이 못된 손!!;;"

"아니, 자책할 필요까진 없고.^^;; 근데...우리 이러고 있으니까,"

"있으니까?"

"왠지 니가 날 안고 날아올라야할거 같아...; (습관이란 무섭구만...;)"

"...그러고보니 빅랜더 들땐 내가 뒤에서 붙네요;"

"체형상 서로 안아보진 못했지만 어쨌든 이 자세로는 사귀기전부터 꾸준히 스킨쉽 하고 있었단거잖아...; (의식하지 않했을 뿐;)"

"그래도 그땐 빅랜더 겨드랑이 쪽으로 잡고 들잖아요...이렇게, 빅랜더 허릴 감싸안진 않잖아요..."

"....////" "..../////"

"이,이러고 있는것도 좋긴 하다야...////"

"그렇죠...? 그래도, 역시."

"응?;"

끌어안았던 손을 놓고, 부드럽게 날아서 앞으로 돌아온 점보는 빅랜더와 똑바로 마주보며 장난스럽게 콕 하고 코를 눌렸다뗐다.

"당신과 이렇게 마주보는 쪽이, 당신과 눈을 마주치는 이 순간이 더 좋아요...."

"....점보."

"빅랜더...!!"

"점보오...!!"

점보가 빅 랜더 목 끌어안고 쪽쪽♡하겠지.ㅋ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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