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n] 글 Craving & Carving underneath by 시그 2024.05.30 1 0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pkmn] 글 총 45개의 포스트 이전글 Runner's High 다음글 Sign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성인 pkmn 2020 - 5 #나누순무 1 화상 1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충격을 받았다. 이층의 방에서 공부를 하던 나누는 아버지가 우는 소리를 듣고 아래층으로 내려왔고 바닥에 쓰러진 채 그렇게 슬프게 우는 것은 처음 보았다. 그들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멀리 다른 곳에 살고 있어서 아주 어릴 때밖에 못 만났기에 그 가족은 모두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매번 명절이나 기념일마다 #나누순무 1 pkmn 2021 - 1 #나누순무 1 Falling Down 1 * 나누 x 젊은 순무 어김없이 비가 우산을 치고 내리떨어져가는 소리를 들으며, 찰박이는 길을 따라 걸은 뒤 파출소 문을 열면 청년은 화들짝 이쪽을 쳐다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린다. 돌린 얼굴은 세워진 무릎에 맞닿아있어서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고 있다. 나누는 파출소의 출입구에서 우산을 접은 뒤에 빗물을 탈 #나누순무 1 pkmn 2020 - 2 #나누순무 3 pkmn 2020 - 4 #나누순무 #권수순무 2 그들 사이의 미지수 1 봄기운이 만연한 어느날의 아침, 호연 고등학교의 체육 교사 순무는 학생들의 복장 단속을 위해 교문 입구에 서 있었다. 가장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는 정문 앞에 선 그는 담당 학생과 함께 둘이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복장이 단정치 못한 학생이 있는지를 살폈다. 아직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두들 교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있다. 왼손에 찬 #나누순무 1 15세 pkmn 2020 - 3 #나누순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