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건 스탬피드 후기글
두서 없고 정신없는 글
몽님이 갑자기 탐라에 나타나시더니
“애들아 스탬피드 보자. 원작까지 달리면 리퀘 하나.”
로 시작된 험난하고 가슴 벅벅찢는 스탬피드 후기글 입니다. (원작도 다 읽으면 또 올라올 예정)
사실 시각적인 자료랑 같이 보면서 말하는게 더 보기 좋을텐데 제가 캡처도 정말 못하지만 포인트를 찝겠다 싶은 장면도 너무 많아 그냥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긴 줄 글이니 가볍고 재밌게 읽어주시길
1화
보자마자 파란 베레모를 쓴 레이디와 중년 식인 기자들이 나옴 처음부터 중년과 귀여운 레이디 등장에 웃으면서 시작했음 이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거임?! 하다가 또 귀여운 아기 다람쥐를 만나게 되는데… 왜 얘가 현상금이 이렇게 걸려있지…? 생각도 끝나기전에 이 미친 기자들이 저 현상금범을 같이 따라가기로 한 걸 보고 오… 이렇게 동료를 모아 어쩌구 하는 스토리인가 싶었음… 마냥 원X스 같이… 하지만 그건 내가 이 세계관을 전혀 몰랐을때에 이야기였다…
2화
사실이게 화를 나누는데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보면서 작성하는 건 아니고 생자로 첫감상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길
마을을 만남 기자도 당연히 다 따라갔죠? 난 저 노란 삐죽머리 다람쥐와 함께 있으면 모든게 불살 루트를 탈 줄 알고 있었어요 아무리 아포칼립스 같은 세계관이라고해도 마을 사람들이랑도 하하호호 이야기도 하고 도망만 가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폭탄
사람들이 펑 펑 터짐 최종빌런인줄 알았던 부자… 아들이 펑펑 터짐…
?
뭐야? 잠만요, 이게 뭐야? 사람이 죽어요! 사람이 죽어요! 이게 뭐임! 몽님한테 말했더니 대답은 “ㅋㅋ”
이 마을에 분명 장녀바이브에 동생 끔찍히 생각하는 강한 레이디가 있었단 말입니다. 그 레이디한테도 폭탄이 붙음 이때부터 이제 노란 삐죽머리 아기 다람쥐에게 모든 걸 기도 하기시작합니다. 제발 살리자 현상금이 괜히 이만큼 걸린게 아닐거다 제발 제발
그리고 다람쥐 형을 만남
오… 형은 또 정반대에 성격을 갖고 있네? 그리고 무자비함 닮아서 다람쥐한테 현상금이 다 달린게 아닌지 싶을정도로 그냥 “광기” 원래 이런 광기를 가진 친구들은 세상에 큰 뜻을 품고 뭘 저지를지 모르지요. 형제 싸움 되는 거겠구나 하고 또 다음화를 보다
3화
우리 아기 다람쥐 많이 슬퍼보임 밥도 안먹어… 아무래도 형이 마을 사람 몰살했는데 막지도 못하고 슬플만 하죠… 아고아고 이러고 있는데 장의사를 냅다 차로 쳐버림
오! 이거다! 이 아저씨 내꺼다!
어머 애한테 사탕도주고… 주머니에 사탕이 있는 아저씨…?!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십자가 들며 다니는 아저씨… 벌레한테 기자들과 밧슈와 먹히다…
또 충격 그 아이는 벌레 최고봉 친구였음!!! 근데 캐디가 너무 예뻐서 헉, 소리만 났고…
그 십자가 총만 다다다 쏘는건줄 알았는데 걍 큰 애벌레를 반으로 갈라버리던데요.
휴 이렇게 또 동료 하나가 생깁니다.
