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S] 15.
빅:"야, 너희들!!"
랜더즈:"우리뭐?"
빅:"맨날 나보고 점보 자빠뜨리니 뭐니 하지말고, 너네가 걍 세이버즈랑 사귀면 되잖아!!! 듣자니, 이미 우리랑 달리 해볼거 다해본거 같더만!!^^;;"
마:"끄응...;"
터:"누군 안그러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아나..."
드:"아, 아픈 기억이..."
빅:"엉?; 뭔일 있었냐?"
마:"우리도 빅랜더 너처럼 세이버즈한테 고백했어!"
터:"했단말야! 근데..."
드:"차였어, 그것도 셋다 깨끗히.ㅠㅠ"
빅:"어...; 미안하다야; 난 몰랐어; ...잠시만, 그러면서도 너네 가끔씩 만나서 그그,"
랜더즈:"X치냐고?"
빅:"...너무 노골적으로 말하지마///;"
마:"이게 뭐?"
터:"이녀석, 우리가 세이버즈랑 삐-하고 삐-하고 삐삐-한다는거 말해주면 기절 초풍하겠네?"
빅:"으아아아-!!;;;; (삐- 뭐?!;;)"
마:"...점보가 불쌍해."
드:"응응."
빅:"너흰 또 뭘 납득하고 있어!!;;"
터:"그걸 하는거랑 사귀는건 다른 문제니까."
마:"본인 말로는 자신은 바람이래. 잡힐듯 잡히지 않는 존재라나."
드:“'지금 이정도가 딱 좋지 않나요? 서로를 연인이란 이름하에 구속하기보단 서로가 원할때 만나고 그리고 또 다음을 기약하는거.' 했던말 그대로 옮기마."
마:"자유로운 녀석들이야."
터:"아아...그래서 계속 갈망하고 하늘만 바라보게 된다니까. 어차피 쫓아갈 수 없다는거 알면서..."
드:"그래서 우린 네가 부러워, 빅 랜더. 점보는 스스로 붙잡혀준거잖아. 너한테."
빅:"어...그런,그런거였어...?;"
랜더즈:"..."
드:"...아무리 생각해도 점보가 불쌍해."
터:"응응, 걍 노선을 바꿔서 점보를 꼬셔?"
마:"단박에 넘겨?+_+"
빅:"....대놓고 남의 연인 건들겠다는 소리 하지마!!^^;;"
드:"그러니까,"
터:"점보한테 잘해주란 말야!!"
마:"그리고 너희가 하는것도 우리한테 꼭 보여주고!!ㅡvㅡ+"
빅:"마지막 말만 못들은걸로 할께. 고맙다, 이 썩을것들아.^^;"
제:"에췻!"
호:"에에취!"
셔:"우에취!"
점:"...음? 다들 감기에요?"
셔:"그런가요...;"
호:"너무 쎄게 날아다녔나...;"
제:"앞으론 자제 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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