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t Hergde
: 이리트 헤르데에 관한 보고서
2019. 01. 20 작성
[이름]
이리트 헤르데(Irit Hergde)
아우라 젤라, 남성.
[나이]
23세
[소속 및 계급]
불멸대 대위
[언약자]
Gripe Harald(숲 부족 엘레젠, 남성)
언약자에 대한 보고서(https://duke-rabbit.postype.com/post/834918)
[성격]
벽을 세우는 타입이다. 한 번 울타리 안에 들인 사람에게는 비교적 상냥하나, 이마저도 살갑지는 않다. 친밀한 이들에게도 빈틈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다. 예외는 언약자로, 누구라도 함께 있는 모습을 본다면 그의 언약자가 누구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냉정하다. 급박할 때일수록 그 면모가 더욱 잘 드러난다. 본인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나, 타고난 성정으로 추정된다.
독선적인 경향을 보이기도 하나, 이는 그리 도드라지지 않는다. 경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신할 수 없다.
앞에 나서는 성향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이목이 쏠리는 것을 피하고 싶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다만 이는 그의 지위나 유명세 탓에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았다.
[특징]
명성을 얻은 이후 오히려 활동량이 줄었다. 워커홀릭 기질이 있었으나, 이는 안정기에 접어들며 사라진 모양. 따라서 그의 주변인들은 활동량의 감소를 반겼다. 임무의 난이도는 높아졌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외적으로 재봉사로 이름이 알려졌으나, 그 외 대부분의 길드를 한 번쯤은 거쳐 갔다. 다만 장사를 전문으로 하지 않고, 본인도 바빠서 그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어렵다. 대체로 주변 인물들을 챙기는 데 그친다.
불면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금술사 길드에서 수면제를 받아간 기록이 존재한다. 횟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벽에 모험가 거주구에서 산책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 적도 있다.
입이 짧다. 끼니를 잘 챙기지 않는다는 그의 휘하 소대원의 제보도 있었다. 주로 달콤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런 디저트류와 함께 할 달지 않은 커피를 선호한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그 또한 자신의 주량을 알고 있어서인지 가능한 한 술은 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자주 다양한 술을 사는데, 이는 그의 언약자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자. 시가를 피우는 모습이 드물게 목격되었다. 주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운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한 번에 많이 피우게 되기도 한다고. 시가를 물고 있는 그는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다. 엉뚱한 곳에 짜증을 내는 사람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날서있는 경향을 보인다.
책을 사 모은다. 구하는 것도 어려운 고문서부터 가벼운 내용의 문학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그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꽤 목격되기도 한바, 모두 본인이 읽기 위해 사는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는 농담처럼, 그가 읽은 책을 쌓으면 어지간한 건물보다 높을 것이라 했다.
주로 자유부대 소유의 집(울다하-하늘잔 마루), 자가 소유의 집(울다하-하늘잔 마루) 혹은 언약자 소유의 집(림사 로민사-안개빛 마을)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시나 작은 마을 등에서 그를 만나기는 어렵다. 마물 사냥이나 의뢰 수행 등의 목적이 뚜렷할 때만 거주구를 떠나고, 보통은 언약자와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
에오르제아에서는 보기 드문 말을 주로 타고 다닌다. 잘 단련된 검은 말로, 갑주까지 더해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검은장막 숲의 야만신, 오딘의 말과 흡사하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본인에게 직접 물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 오랜 관찰 결과, 위험하지 않은 개체로 판명되었다. 어떤 능력인지 알 수 없으나 비행이 가능하다. 그 외 눈에 띄는 맹수도 몇 있으나, 공격적이지는 않다. 이는 당연히 그의 동행 하의 이야기이며, 단독일 때에는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흑와단에 오래 머물다 불멸대로 이적. 얼마 되지 않아 쌍사당으로 옮겨갔으나, 단시간만 머물고 불멸대로 다시금 소속을 옮겼다. 잦은 이적에는 큰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불멸대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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