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R] 3.
아니 누가봐도 애니메 드리프트 다리 얇잖아... 그래서말인데, 드리프트가 라쳇한테 성적인ㅋ 의미로 은근슬쩍 유리창 슴가를 손가락으로 훑으면서 스킨쉽을 하는거지.ㅋ
"...."
어쭈, 요놈보소?ㅡㅡ 이 키드쉑, 어디까지 하나 보자란 얼굴로 아주 띠겁게ㅋ 라쳇이 드리프트 얼굴을 뚫어져라 보는거지.
평소엔 이정도까지만 하는데, (더 나가면 라쳇 부러진 머리장식 살살 쓸기?ㅋ) 오늘은 대범하게 "라체엣-" 라쳇의 다리 사이로 자기 다리 하나를 슬쩍 끼워넣더란 말야.
"....."
영감님 참을 인자 진작에 다 쓰셨지만, 그래도 어쨌든 (상대가 애새끼ㅋ지만ㅋ) 제 연인인지라 더 꾹 참고 있었는데 이건 영감님이 보기엔 선을 넘었다 싶은거지.ㅋㅋ; 그래서 슬 뭉근히 부빌려는 드리프트 다릴,
"어딜!!ㅡㅡ"
"!!!!;ㅁ;;;"
라쳇이 제 튼실한ㅋ 허벅지로 꽉 조우는거 보고싶다 엌ㅋㅋㅋㅋㅋㅋㅋ (야;) 드리프트 다리 찌그러져욧!^^; 비유가 아니고 말그대로 라쳇 허벅지 모양대로 움푹 들어가버렸겠지 ㅋㅋㅋ;
"...라쳇."
"흠.ㅡㅡ"
"나이에 비해 허벅지 힘이 참 좋네요.ㅇㅅㅇ乃 제 허리에 감았을때 안풀리고 잘 감고 있겠..." <- (딱콩-!!!)
"적당히 해.^"^"
"다리가, 이쪽 다리가 너덜거리는데요~?^^;"
"스피드스터란 명칭이 아깝게 이제 못뛰겠네. 흠-!!ㅡㅡ"
"'흠!'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데욧, 라체엣!!!^^; (아파욧!!!;;;)"
"오늘 네가 한 일 하루종일 반성한뒤에 내일 찾아오면 고쳐주는거 쬐끔 생각해보지.ㅡㅡ"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내 입으로 줄줄이 읊을까?!ㅡㅡ"
"제가 뭐 엉뚱한 상대한테 엄한 짓 한 것도 아닌데!^^; 라쳇은 침대위에선 리미터(?)가 생각보다 쉽게 해제되면서 다른 데선...ㅇㅅㅇ (꾸잉-)"
"고 태도가 문제라고, 엉!!^"^;;; (이 뻔뻔한 녀석아!!///;)" (딱콩!)
"아야!!><;;"
라쳇은 신경질적으로 또란슈폼!!ㅡㅡ 구급차로 변한뒤 경광등까지 켜고서 휙 달려나가버렸겠지.ㅋ; "가치가욥!!!><;;;" 드리프트는 찌그러진 다릴 끌고 낑낑대며 그런 라쳇 뒤를 따를거야.ㅋ 나가떨어질만도 하건만, 그래도 포기않고 기여코 라쳇을 끝까지 따라가서 영감님 그 모습에 은근슬쩍 화 풀렸겠지. (단순해.^^;)
데리고 들어가서 다리를 고쳐줬더니,
"제 다리를 고쳐주신 보답을 하게 해줘요!!!><"
"허-ㅡㅡ"
병주고 약주고ㅋ했는데 뭔 보답-!!!;이란 말은 입대입으로 막혀 사라지고 말았을거야.ㅋ
저를 밀다시피해 눕히기가 무섭게, 드리프트가 무릎으로 자신의 다릴 재껴 올리며 품안 깊숙히 파고드는걸, "...." 라쳇은 인상을 찌프린채 곁눈질로 지켜보다 가볍게 한숨 후 걍 마주안기를 선택하시겠지.ㅋ
"밖에선 안되지만 침대위에선 다 오케이인건가요, 라쳇은-?ㅇㅅㅇ"
"아니거든!ㅡㅡ"
"확인해봐도 되죠?ㅇㅅㅇ+"
"그딴 말 깔아놓고 나한테 뭔 짓을 할려고!!; 허락할까보...아앗-!///;"
이미 같이 누운 순간 게임 셋인거슬. 쯧.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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