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 설정 정리

어쩌다가 임마때문에 자덕질을 시작하게 됐다

간단한 묘사-

아우라 평균 신장보다 다소 큰 키 (212.9cm), 직업에 비해 다소 말라보이는 체형.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적발과 도끼날처럼 휘어진 좌우로 큰 뿔. 항상 패여있는 미간, 움푹 패여 그늘진 눈과 눈두덩 주변의 어두운 눈화장. 콧날이 날카롭고 입술은 얇은 편.

전체적으로 친근해 보이는 인상은 아님.

이름/스펠링

자인/Zayin

"내가 해야지. 정 할 사람이 없으면"

주워준 양부의 성은 비포라차였지만, 자인은 그 성을 쓰지 않는다.

종족/부족

아우라 젤라

성별

생물학적으로나 본인의 자아정체성으로나 확고한 남성.

나이

23

생일

별3 19일

수호신

할로네

< Appearance >

외형Face *

- 머리 / 눈 / 피부색

길고 갸름한 두상에 이마가 도드라진 편. 귀가 작다.

약간 어두운 흰자위와 삼백안으로 보이는 작고 붉은 눈동자. 종족 특유의 안광은 없다.

전체적으로 옅은 푸른 빛. 아우라치고 비늘은 광택이 없고 잘 부서지는 편.

- 헤어스타일

중앙에서 가르마를 타갠 긴 적발. 모질은 성기고 뻣뻣한 편.

- 눈 / 코 / 입 묘사

항상 힘이 들어가 있는 미간, 움푹 패인 날카로운 눈매. 죽 곧은 긴 콧대는 높은 편. 입술은 얇고, 항상 화가 난 것처럼 꾹 닫혀있다.

체형Shape *

- 키(신장) 및 체중/비만도

신장은 약 2미터, 체중은 105kg. 태생부터 슬림한 체형을 감안하면 적당히 균형잡힌 몸매.

목소리Voice *

- 목소리 톤 자체의 높음 / 낮음

평균적인 20대 아우라 남성과 같은 톤의 목소리. 그다지 낮은 목소리는 아니며, 오히려 자인의 첫인상을 생각하면 약간 높은 톤이라고 할 수 있다.

- 발음, 특징, 습관

말투 자체는 정중한 편. 오랜 울다하 생활로 인해 다날란 억양이 강한 공용어를 구사한다. 본인도 그것이 꽤 신경이 쓰이는 모양. 지적당하면 얼굴을 붉힌다.

특징Feature *

- 그외 신체적 특징

크고 아래로 굽어있는 뿔에 작은 철제 보호 장식을 달고 있다. 꼬리는 상당히 가늘고 길며 마디가 져 있다. 평소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지만 자인이 흥분했을 때에는 채찍처럼 크고 날카롭게 흔들린다.

- 신체 손상, 장애 및 콤플렉스, 예민한 부분 등

크게 하자가 되는 점은 없지만 전사 치고는 부실해 보이는 체격이 소소한 고민거리. 과거에도 고용주나 동료들에게 한 소리씩 들은 경험 때문에 제법 민감하게 반응한다.

과거 양부가 시키는 대로 울다하의 각 시장에서 멀뚱히 서서 손님을 모으는 일을 한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움직이는 입간판'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면, 꽤 시니컬한 미소를 짓는다.

의상Dress code *

- 주 착용 의상 설명

용병이라는 직업상, 그리고 본인의 자부심 때문에 어떠한 의상이더라도 반드시 가벼운 보호대는 착용하는 편. 무장이 금지된 곳은 꺼리고, 갑주가 아닌 옷을 고를 때의 안목은 꽤 엉망이다. 색조는 대개 본인의 머리색과 같은 붉은색.

최근에는 벌이가 꽤 안정되었기 때문에 수수하지만 품질이 좋은 갑주를 걸치고 다닌다.

- 그외 특수한경우 혹은 자주 입는 의상 설명

과거 이슈가르드에서 잠시 하늘도적에게 고용되었을 때가 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하늘도적 의상도 가끔 몸에 걸치는 편.

- 입지 않는 옷 특징

러프한 차림. 특히 속살이 비치는 차림은 기피한다.

더우면 어쩔 수 없이 반팔정도는 입지만.

★ < Personality >

스타일Style *

- 총체적인 성격묘사

좋게 말하면 이타적인 성격,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고생을 사서 하는 타입. 궂은 일은 험하게 자란 자신이 도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꽤 자주 주위 사람들이 의지를 하지만 정작 자인 본인은 멘토가 될 만한 인품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의지당하면 난색을 표한다. 그리고 휘둘린다.

젊은 혈기 탓도 있지만, 욱하면 상당히 무모해진다. 본인은 언제나 그러고 나서 후회를 하는 편.

성향Propensity *

- 성격의 베이스가 되는 사고방식/가치관

DnD식으로 표현하자면 중용 선.

과거 돈만 보고 움직이는 양부와 그런 양부에게 휘둘리는 자신에게 염증을 내던 차에 도움을 받은 고용주에게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가치를 찾도록 하라'는 말을 듣고 감명을 받아 그것을 삶의 가치로 여기게 되었다.

물질적인 것 보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필요로 해 주는 것, 의지해 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한편 그러면서도 타인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순된 행보를 보인다.

대화Speech *

- 대화능력이나 말투 및 어조

다년간의 용병 경험으로 인해 흥정과 협잡에 능하다. 일이라고 확실히 마음을 다잡았을 때에는 특히 그런 면이 두드러진다. 자신의 체격과 인상이 상대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 주는가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나서는 편. 하지만 약자에게는 한없이 무르다. 강강약약.

