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ㅌㅁㄹㅇ

[썰] ㅎㅇㄱ 현대au 카페사장x대학교수 01

backup by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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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런게 있음 이전에 안 올리다가 후반부 지금에서야 올리는 장편 썰들은 이 전에 백업 할 때 업로드를 2번이나 망설였던 썰들임

근데 왜 이거 이제까지 안 올렸지? 하고 올리는 썰들 보면 다 이유가 있음 이게

캐붕 적폐 알못 다 주의

(ㄱㅇㅂ고종xㅊㅈㅇ옥균)

카페단골인 대학교수 김옥균.. 너무 좋아 집근처 카페거나 아님 대학교 안에 있는 카페여도 좋겠다

희는 좀 고즈넉하고 한가한 분위기의 카페를 하고싶었는데 사람 미어터지니까ㅋㅋ 나중에 다른 데로 옮겨야지.... 했는데 김교수님이랑 애인되고 그런 생각도 접게 되는

왜캐 둘이 학교 사람들 다 알고있는 사이인게 보고싶지

그냥 막..... 희 카페에서 뭐 내리고 있는데 학생들이 소곤거리면서

저기 저 사장님 사학과였나 하여튼 우리학교 교수님 애인이래

아진짜?

뭐 이러면서 얘기하는게 일상이라던가

카페 일 있어서 하루 문 닫기라도 하는 날에는 다른 교수들도 전부 김교수한테 물어보는거...... 오늘 왜 카페쉬냐고 막

진짜 적폔데 공강이고 카페 좀 바쁘다 싶은 때는 진짜 어쩌다 한번씩 옥균이도 카페일 도와주는거 보고싶어 앞치마 두르고 셔츠 소매 걷어올리고.......

옥균이는 처음엔 자기 다 아는 학생/교수/학과장 등등 다 있는 카페에서 하는거 좀 망설였는데 한번 해보니까 좀 재밌고 적성에도 좀 맞는거같아서 자주 도와줄거같다고

김교수님 셔츠 소매 걷어올리는 동안 앞치마 둘러주는 사장님.....

죽겠다..... 그 안쪽에 매장에서는 안보이는 데 있잖음.. 거기서 그럴거같다

앞치마 매주고 뒤에서 한번 꼭 끌어안아주는거

아 띠발...... 너무좋다....

흐시발 둘이 커피내리고 음료만드는거 너무..너무보고싶다미친

교수님 안경쓰셔야함...

개좋아ㅅㅂ 둘이 오픈 준비하는거

하....선반 좀 높은데서 원두 꺼내려는 교수님 뒤에서 팔뻗어서 대신 내려주는 사장님 어떤데

아진짜 개좋다 사장님 키에 다 맞춰져 있으니까 어떤건 교수님 키에 좀 높은거.....

그래서 매번 내려주면서 좀 낮게 다시 배치해야하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가 이렇게 내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어서 늘상 그대로 놔둘거같은

둘이 한참 몰아치고 좀 한가해지고나서 겨우 앉아서 쉬는거 보고싶다

김옥균 앉아서 벽에 기대 있는데 희가 시원한 에이드같은거 주는거 보고싶다

“매번 미안해서 어떡해요. 내일 아침부터 강읜데.“

“괜찮아요. 몸 움직일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라도 좀 움직여주면 나야 좋고.“

“이따 일찍 들어가요. 마감은 내가 하면 되니까. 뭐 할 거 많다면서요.“

“막바지라 괜찮은데.......“

“그래도. 먼저 들어가서 저녁 먹어요.“

“왜. 저녁은 같이 먹어요. 먼저 가서 식사 차려놓을게요.“

이러면서 대화하는 둘 보고싶다

씨바 동거하는 둘;;;: 아띠발

학생들 중 몇명은 ㄹㅇ로 결혼한 사이로 아는것도 보고싶다

아 카페 일 도와주는 김교수 이거 왜캐 맛있지;;; 동료 교수들이 카페와서 앞치마 두른 김교수 보면서 막 잘어울린다고 늘 먹던걸로 달라고 장난치고 그럴거같다고

김옥균 전공 과 학생들은 잘 안오겠지 당연함 김옥균 학생들 다 알고있어서 카페 오면 뭔가 교수님이 과제안하고뭐하는건가 하고 말하는거같아서 (실제로 이런 얘기 안함) 사학과 학생들만 다른 카페로 갈거같다고

정작 다른 과 학생들한테는 인기 개 많아서 전교생이 다 알게되는 거죠..... 사학과의 잘생긴 교수님과 카페 사장님과의 사이를

아 김옥균 포스기 잘 못 다뤄도 재밌겠다 메뉴 다 알고 레시피도 다 외워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다 잘 만드는 사람이 기계에만 유독 약하면 너무 귀여울거같음...... 그래서 카운터에는 거의 늘 희가 있거나 아니면 알바생이 있겠지

이거 알고 동료 교수들이 장난치는것도 보고싶다 커피 내려 준 사람이 계산도 직접 해주라고 막 그럼서

포스기 붙잡고 진땀흘리면서 고만 놀리라고 하는 김옥균.......