뭐?! 근데 그 벌래친구랑 아저씨랑 협업하는 사이였어?! 배신감!!!! 하지만 아저씨는 아무리봐도 말랑함
4화
이게 4화일까… 아포칼립스는 확실히 맞는듯 1화부터 아포칼립스입니다 하고 있지만 풍력으로만 마을이 돌아간다는 거 이해…
근데, 뭐?! 아이를 재물로 바친다고?! 재정신이요?! 분노
아악!!! 약물 투여!!!! 아악!!! 애를 괴물로 만든놈이!!! 죽어!!!
연출 대단한게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있도록 번갈아 연출을 잘함 또 이게 변태적이었다.
결국… 이 아가는 죽었고 나는 울었습니다. 이게 뭐임 이게 뭐임 이보다 더 슬퍼진다고? 그만해!
5화
5화인가… 이제 또 터벅터벅 사막 위를 달리는 오합지졸 조합 난 참 이게 좋더라
근데 배 탈떄 이제 빠이빠이 하자 하니까… 좀 슬펐음 근데 기자님들 살려면 여기서그만두는게 맞지…. 울프 있으니까 밧슈도 살겠고… 안녕…
하는데 이제 울프 아가울프적 과거가 풀리고
난 또 울었습니다. 이거 허위매물 아저씨였구나 그럼에도 나는 이 친구를 놓을 수 가 없었어요… 그의 단짝 친구를…. 또 개조된 상태로 만남…
제발 죽이지 말아줘 빌기 시작
하지만… 친구는… 결국 자살하죠
배에서 떨어지는 거 보고 내가 다 소리지름
기자님들 그냥 안갈줄은 알았지만 정말 도와주려고 맨발로 뛰는 거보고 또 이게 기자아닌가!!! 하며 벅차올랐습니다…
6화
사실이제 이게 6화인지7화인지 8화인지 모릅니다…
여튼, 그 매드 사이언스가 벌여놓은 폭탄 하늘로 발사 하고 우리 모두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
그리고 이 매드사이언스 주체가 형 나이브스였어… 점점 이 형이 얼마나 미쳤는지 알게 됨 이정도면 인간 죽어! 우리만 살아남을테다 좆간들 죽어라!
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네… 아마 아기다람쥐도 이제 안되겠다 하며 나이브스 형을 만나러 가는 거 같은데요
7화(분명 7화는 아님)
실험을 다 봐버림 이게 뭐야 왜 이렇게까지 그러는거야… 하… 기자님들 위험에 빠트리지마… 제발… 하자마자 대못들이 막 날라오는거야…
기자님!!!! 내 중년 기자님!!! 복부를 찔림…
울면서 보기 시작… 메릴도 각성하고 총을 잡습니다… 뭔가 이제 매릴 자체가 인간의 희망이 아닐까라는 생각…
형이 동생 커넥트 할때 에반게리온이 떠올랐어요… 와 이렇게? 이렇게….
그런데 정말 형은 츤데레인거임? 아니면 사이코쪽일지도… 동생을 위해 추락했다고 하지만 처음에는 의심했는데 동생을 위한 형은 맞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고 메릴 절대로 포기하지않는 끈질기고 열정 가득한 우리 메릴이 밧슈를 깨울때 이게 바로
인가찬가 아니가!!!!!
8화
화는 이제 나누는데에 의미를 두기 시작
여튼, 이제 메릴의 소리침으로 밧슈가 깨고 형은 분노!! 하며 형제의 싸움을 보는데 형은 하얀깃털, 정작 선한 캐릭터 밧슈는 검정 불완전한 깃털로 엉키며 싸우는 모습에 누굴 응원하지 못하며 밧슈의 노력에 인간으로써 마냥 응원을 열심히 함 그리고 우주 위로 올라 에너지를 쏠때, 형이 뼈가 보일때까지 동생을 끝까지 반대하는 거 정말 이 상반되는 색이나 성격이나 좋은 빌런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할 말이 있지만 일단은 바로 갓봤을때 감상문 입니다… 허술하죠…? 처음 쓰는거라 더 그럴 거 같습니다. 이제 원작 읽고 그 후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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