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찬가

아키츠키 코코네

하이큐 드림

花信風 by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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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츠키 코코네 秋月心音

카라스노 고등학교 1학년 3반 / 배구부 매니저 / 150cm 40kg

'추락한 까마귀' 시절의 카라스노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의 팬. 현재 3학년들이 1학년일 때 부터 봐왔으며, 공식 경기에는 항상 얼굴을 비췄다. 잘 하지도 못 한 때의 스포츠 팀을 보고 왜 반했는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 하지만, 첫 눈에 반한다는 건 원래 이해할 수 없는 현상. 그 때부터 줄곧, 이 까마귀들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가장 옆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여우상 미소녀 / 주황색 갈색 투톤헤어 / 다홍색 눈동자 / 꾸미는 걸 좋아함 / 갸루? 날라리?

화려하고 새침하게 생긴 여우상의 미소녀. 꾸미기를 좋아해 입술에는 항상 옅게 색이 입혀져 있으며, 손 끝에도 직접 한 네일아트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네일아트는 한번 완성한 이후에 흥미가 떨어져서, 이후에 부활동을 하며 깨지고 벗겨져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귀에 피어싱이 있다. 날티 나는 생김새로 양아치 오해를 종종 받지만, 실제로 그런 무리와 어울리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없다. 주황색으로 염색한 짧은 머리는 슬슬 뿌리 염색을 할 때가 되어 위쪽이 갈색으로 물들어 있다. 귀찮다고 방치 중. 눈동자는 단풍잎 색을 닮은 다홍색. 짧고 복슬복슬한 머리카락. 옷차림도 매번 스타일이 좋다는 칭찬을 듣는다.

여우 / 인싸 / 자존심 센 / 애교 / 성실

눈치 빠르고 처세술에 능하며,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산다. 여우 같은 타입.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해 친해지는 일에 거리낌이 없으며, 어지간하면 미움 받지 않는다.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종종 있지만 그런 낌새가 보이면 바로 물러나서 거리를 지키기에 오히려 호감이 된다. 애교가 많아 팔에 매달리거나 안기거나 하는 식의 스킨쉽이 많고, 얼굴을 십분 활용해 원하는 걸 얻어낸다. 양아치 같은 외견과 달리 언제나 성실하다. 성적도 상위권, 매니저 일에도 진심. 미리 스포츠 테이핑이나 배구 규칙 등을 공부해 와 시미즈를 놀라게 만들었을 정도. 다만 자신의 노력이 겉으로 드러나는 걸 피하는 편이다. 자존심이 세지만 승부욕은 별로 없는 편, 그래서 스스로가 배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도 선수로 뛰려고 하진 않는다. 무언가를 좋아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것이 카라스노의 배구. 그렇기 때문에 코코에게는 상당히 특별하다. 

언니와 애증의 관계, 여러모로 복잡하다. 언니를 좋아하지만, 언니는 코코네를 싫어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언니가 돌아오는 날이면 매번 코코네의 몸에 상처가 생겨 있다.

카라스노 배구부

사와무라 다이치

코코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 어떤 사람도 어려워 하는 일이 없는 코코가 유일하게 어려워하는 사람. 묘하게 그 앞에서는 뚝딱거리며 스킨쉽도 가장 적게 한다.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아차린 것도 같고? 주장의 뒤를 받쳐주고 싶어하지만, 언제나 코코가 받쳐지고 있다. 호칭은 사와무라 선배, 불릴 때는 아키쨩. 

스가와라 코우시

 좋아하고 의지하는 선배, 여자애를 대하는 것 치고 꽤나 거칠게 귀여워하지만 서로 좋아하니 됐나, 같은 감상. 코코가 등에 매달려 있거나, 팔을 잡고 있는 둥 스킨쉽이 많다. 코코를 아주 기특해한다. 호칭은 스가 선배, 불릴 때는 아키쨩.