김교수 오기생겨서...희한테 ㅋㅋㅋㅋ 제대로 좀 가르쳐달라고 하는것도보고싶닼ㅋㅋㅋ

이마저도 귀엽다 생각할듯..

물어보는것도 자존심상해서 안물어보려다가 하도 놀림받으니 ㅋㅋㅋㅋ

아진짜 좋아디질거같아 다른건 막 하다보면 익히고 그래서 딱히 뭐 물어보는 일 없었는데 지금까지

포스기만은 이상하게 해도해도 안 익숙해지는 김교수님.........

알려달라는대로 옆에 붙어서 다 알려주겠지 사장님은

아존나귀엽다....김옥균 존나 진지할거아냐

눈에 불켜고 진중하게 배우는 애인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사장님 자꾸 집중 못하고 눈가 휘어져라 웃을듯..그러다 김교수랑 눈마주치고 큼흠...하는 사장님

너무 좋아....ㅋㅋㅋㅋ 막 그런 표정 보면 ㅡㅡ이 표정으로

“저 진지해요 지금. 고만 웃고ㅡㅡ”

이러는거

희 알려주면서도 속으로

‘근데..... 기계치라 자판도 느리면서...... 그냥 포스기는 내가 한다니까.........‘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사장님

김교수님 포스기 배우느라 진 다빠져서 그날은 무ㅜ 안해먹고 집에서 배달시켜먹을거가틈 둘이 ㅋㅋㅋ


그런것도 보고싶다 사장님이 좀 오랫동안 머리 길었던거....... 처음 사귈때도 쭉 장발이었었는데 어느날 머리 잘라온거 보고 좀 놀라면서도 왜 말 안해주고 잘랐지 싶어서 내심 좀 서운한 김교수님

근데 그냥 놀래켜주고 싶어서 안 자른거였고..........

긴 머리도 잘 어울리고 잘생겼는데 머리 자르니까 더 잘생긴거같아서 자기도 모르게 심장뛰는 김교수님 보고싶다

놀래켜주고싶어서 그랬다면서 미안하다면서 머쓱해서 머리 만지작거리는 희 보면서 설레하는 김교수님..

말풍선 바뀌는거 보고싶닼ㅋㅋㅋ 너무 잘생겼다고 속으로 생각해야하는데 겉으로말해버린거

말해놓고 헙...이럴듯ㅋㅋㅋ

아 좋아 죽겠다 진짜

“네? 방금 뭐라고요?“ 하면서도 입 귀에 걸린 사장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슬그머니 자리 피하려고 하는데 옥균이 뒤에서 이미 끌어안고 못 도망가게 가둔거.....

아 둘이 서로 존칭으로 존댓말할거같은데

희만 어쩌다가 김옥균한테 이름부르는것도 보고싶다 김옥균 뒤에서 끌어안고

“옥균아, 뭐라고? 한번만 더 말해주면 안돼?” 막 이럼서 귓가에 대고

가끔 이렇게 자기 이름 불러줄때마다 부끄러운데 좋아서 미치겠고 그래서 얼굴 진짜 시뻘개지는 김옥균

아 미쳤나봐 옥균아래 아 들려

그러게 왜 머리를 갑자기 자르고 와서...막 이런식으로 허둥대면서 더듬을거같음ㅋㅋㅋ 계속 말 피하고 ㅋㅋㅋ

근데 계속 희가 안놔주는

둘이 그 가게 안쪽 거기에서 그러고 있었으면 좋겠다...... 옥균이 끌어안고 장난치면서

귀랑 뒷볼에다가 쪽쪽 소리나게 뽀뽀해주는 사장님 보고싶다

부끄러워 미치겠어서 도망가고 싶은데 절대 안놔주는 희

카페사장과 대학교수가 이래도되나요? 네.

