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33.
어드벤저는 화물칸 원래 횡! 하고 사라졌다 휭! 하고 나타나고.^^;; 캡틴 샤크는 스파이럴 런처 어드벤저랑 합체할때 휭! 하고 사라졌다 횡! 하고 돌아오는 장면은 안나왔지만 어드벤저랑 똑같겠지뭐!!ㅡㅡ; 암튼 그 두개가 같은데 대기하는거 쓰고싶다.ㅋㅋㅋ;
어드벤저가 하이퍼 갤릭터카 버스터 쏘고선 더 엉겨붙으려는 캡틴 샤크 억지로 떼내고,^^; (아까전에 파워 다써서 그냥 갤릭티카는 못쏨.ㅋㅋㅋ;) 힘 빠져서 어슬렁어슬렁하며 자기 하물칸 찾으러 갔더니 그위에 스파이럴 런처도 얌전히 얹져져서 대기타고 있겠지.
'아...크고 아름다워....!!////'
오늘따라 더 반짝반짝 빛이 나보였어.^^; (원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법.ㄱ-;)
은근 화력덕후(...)기질이 보이는 어드벤저는 이래봤자 소용없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둘다 이대로 챙겨가버릴까 하는 작은 욕망(...)을 품게되지. 그래서 모르는척, 난 화물칸만 챙겨가요인척, 화물칸과 연결하고 어설프게 휘파람을 부르며 나오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화물칸이 너무 무거워...;
'동료들 타고 있는것도 아닌데, 어째서...?!'
런처 저게 그렇게 무거운거였냐며, 라젠드라 최강 기체인 힘 짱짱 쎈 캡틴 샤크라서 여유롭게 든건가 싶기도 하겠지...나,나도 들 수 이써!ㅠㅠ (나도 힘 좋아!!;;) 낑낑대고 있자니,
"와하하하!! 왜그러나, 어드벤저."
(벤저 흠칫!!;)
"지금 자네 동료들 아무도 안탔는데 나하나를 못끌겠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언제 탄거야?!; 그래서 무거웠군!!;;) ...내려와...자네 무거워!!;"
"와하하하! 자네 동료들 합친 무게보단 덜 나가잖나.^^"
"그래도 무거운건 무거운걸세!!; 68.3톤이 누구 개집이름인가!!;"
"...이녀석이 가지고 싶어?"
(벤저 또 흠칫!!;;)
"으흠...어찌할까나~ㅡvㅡ"
"흐,흥! 누가 그런 무식해보이는 런처따위를....;"
지금 캡틴은 상어전함모드로서 어드벤저 화물칸에 얹져진 런처를 아래로 두고 연결상태였는데, "변신!" 다시 로봇모드로 변하면서 위쪽으로 떨어져나온 런처를 평소처럼 어깨에 안붙이곤 덥썩잡아 어드벤저 위에 얹지곤,
"?!"
"자, 간다! 어드벤저!!+ㅁ+"
"으응?!;"
멋대로 하이퍼 모드!! 발동해서! "캡틴 샤크으!!;;" 어드벤저 꽉 잡고 다 챙겨갔다고 한다.ㅋ
"이거 놔!!;"
"안돼안돼! 한번 쏘기전까진 놓지 않도록 설계된거 자네도 잘알잖나.ㅡvㅡ 라젠드라 여왕님의 깊으신 뜻을 몰라주면 쓰나!"
"그걸 이용해 날 납치하는건 되고!!ㅡ"ㅡ;;"
"하이퍼 갤럭티카 버스터 쓴지 얼마안되서 자네나 나나 에너지가 바닥이지. 그래서 다 찰때까진 절대 안풀려! 와하하하!!"
"자넨 에너지 넘쳐나는거 같은데?! 일부러 막고 있는건 아니고?!"
"그럴리가~>3< 원랜 이걸 쏠때 반동이 워낙 심해서 이렇게 단단히 꽉 물리게 되어있는거지만....그래, 난 본용도에 알맞게 자넬 한순간도 놓치지 않기위해 쓰고 있는거야! 크읍! 왜 진작 이 방법을 안쓴걸까!"
"캡티인!!ㅡ"ㅡ;;;"
"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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