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35.

호크 세이버는 날개 달린 생명들을 수호하는 용자니까 친하게 지내기도 하겠지. (백조들 데려다주고 하는걸로 봐서.^^) 그래서 하얀 새들 무리하고 어울려 놀다가 다른 세이버즈가 와서, "같이 놀래요?^^" 하고 보내주는거지.

주변을 둘러싸는 새들에 제트랑 셔틀은 솔직히 좀 적응을 못하고 혹시나 잘못해서 치거나 하지 않을까 굳어서 당황하는데(제트는 초고속으로 날고, 셔틀은 우주전문이니...), 점보는 자연스럽게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이렇게 많은 새들은 처음이에요~! 반가워요~ 그쪽도 반가워요!" 손을 뻗어 자신에게 앉는 새들에게 기쁘게 인사하는 여유까지 보이겠지.

"친화력이 좋군요, 점보."

"호크만 할까요. 좋은 친구들을 잔뜩 사귀고 있었군요. 괜찮아요, 여러분.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천천히 다가가면 되어요."

점보가 제트와 셔틀까지 챙겨가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에, 밑에서 지켜보는 빅 랜더 맘은 더 심쿵하더라... 허미, 이쁜그. 내꺼여...ㅠ; 하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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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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