아뭔가 그런 곳에서는 이 이상은 더 안할거같음 이 둘은...대신 집에선 난리나는 둘

더해봐요 개좋네

머리 잘라서 더 잘생겼는데 그 얼굴로 키스해오니까 못 밀어내고 속절없이 넘어가는 김옥균......

그렇게 단정하고 진중해보여서 얼빠인거 개좋다고

(함뜨씬 쓰긴 했는데 올리기가 좀 그럼)

김옥균 사귀기 전부터 지금까지 희한테 머리 왜 기르는지 안 물어봤는데 그날 처음으로 물어보는게 보고싶다

희가 대답해주면서도 왜 지금까지 안 물어봤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누구 만날때마다 항상 들었을거같은 질문이라서... 귀찮을까 싶어서 굳이 안 물어봤어요.“

이럼서 별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는 김옥균 보고싶다

그 말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교수님이 질문하는데 귀찮을리가 있겠냐고 하는 희


카페 사장 하기 전에 무슨 일 했을지 상상하면 또 너무 즐거운거예요

아진짜 컨텐츠가 끊이질 않네

적펜데.... 카페 하기 전에 자기 회사있었을거같다 근데 그게 출판사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출판사 했던 만큼 책도 그만큼 좋아해서 카페에 책도 많은거

그래서 책 좋아하는 김옥균이 카페 자주 오다가 단골 된게 보고싶네

카페에 책이 많아도 정말 책을 읽는 손님들은 거의 없을거아님 거의 얘기하고 핸드폰하고 하니까

근데 김옥균은 정말 책 읽으니까 흥미 생기는게 보고싶다........

혼자 자주오는거 너무좋음... 그리고 학생들 가끔 자기 알아봐서 잠깐 얘기나누고 그러다가 애들 보내주는것도 일하면서 다 볼거아님 동료 교수들하고도 커피마시는것도보고

아진짜 개좋아....... 자기 아는 학생들 오면 자기가 대신 사주기도 하고

그와중에 책은 꼭 옆에 끼고있는거

어느샌가 옥균이가 잘 읽는 장르의 책들 몇 권 더 구비해둘거같다...

또 적폔데 그런것도 보고싶다 희가 어떤 작가를 좋아해서 그 작가 컬렉션? 좀 모아놓은 선반이 있는데 옥균이가 그 쪽에 있는 책들 읽는 거 보고 이 분도 이 작가를 좋아하나 생각하는거

그래서 그 작가 신작나왔을 때 희가 책 사서 그 쪽에 꽂아놓는데 옥균이가 신간 책 보고 눈 빛나면서 책 꺼내읽는거 보고 같은 작가를 좋아한다는거에 묘한 동질감 생기는 것도 보고싶다

아 김옥균 은근 시집 잘 읽는거 보고싶다

김옥균 카페에 드나든진 n달 됐는데 갑자기 말 걸면 당황할까봐 처음에는 그냥 말 거의 안 걸고 그냥 간단하게 서비스로 뭐 하나 더 준다거나 할거같음 뭔가

옥균이도 처음에는 그냥 자주 오니까 그러려니 하는거

그러다가 어느날 그 작가 시집 읽고 있을 때 서비스 가져다주면서 말하는거지..... 저도 이 작가 글을 좋아한다고...

자주 가니까 내적 친밀감 쌓인 상태인데 그렇게 말 해주니까 낯가리는 옥균이도 호기심 생길거아님

둘이 책 얘기로 한참 이야기 나누는거 보고싶다

그제서야 통성명할거같음..휴

김옥균 희라는 이름 처음 듣는 순간부터 이름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할 거 같다고

이름 듣자마자 빛날 희(熙) 자인거 눈치채고 이름 의미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그런거같음

희도 김옥균이란 이름 듣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듯...

으으 너무 좋아 현대 이름 치고는 약간 옥균이라는 이름은 좀 특이한 편이니까 김옥균은 스스로 이름을 내심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희는 근데 진심으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거같다고....

