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 설정 정리

자인 성격때문에 글 진도 빼기가 힘들어서 사이드킥 하나 만들까 했던 게 자컾질로까지 진화할줄은 꿈에도

간단한 묘사-

아우라 평균 신장보다 큰 키 (213.7cm), 적당히 단련된 몸매.

밝고 붙임성 좋은 성격. 대체로 싱글벙글 웃는 낯에 일사바드식 사리를 걸치고 일본도를 패용하고 다닌다.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성기게 묶어놓고 있다.

전체적으로 호감 가는 인상.

이름/스펠링

사마르 Samar

"아무튼 일단 해 보자고. 설마 잘못되기야 하겠어?"

종족/부족

아우라 렌

성별

남성. 본인 왈 "여자아이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와하하!"

나이

27

생일

그림자6 29일

수호신

오쉬온

< Appearance >

외형Face *

- 머리 / 눈 / 피부색

각잡힌 마름모꼴 두상. 남성적인 턱 윤곽, 가늘고 긴 콧대. 아랫입술이 도톰한 편.

서글서글한 눈매 안에는 옅은 푸른색 눈동자. 눈 위에 간격을 얼마 두지 않고 내려온 눈썹은 굵고 짧은 편. 제법 속눈썹이 길다.

피부색은 밝은 황색.

- 헤어스타일

약간 보라색 빛이 도는 숱 많은 직모를 머리 뒤에 대충 묶어둔 상태. 의외로 관리는 열심히 하는 편이라 윤기가 돌고 부드럽다. 창포 향도 좀 난다.

체형Shape *

- 키(신장) 및 체중/비만도

신장은 약 2미터, 체중은 97.9kg. 열심히 운동했다.

목소리Voice *

- 목소리 톤 자체의 높음 / 낮음

평균 음역대에 비하면 다소 낮고 잘 울리는 목소리.

- 발음, 특징, 습관

정확한 발음, 힘찬 발성. 세상이 달랐더라면 아마 성우가 되었더라도 좋았을 상.

사베네어 섬 언저리의 억양이 희미하게 남아있지만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특징Feature *

- 그외 신체적 특징

얼굴 앞쪽으로 굽어있는 살구색 큰 뿔이 인상적. 윤기가 도는 부드러운 질감의 비늘이 얼굴의 윤곽을 뒤덮고 있다.

꼬리는 짧고 굵은 편에 속한다.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끄트머리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길이 때문에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 신체 손상, 장애 및 콤플렉스, 예민한 부분 등

사지건강한 사베네어의 자손. 딱히 하자가 되는 부분은 없다.

굳이 꼽자면, 최근 일어난 종말 소동으로 어머니를 잃은 것.

의상Dress code *

- 주 착용 의상 설명

본인이 데미르의 유열향 출신 연금술사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고로 지방 전통의상인 사리, 그 중 진한 청록색 베이스의 수수한 것을 항상 걸치고 다닌다. 일단 화려한 차림이면 원하지 않는 이목을 끌기 쉽다는 자각은 있다.

일본도를 차고 다니지만 쓰는 법은 거의 모른다. 멋 99%에 호신용도 1%. 그것도 위기가 닥치면 마도서부터 꺼내들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 그외 특수한경우 혹은 자주 입는 의상 설명

정 필요하면 다른 지방의 옷도 투덜거리며 입기는 한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는 건 샬레이안의 교복.

- 입지 않는 옷 특징

무거운 거, 거추장스러운 거. 특히 갑옷류는 피부가 눌리고 상한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편. 지나치게 화려한 옷도 감점 대상.

쓸데없이 까다롭다.

★ < Personality >

스타일Style *

- 총체적인 성격묘사

호방, 또는 무사안일주의.

아무튼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에 그치지 않고 책임감도 있는 편이라 본인이 엮이게 되었다고 느끼면 최대한 좋은 결말로 이끌어주려 노력하는 편.

대신에 한 번 페이스가 무너지면 밑도끝도 없이 바닥을 치기 때문에 주변에 꼭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자주 변하는 건 아니지만 감정기복이 심한 편.

성향Propensity *

- 성격의 베이스가 되는 사고방식/가치관

DnD식으로 표현하자면 중용 선.

이타적인 연금술사들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을 위해 움직이고자 하는 마음은 있다.

다만 연금술사인 이상 이해득실은 어느정도 따지는 편. 수지가 안 맞는다 싶으면 씁쓸해하면서도 끊어낼 것은 끊어낸다. 의외로 자기주관은 확실하다.

대화Speech *

- 대화능력이나 말투 및 어조

여러 해 동안 이어져온 방랑 생활로 인해 낯선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꽤 잘 해낸다. 본래의 성격과 인상의 덕도 있어서 어지간하면 좋은 관계를 구축한다.

기본적으로 쾌활한 반말&반존대. 기억력도 좋은 편이라 어렵지 않게 다양한 대화 주제를 끄집어낸다.

단, 연금술 이야기만 되면 자제력을 잃고 주구장창 열변을 토한다. 손짓발짓 섞어가며 날이 새도록 떠들어댄다.

★ < Class >

메인Main *

- 학자. 요정은 전투시가 아니면 꺼내두지 않는다.

