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0. 간단한 자기소개

그냥 이런 거 써보고 싶었어요.

기억력이 처참한 알유는 기록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록도 정말 성실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근데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정말 감상도, 스토리에 대한 기억도 전부 사라질 것 같아서 성실하게 쓸 자신은 없지만, 그럼에도 제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셀프로 기록하고 셀프로 볼 글인데 누군가에게 보여주듯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래야 나중에 봤을 때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서..ㅋ 내가 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위한 방어선이니 만약 지나가다가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당신을 위한 말투라고도 생각해주세요. 아예 틀린 건 아닌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1. 닉네임 : 알유. 인게임 닉네임은 다릅니다.

2. 시작 시기 : 2016년 11월 16일.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충 그쯤입니다.

사강신청에서 크게 멀지 않은 날에 시작했는데 확실한 건 운명의 톱니바퀴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그때 제가 창천을 밀고 있었거든요. 운명의 톱니바퀴 업뎃 당시 저는 만랩을 찍은지 얼마 안 됐을 때였던 것 같네요.

3. 주로 하는 컨텐츠 : 메인 퀘스트, 극만신, 영식, 절

평범한 하컨러입니다. 최근에 절메가를 깨면서 5절클을 했고요, 절에덴도 가고 싶어서 월퍼클 레이드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루크레치아인데 안정화가 빠르고, 잘하더라고요. 기회만 된다면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나이와 컨트롤, 안정성 이슈로 꿈만 꾸기로 했습니다.

4. 참고로 저는 황금을 이미 민 글섭 병행 유저입니다.

그래서 황금 스토리를 전부 알고 있고, 후에 나오는 8인 레이드(라이트헤비)의 스토리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7.1부터는 안 봤어요. 돈이 없어서 주민권을 못 샀거든요. 하지만 일본에서 오케콘을 한다고 하면 그거 응모도 할 겸 지르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오케콘 언제 하지…?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섭 프멀콘 기원 정권지르기 nn일차

이곳에 올리는 이야기는 스토리에 대한 감상, 하컨을 도전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이런 것들을 주로 올리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시간으로 달리는 것처럼 작성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닐 시 : 죄송

아직 황금 업데이트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 보니 황금 스토리를 밀기 전에도 종종 일기처럼 글을 올릴 것 같은데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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