그 얼굴 특유의... 단단하고 강직해보이는 그 느낌이

아먼갘ㅋㅋ둘이 통성명하고 서로 칭찬해주니까 둘다 좀 아주살짝 부끄러워서 머쓱해하는거보고싳음ㅋㅋㅋ

그러다 여기 음료 너무 맛있다고 매번 감사하다고 말돌리는 김옥균ㅋㅋㅋ

둘이 좀 더 얘기하다가 옥균이가 우편물 받아가시라고 과사에서 호출받고 자리 먼저 떠야하는거..근데 희는 그냥 보내주면 될 것을 자기도 모르게 연락처 좀 알 수 있냐고 물어보는거 보고싶다..ㅋㅋㅋ 말해놓고 아차싶어하는 사장님

김옥균도 다른사람같으면 그냥 연구실내선이나 이메일 알려줄텐데

한 몇초 ?? 이러다가 그냥 연락처 주는거 보고싶다..ㅋㅋㅋ

머쓱하게 옥균이 보내고 그날따라 마감까지 일 집중 잘 안되는 사장님...

괜히 너무 설쳤나싶고 부담 느끼시면 어쩌나 싶고 다음엔 디저트 서비스 하나 더 드려야지...하는 사장님

근데 자리 뜬 김옥균도 이상하게 묘한 마음이 드는건 마찬가지고 ㅋㅋㅋ

강의준비 해야하는데 자꾸 아까 일 생각나서 혼자 엥? 엥.. 엥? 이러는거보고싶다

아진짜너무좋음어캄

연락처를 왜..? 먼저 연락드려야되나? 막 이럼서

아까 뭔 얘기했었는지 실수한거없는지 곱씹어볼래도 그냥 편하게 한 대화들이라 기억도 잘 안나서

아까 왜 그렇게 떠들었지....함서 부끄러워하는거

아시발 김옥균 카페 찾아오면 희가 웃으면서 눈인사해줄거같음

김옥균도 살짝 웃으면서 인사하고

옥균이가 늘 마시는 커피랑 디저트 서비스 하나 해서 주겠지

근데 막 교수님 속으로 ‘연락처 받아가면.. 보통 연락은..주지..않나...’ 이럼서 막

희도 속으로 ‘바로 연락드리면 너무 부담이셨겠지...아니그래도 기다리시면어떡하나....아니그럴리가있나’ 막 이럼서속으롴ㅋㅋㅋㅋ

하 바보들아냐? 개좋다ㅅㅂ

너무좋아.... 그날도 책읽다가 희가 먼저 말 거는데 옥균이가 얘기나누다가

자꾸 서비스 안주셔도 된다고, 마음은 감사한데 제가 죄송하다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희가 그래서 어차피 디저트들 남고 해서 드리는거라고 부담가지지마시라고 하는데

아 옥균이가 그 말에 왜캐 그러면 늘 서비스 받은 보답으로 나중에 식사라도 같이 하시지 않겠냐고 하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발존나귀여워미친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말 끝나기도전에 네 물론이죠! 하는 희가 왜 보고 싶지 자기도모르겤ㅋㅋ

그러다 헛기침하는 사장님..

김옥균 여기서 약간 살짝 풉 하고 터질거같음

희 머쓱해하면서 그런데 꼭 진짜 식사 안하셔도 된다고, 서비스는 드리고싶어서 드린거고 뭐 이러다가

“번호는.... 그러게요... 그때 그냥..... 뭔가 그렇게 말 해야할거같아서, 여쭤본거였는데...... 그냥 더 얘기나누고싶고 그래서.. 아휴, 부끄럽네요“

이러는 희 보고싶다......


하..존나 갑자기 그런거보고싶다 김교수 강의 없는 날 학회준비때문에 연구실 출근하는데 사장님이 카페 잠깐 비우고 연구실로 찾아온거..

눈동그래져서 여기까지 무슨일이시냐고하는 교수님

뒷짐지고 들어오는거면 좋겠다...그냥 아무 이유 없이 연구실에 두고 보면 좋을 작은 화분같은거 챙겨온거면 조케따

아 너무좋아..... 아니면 커피랑 같이 간단하게 도시락 싸온거여도 좋겠다

식사 자주 걸러서 밥 챙겨먹으라고 하면서

매번 고마워서 어떡하냐고 하는 김옥균이겠지....

이거때문에 카페 비워두고 오신거냐고 미안해하면서도 고마워하겠지 ㅠㅠㅎ ㅏ

아개좋다ㅅㅂ 희가 그 말에 웃으면서

“고마우면, 뽀뽀 한번만 해줄래요?“

하는 사장님보고싶다

못살아요 사장님 ㅠㅠㅠㅜㅜ

ㅋㅋㅋㅋ처음에당황하지만 눈 요리조리 굴리다가 해주겠지

뽀뽀해주고 바로 몸 떼는데 희가 웃으면서 옥균이 허리 잡는거 보고싶네..