서브Sub *

- 백마법, 주술, 비술, 환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 특히 치유에 관해서는 기초가 확실하다.

사무라이 적성도 있긴 있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 전투스타일

무턱대고 나서기보다는 큰 그림부터 파악하려 하는 편. 전황을 이해해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성향상 혼자서 싸우기보다는 아군을 먼저 찾으려 하는 편이며, 정 불리한 구도가 될 경우에는 자존심보다 실리를 찾는다. 즉, 도망에 주력한다. 싸우게 될 경우 사역마를 앞세우고 자신은 공격보다 보조에 전념한다.

시시콜콜한 싸움은 일본도를 내보이며 적당히 흘려넘기는 편. 적극적으로 싸우려 들지는 않는다. 문명인이 왜 피를 흘려야 합니까?

- 직업을 선택한 계기나 과정

'멋있는' 직업을 원했지만 결국 지방을 뜨기로 결심한 스무 살 무렵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학자로의 길을 걸었다. 몸을 움직이는 건 잘 했지만 기본적으로 투쟁심이 없는데다 끈기도 부족했기 때문. 본인은 여전히 샌님같은 직업이라고 아주 조금 불만을 가지고 있다.

- 재능과 실력 여부

소원이나 불만은 제쳐두고 적성은 잘 맞는다. 썩어도 유열향의 연금술사이기 때문.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비술과 연금술을 결부시켜 학습하는 것이 취미기 때문에 실력도 뒤지지 않는다. 일이 곧 취미.

단, 술식 대부분에 자기식을 끼워넣으려 들기 때문에 전투 능력은 편차가 심하다. 기똥차게 잘 쓰는 마법이 있는가 하면 초보보다도 못한 실력을 보이는 등. 그리고 쓰는 마법만 쓰게 되기 때문에 그 차이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 < Ability >

직업Occupation *

- 활동 및 직업 혹은 직장.

떠돌이 모험가.

뛰쳐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데미르의 유열향 소속 연금술사이다.

취미Hobby *

- 자기식 술식 개발, 독서.

가끔 팔뚝에 잡히는 근육이 줄어든 것을 보고 허둥지둥 운동을 일과에 넣기도 한다.

특기Knack *

- 요점 정리. 의외로 남 가르치는 실력은 일타강사 수준.

★ < Affiliated >

자유부대Legion *

- 없다. 권유를 받아도 자신이 유열향 소속 연금술사인 것을 내세워 은근하게 거절하는 편.

국가 사령부Headquarters *

- 흑와단/쌍사당/불멸대

예전에 마법 지식과 관련된 일 때문에 일단 쌍사당에 적을 두기는 했다.

- 계급

이병.

- 충성도

0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소속은 사베네어 섬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종말 당시에는 기를 쓰고 돌아와 구호 활동에 힘썼다.

자신이 칼을 든다면 당연히 고향을 위해서 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출신지Ethnicity *

사베네어 섬, 데미르의 유열향. 나름 유서깊은 연금술사 집안 출신.

★ < Relation >

배우자Spouse *

아직 없음. 작고 귀엽고 상냥한 인류라면 남녀 가리지 않고 환영합니다.

가족관계Family *

- 가족구성 및 근황

유열향의 저명한 연금술사 가족 3형제 중 막내. 자신까지 유열향에 박혀있고 싶지 않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로 사베네어 섬을 뛰쳐나왔다.

아버지는 일찍 여의고 유복한 편모 가정에서 자랐으나 최근의 종말 소동으로 어머니까지 잃었다.

이미 장성한 큰형 하리마토(Harimato, 32)와 둘째 형 니메르(Nimeyr, 30)가 있다.

집안 평가는 응석받이 막내.

★ < Schedule >

- 평소 주로 하는 일

판매용 연금술 시약 만들기, 비술 연구, 그리고 술집에서 적당한 모험가 무리를 만나서 던전 탐색하기.

- 하루 일과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연금 가마가 터지지 않았나 확인부터 하고 일과를 시작한다. 잘 나가는 광택제와 연마제를 만들어 포장한 후 마을 광장에 간이 매대를 설치하고 판매. 저녁 무렵에는 다 팔렸든 아니든 장사를 접고 술집으로 향한다. 마음에 드는 모험가 일행을 만났다면 일정을 조율하기 시작. 아니면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 잔다.

★ < Housing >

거주지House *

보통은 그리다니아 신시가지가 활동 거점이다. 작은 공방도 마련했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행성 반대편까지도 나서는 편.

★ < Pet >

없다. 안녕, 내 애완용 발아?

★ < Like >

좋아하는 색 *

- 청록색과 다홍색. 리트머스 시약같아서.

좋아하는 음식 *

- 일사바드식 음식. 카레, 훈제 닭, 차이 등.

특히 좋아하는 건 매운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카레.

좋아하는 동물 *

- 작은 새 종류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좋아하는 장소 *

- 사베네어 섬. 고향이니까. 풍경도 제일 멋있고.

그외 좋아하는 것 *

- 가벼운 도박, 술. 뜻하지 않은 행운. 작고 귀여운 것.

★ < Dislike >

- 구속, 추운 거. 갑작스러운 불행.

그리고 유령. 왜 검은장막 숲에는 그렇게 유령이 많은 거야?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작품
#ff14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