평소의 말투는 정중하며 기본적으로 상대를 높여 부르지만 말을 놓게 될 경우에는 꽤 살갑게 군다. 흥분해도 어지간해서는 거친 말을 쓰지 않는 타입.

연애와 같은 자신의 감정으로 좌우되는 관계에서는 상당히 수동적으로 변한다.

★ < Class >

메인Main *

-전사. 본인은 천직이라고 생각중.

서브Sub *

-창, 대검, 방패 등 육중한 근접무기는 전반적으로 잘 다룬다. 대신 에테르를 방출하는 능력은 처참하다.

- 전투스타일

붙어서, 때린다. 이것을 가장 기본적이자 확실한 처리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회피 능력이 뛰어나거나 아예 근접하지 못하도록 심하게 견제하는 적을 기피하는 편.

- 직업을 선택한 계기나 과정

여러 무기를 다루다 결국 남들보다 앞에 서서, 되도록 빠르게 문제거리를 제거하는 것이 지키기 쉽다고 판단해 도끼를 들게 되었다.

전사 수행은 이미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이 보급되기 시작한 도끼술사 길드로부터.

- 재능과 실력 여부

천직이라고 자부하느니만큼 도끼를 다루는 재능은 상당한 수준이다. 다른 무기를 다루는 경우 도끼만큼의 실력은 내지 못한다.

바꿔말하면, 집단 전투에는 능하지만 개인전에는 취약하다. 개인주의적인 성향과 모순된 전투 능력.

★ < Ability >

직업Occupation *

- 활동 및 직업 혹은 직장.

현재로서는 프리랜서인 용병 전사.

온갖 일거리로 착취당한 어렸을 적의 기억으로 인해 누군가의 밑에서 고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꺼린다.

취미Hobby *

-바느질, 그리고 낚시. 그물코를 세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낚시는 물에 찌를 던져놓고 졸고 있는 수준. 한 마리라도 낚이는 일은 거의 없다. 본인은 낚시를 핑계로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는 모양.

특기Knack *

-자수. 의외로 미적 감각은 있다. 어째서인지 본인의 평상복을 고를 때면 심미안이 바닥을 치지만.

★ < Affiliated >

자유부대Legion *

- 과거 이슈가르드에서 일하다 이름이 없는 소규모의 자유부대에 들어간 적이 있다. 크게 소속감을 강조하지 않는 부대 분위기에도 영향을 받아 적극적으로는 활동하지 않는 편.

국가 사령부Headquarters *

- 흑와단/쌍사당/불멸대

과거 불멸대 소속이었지만 도끼술사 길드에 가입하면서 주 활동 무대가 라노시아가 됨에 따라 흑와단으로 적을 옮겼다.

- 계급

일병. 이병이 아닌 게 어딘가.

- 충성도

실적만큼이나 느슨한 충성도. 사실 아직도 마음의 고향은 불멸대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국심은 한없이 낮지만.

출신지Ethnicity *

울다하. 정확하게 따지자면 아짐 대초원이겠지만, 출신 부족과 부모의 얼굴조차 모르는 마당에 의미가 없는 일이다.

소속했던 부족은 타 부족에 의해 사라졌다.

★ < Relation >

배우자Spouse *

없음. 본인의 자기희생적인 면모 탓에 반려가 있어봤자 고생만 시킬 것이 뻔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때문에 친구 이상의 관계를 만드는 것을 꺼린다.

가족관계Family *

- 가족구성 및 근황

16살 무렵에 의절한 양부가 하나.

★ < Schedule >

- 평소 주로 하는 일

일이 있을 경우 일 위주, 없을 경우는 구직 활동을 빙자한 모험.

- 하루 일과

일찾기로 시작해서 일찾기로 끝난다.

일이 있을 경우, 비어있는 시간은 무구 손질과 부업인 바느질로 소비된다. 시간과 자본이 널럴하다면 과거에 만났던 지인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과정도 모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꽤 외로움을 타지만 본인은 그 사실에 둔감한 편이다.

★ < Housing >

거주지House

없다. 그날그날 묵는 여관이 곧 집이다.

최악의 경우 노숙도 한다. 얼마 없는 짐이 여관 측에 저당잡히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 < Pet >

초코보

- 이름 / 색상

보코라는 이름의 노란 군용 초코보.

- 성격

충직하지만, 게으르다. 아마도 생애의 반을 저당잡힌 여관의 마굿간에서 빈둥대며 보낸 영향이 클 것이다.

늘 눈치를 보며 적당한 속도로 달리는 주제에 주인이어디에 있든 꼬박꼬박 찾아온다. 머리는 좋다.

- 좋아하는 간식

기살의 야채. 까탈스러운 입맛은 아니다.

★ < Like >

좋아하는 색 *

- 자신의 머리 색과 같은 붉은색. 사실 좋아한다기보다는 선호하는 편에 가깝다.

좋아하는 음식 *

- 울다하풍 가정 요리. 좋아하지만 먹어본 적은 손에 꼽는다.

좋아하는 동물 *

- 딱히 없음. 개 파냐 고양이 파냐를 따지자면, 개 파.

좋아하는 장소 *

- 아짐 대초원. 이곳에서 태어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이래로 마음 한 구석, 막연하게 얼굴도 모르는 부모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좋아하는 것 *

- 애용하는 붉은 도끼, 부서진 빛의 크리스탈, 친구들.

★ < Dislike >

- 굳이 꼽자면, 지금은 소식도 모르는 라라펠족 양부.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작품
#f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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