이러다 누구 오면 어쩌냐고 식겁하는 김옥균..

“그럴 줄 알고 문 잠갔는데.“

“......“

“한번으로 끝낼거야? 응?“

결국 얼굴 벌개진채로 한번 더 입 맞추는 교수님.....

둘이 껴안고 진하게 키스하는거 보고싶다고

진짜 개좋아... 한참 닿았다가 떨어지는데 김옥균 입술 그새부어서 누가봐도 키스한 모양새면 어캄

이따 강의가야되는데 어카냐고하면서 사장님 퍽퍽 때리는 교수님

아시발ㅋㅋㅋㅋㅋ 맞는대로 맞아주는 사장님

밥부터먹으라할듯 ㅎ ㅏ

“뭘 밥..밥부터먹어요오 어떻게먹으라고“ 이럼섴ㅋㅋ꿍얼댈듯

“아더워...여기왤케덥지 안더우세요?“ 이럼섴ㅋㅋ창문열고

하 너무 바부같애

앉아서 밥 먹는거까지 보고가면 좋겠다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눈치볼거같앜ㅋㅋㅋ 밥먹는데 앞에잇으니깤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다고 그런 중에도 밥은 맛있으니까 잘 먹겠지

사장님은 못하는게 뭐에요? 이럼서..ㅋㅋㅋㅋ

사장님 못하는거 딱 하나 있는데 그게 공포영화 보기 그런거고 막

김옥균은 오히려 무덤덤하게 볼거같은뎈ㅋㅋ에헤이 저거 다 가짜에요 아시죠 사장님 이럼서 옆에보는데 사장님 사색되어있고

사장님 눈도 못뜨면 어카냐고ㅠㅜㅋㅋㄱㅋㅋㅋㅋ

쓰다보니 남 일이 아니네

김옥균 진짜 걍 다 가짠거 아니까 덤덤하게 보면서 막

귀ㅅ 이런것도 안 믿을거같다고 ㅋㅋ그런게어딨어 함서

희 하나도못볼듯ㅋㅋㅋㅋ 끝날때 말해달라면서 옥균이 옆에 딱 붙어서 눈감고있는

개좋아ㅋㅋㅋㅋㅋㅋ 희 슬쩍 바라보면서 볼륨 낮춰줄듯

끝나고서야 “다 끝났어요.“ 이러면 “휴...“ 하면서 이제야 살겠다는 듯 한숨푹쉴거같음

아 시발....덩치큰 어른이 그러는거왱케긔엽냐

김옥균 그런 사장님 보고 웃을거같음 웃겨섴ㅋㅋ

잔인한것도 못보고 스릴러 액션도 조금만 수위높아진다싶으면 “어우.... 으.. 으억....“ 하면서 손으로 눈가리고ㅋㅋㅋㅋㅋㅋ

아 반대로 ㅋㅋㅋㅋ 김옥균 로맨스영화같은거 못볼거같음 ㅋㅋㅋ 취향아닐거같은데 희는 그런거 좋아하는거.. 뭔가 티비로 스킨십하고 연애하고그러는게 좀 민망하고 부끄러워서였으면

둘이 영화보다가 키스신 베드신 이런거 나올거같으면 김옥균ㅋㅋㅋ ‘하...’ 이럼서 ㅋㅋㅋ

근데 이젠 애인이랑 같이보는거니까 더 민망해할거같다 ㅋㅋㅋㅋ

희는 멀쩡히 그런 티 안내는데 옥균이 혼자 옆에서 흐린눈하고 ㅋㅋㅋ 얼굴 빨개져있는거

아너무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민망한건가싶어서 옆에 흘낏 보는데 태연해보여서 속으로 한숨쉬면서 막ㅋㅋㅋㅋㄱㄲ

그러다 수위 더 높아지몀 진심 눈못뜰듯

어이고....하이고...막이럼서

희가 보기 불편하냐고 물어보면 괜히 고개 젓는 김교수

막.... 화면도 그런데 소리때매 더 부끄러워할거같다고

부끄러워서 얼굴 손바닥에 파묻는데 귀에 소리는 계속 들리니까

옆에서 그거 보는데 희는 걍 존나 귀여워할듯

근데 희 요즘은 그런거 자주 볼 일 없어졌을듯^^

뭐하러보나요 옆에 바로있는데

김교수 반응이 너무 귀여우니까 계속 냅두다가 영화 끝나면 끌어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반응이 귀여워서 그랬다고 이러는거 보고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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