아즈마네 아사히

제일 만만한 선배. 보이면 일단 전력으로 달려가서 몸통박치기를 한다. 게다가 멋대로 요비스테 했다. 나름의 애정표현이다, 아사히도 그걸 알기에 매번 온 몸으로 받아주며 다치지 않게 보호해 준다. 코코한테 묘하게 기 빨려 하는 모습이 흡사 명절에 놀러온 조카를 보는 삼촌의 느낌. 별로 떼 쓰는 일이 없는 코코가 생떼를 부리는 일이 종종 있다. 자기보다 한참 어리고 작은 후배에게 휘둘리면서도 나름 즐거워한다. 호칭은 아사히(선배), 불릴 때는 아키쨩.

엔노시타 치카라

공식 경기가 끝난 후 잠깐 마주친 적이 있다. 그 때의 기억을 계속 간직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카라스노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자마자 바로 떠올린다. 화 낼 때를 제외하면 차분하고 놀릴 때의 반응이 재미 있는 편이라 자주 코코의 놀림 상대가 된다. 부끄러워 한다는 건 어느정도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의미, 본인은 자각 못 하고 있다. 아직은 코코도 모르고, 귀신 같은 감을 지닌 니시노야만 어렴풋이 설마? 하는 정도. 호칭은 엔노시타 선배, 불릴 때는 아키츠키.

키노시타 히사시, 나리타 카즈히토

자신들을 잘 따르는 후배를 싫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선배들 반에도 자주 찾아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교실에 오는 걸 종종 기다리기도 하며, 항상 잘 챙겨준다. 호칭은 키노시타 선배, 나리타 선배. 불릴 때는 아키츠키.

니시노야 유우

초고속으로 요비스테했다. 미소녀에게 약한 니시노야가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하며 우리 코코! 라고 부른다.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대할 수 있으며, 은근히 코코가 많이 의지하고 있다. 호칭은 유우 선배, 불릴 때는 코코.

타나카 류노스케

처음에는 상당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점 편하게 여겨 여동생처럼 대하고 있다. 안겨 와도 웃으면서 마주안아 줄 수 있는 정도. 호칭은 타나카 선배, 불릴 때는 아키츠키.

츠키시마 케이

아메마루 중의 유명인 삼인방. 인기가 많아 곤란할 지경이었던 츠키시마와 코코는 사귄다고 말을 맞췄고, 그 소문은 꽤나 오래 가 아직도 둘이 사귄다고 아는 사람이 있다. 나중에 물어 보면 덤덤하게 헤어졌다고 답한다. 실제로 이성적 관심은 전혀 없이 남매처럼 친한 사이로 부모님들끼리도 친하다. 호칭은 케이, 불릴 때는 코코.

야마구치 타다시

아메마루 중의 유명인 삼인방. 그 중 유일하게 성격이 좋았던 타다시는 양쪽의 미소년과 미소녀 사이에 낀 채로 온갖 갈등을 중재해왔다. 질풍노도의 중학교 시절을 보내던 코코를 잘 붙잡아 주었다. 코코를 귀엽다고 생각하며, 항상 여동생처럼 잘 챙겨주려고 한다. 코코가 상당히 의지하고 있는 사람. 츠키시마와는 싸워도 타다시랑은 싸우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 사실상 셋 중 최종보스. 호칭은 타다시, 불릴 때는 코코.

카게야마 토비오

코코와 같은 반, 친구가 없는 토비오의 유일한 친구 호칭을 코코가 차지하고 있다. 반에서 짝꿍이기도 하며, 전달사항이나 수업 진도를 항상 챙겨주는 것도 코코. 친구끼리는 이름을 부르는 법이라며 빠르게 요비스테까지 했다. 호칭은 토비오, 불릴 때는 코코네.

히나타 쇼요

항상 마지막까지 쇼요의 연습을 도와주곤 했다. 초반의 리시브 실력은 코코가 더 나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잠깐 리시브를 알려주기도. 히나타의 성격이 좋다 보니 어려울 것 없이 금방 친해졌으며, 가끔 오빠 같은 면을 보이는 히나타를 멋있다고 생각한다. 호칭은 쇼요, 불릴 때는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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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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