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KxH] 2.

[...대장님,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응? 호크세이버, 무슨일이야?"

[....카옹, 말인데요.]

"카옹? 카옹이 왜?"

[왜 바다속에서 대기하라고 하는거죠?]

"그거야 당연하잖아. 세이버즈는 비행기, 랜더즈는 자동차니까 사람들이 눈치못채고 적들도 모르지만 로봇 사자가 활보하고 다니면 바로 시선 집중이야!"

[...그럼 전요?]

"응?"

[전 커다란 로봇새지만 마음껏 돌아다니고 있는걸요. 거기다 새들까지 돌보면서. 덕분에 '악과 싸우는 철새'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사람들이 제 존재를 모를 수가 없죠.]

"호크세이버는 문제없어! 괜찮아, 호크는 하늘을 나니까!^^"

[...랜드 바이슨에 이어 하늘을 못날아서 슬픈 용자 2호인가요...ㅠㅠ (그러고보니 랜더즈도 매일 빅랜더 트레일러에 갇혀서 그리 편히 못지내고 있었죠...ㅠ)]

"근데 왜 호크세이버가 카옹 이야길 하는거야?"

[제가 하늘을 지키는 태고의 용자이듯 카옹도 대지를 지키는 태고의 용자에요. 최소 전설로 추앙받던 아프리카의 동물들만이라도 지키게 하는것이 어떠한가요?]

"안돼안돼애! 아프리카는 전에 갈라져서 큰일날 뻔했던거 잊었어? 카옹이 거기 활동한다고 소문나봐! 분명 적들이 그쪽에 쏠릴꺼라고! 또 아프리카가 불바다가 될꺼야!"

[카옹 빨라요! 후다닥 달려서 피하면...!!]

"안된다니까!"

[아...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카옹...ㅠ]

"응?;"

한편 그시간 카옹은, "엣취!! ...음. 익숙해질만도 한데, 그 빙하속에서 긴시간을 잤었는데도 여전히 차가움관 친해지지가 않아. 엣취!! ...내가 몇마리까지 세었지? ...다시 세자. 시간은 넘쳐나니. 물고기 한마리...물고기 두마리..." ...힘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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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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