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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XIV/FF14] 메를리누스

파이널 판타지14 스포일러 주의

엔듀 드림 by 엔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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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ka.cc/composer/13531

메를리누스 Merlinus

여성

7월 18일

166.2cm(현대인 기준)

만능 - 전사, 창술사, 백마도사


절대로 작은 키는 아니지만,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여 다소 굽이 있는 신발을 선호한다. 굽이 가장 높은 신발을 신으면 170 언저리로, 이정도면 만족한다는 듯 하다. 셔츠처럼 체격에 맞는 옷을 입으면 다소 굴곡은 있지만, 헐렁한 정도의 옷을 선호하는데다가 고대인 복장 특성으로 그렇게 드러나는 편은 아니다.

얼핏보면 검은색으로 보일 법한 짙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왼쪽 눈에 점이 두 개 있다. 눈꼬리를 기준으로 위아래 각각 하나씩 있다(옆머리에 가려져서 바람에 머리가 날릴 때만 가끔 보인다). 새하얀 것은 아니지만, 피부는 제법 밝은 편에 속한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것치고는 생각보다 피부도 고운 편이다. 레몬 색의 머리카락이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길다. 왼쪽 옆머리는 늘 귀 뒤로 넘기며,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버릇 중 하나다. 덕분에 머리 끝은 늘 단정치 못하다.


과격한 / 무모한 / 황소고집 / 사고뭉치 / 내향적인 / 다혈질

‘최고의 악동’,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등…. 그것이 당대 아젬을 향한 평가였다. 그 미치광이 같은 성질을 감당 및 제어 할 수 있던 건 당대 에메트셀크인 하데스, 창조물관리국 국장 휘틀로다이우스, 선대 아젬이자 그의 스승인 베네스 뿐이었다. 한 번 결정한 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바꾸는 일이 없다. 그에게 논리란 그저 귀찮은 것일 뿐, 오로지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한다. 그렇기에 ‘아젬’의 자리를 맡을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성향과는 달리 그는 제법 내향적인 성격이었다. 회의라도 있는 날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지려고 했다(덕분에 같은 위원회인 에메트셀크가 고생 좀 했다). 에메트셀크, 휘틀로다이우스, 베네스를 제외한 다른 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온 아젬을 맞이하기라도 하면 재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고는 했다. 그러면서도 상대와의 교류를 통해 편안함과 만족감을 얻을정도로 외로움을 지독하게 타서 그에게 미움 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그런데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이가 존재했다). 속내는 어찌나 여린지 상대의 반응에 따라 눈치를 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것은 상대에게 맞추고자하며, 사람들에게서 은은한 관심을 받길 원한다.

자신이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상대에게는 한없이 정을 베풀며,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자기도 모르게 몸을 던지고는 너덜너덜하게 아모로트로 돌아오고는 한다.


✡ 에메트셀크(하데스) - 컨트롤러1

“에메트셀크~ 너무 인상 쓰면 이마의 주름에 계곡이 생겨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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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틀로다이우스 - 컨트롤러2

“휘틀로다이우스, 이거 볼래? 이번에 여행 갔다가 재밌는 걸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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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스 - 컨트롤러0

“”

.

✡ 페레두르 미르긴 - 원형과 아주 작고 작은 파편

“어쩜 이렇게나 닮은 듯 안 닮은 듯… 그래도 내가 더 낫지 않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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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공적인 자리에서는 당연하게도 아젬으로 불리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메를리누스’ 혹은 ‘멀린’으로 불리길 원한다. 특히나 하데스, 휘틀로다이우스, 베네스가 ‘멀린’으로 불러주지 않으면 반응조차 해주지 않을 정도로 원해서 반강제로(특히나 하데스가) ‘멀린’으로 부르고 있다.


Upload 2024.10.25

Last update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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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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