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ㅌㅁㄹㅇ

[썰] ㄱㅇㄱ른 짧은 썰들 모음 14

backup by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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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옥으로 앞뒤상황 다 조까고 둘이 밤에 같이 누워서(함뜨×) 얼굴보고 얘기하다가 옥균이가

전하, 한가지 청이 있사옵나이다. 이 말에 희가

그래. 무엇이든 말해보거라. 얼굴만 봐도 이리도 행복한데, 내가 너에게 무엇이든 못해주겠느냐.

이러는 상황이 보고싶다................ 옥균이가 그 말에

그렇게 거창한 청은 아니옵니다.

이러는것도 보고싶네 하아아아

무슨 청인진 생각안해봄.......... 그냥 희가 저 말 하는게 보고싶었어

근데 진짜 소박한 청이어서 희가 듣고 웃을거같다

막 뭐...... 오후 정무가 끝나신 후에 뒤뜰을 둘이 함께 걷고싶다거나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궁녀들이랑 저 뒤에 있게하고 그냥 둘만

아시발너무좋아미친 둘이서 조용히 ㅠㅠㅠㅠ같이 걷는거

동백나무 밑에서 담소나누고...개이쁘겧다

ㅅㅂ너무좋네...... 동백나무 아래 잠시 앉아있는데 고양이들 가까이 와서 야옹거리는거 보고싶다

옥균이가 웃으면서

아이들이 전하를 알아보는것같습니다.

이러니까 희가

응. 내 이쪽을 오다보면 꼭 나에게 와서 인사를 하더구나. 어찌 이리 사랑스러울까. 이 아이들은 나에게 적의를 표하지도, 업신여기지도 않으니. 가끔은 금수가 사람보다 더 나은 듯도 하구나.

이렇게 얘기하면서 고양이 한마리 안아드는거 보고싶다

옥균이 그런 희 씁쓸한 눈빛으로 잠시 바라보다가

옥균아. 너도 괴(고양이의 옛말)를 좋아하느냐? 이 아이, 응, 네 발밑에 그 아이 한번 안아보거라. 네가 마음에 드나보구나.

이 말에 이내 얼떨떨한 표정으로 깜고 한마리 조심스럽게 들어보는거 보고싶다

너무너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안아들거같지ㅠㅜㅜ

희는 그런 옥균이 엄청 사랑스럽게볼거같으

옥균이 잘 못 안으니까 희가 옥균이 손 잡고 어떻게 안아야되는지 알려줄거같다

손이 맞닿으니까 옥균이 괜히 심장 쿵쿵 뛰는거 보고싶다고

전하는 아무렇지도 않으신데..... 나만 이런.... 정신차리자

막 이럼서 애써 정신 가다듬는데

는 희는 더한생각하고있음

손 닿으니까 눈은 옥균이 손에서부터

이내 눈앞에 있는데 옥균이 귀랑 어깨랑 입술이랑 자꾸 보이는거

아니면 희가 옥균이 그렇게 바라보다가 옥균이가 고개들어서 자기 바라보는 순간에 홀린듯 옥균이한테 입맞추는것도 보고싶다

고양이 어느새 무릎에서 내려가있고 둘이 손 꼭 잡고 키스하는거

씨발나뒤짐

하 둘다 심장 터질것처럼 뛸거같음

씨발 좋아 디지겠다 둘이 입술떨어지고나서 얼마나 어색해할까

그 전에도 뽀뽀나 키스 한적은 있지만 항상 밤이었어서 대낮이라 미치도록 어색한거

대낮이니까 얼굴 상기된것도 더 잘보일거아님 후

입술떨어지고 나서는 옥균이 땅만 바라보고 희는 허공만 보다가 둘다 아무말할거같음 하 너무 좋아


그거 미니 웨스스 분장있잖아 수염달고..... 한정훈 위장하고 나갈일있어서 붙였는데 김옥균이 그거 되게 재밌게 볼거같음 막... 분장하고있는데 옆에서 구경하면서 다음에는 턱에도 붙여보는게 어때? 이럼서 막

김옥균 그 후로도 가끔씩 정훈이 수염붙였던 얘기 할거같음 막 펜 저렇게 갖다대면서

나중엔 나도 수염한번 길러볼까? 응? 어떨거같아? 봐봐 한번.

이러면서 정훈이 놀리는데 그게 귀여우니까 막 화도 안나는 한정훈이 보고싶다...

근데 사실 수염얘기하고 그러는게 김옥균은 정훈이 수염붙인 얼굴 좀 좋아했으면 좋겠음

다들 정훈이 수염보고 웃는데 김옥균만 속으로 ‘나만 괜찮은거같나...’ 이러고 있었고 막


아 왜캐 웅켱정옥으로 정훈이 운전하는거 보고싶지...... 근데 그 시절에 차가 있었나?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에는 1903년에 처음으로 자동차 들어왔다네요 대충 시점 그때로 옮겨가지고

임무중에도 이제 차가 필요하게 되니까 운전 배우게 되는 한정훈 보고싶다 김옥균은 걍 하는 법 안다고 해 우리 선생님 으으른이니까 다 할 줄 알거같음 뭔가

근데 이제 정훈이가 운전을 못하는거 보고싶다 말은 잘 타고 인력거알바도 했었는데 차는 처음이라 영 어려워하는거... 하 왜캐 김옥균이 옆에서 운전 가르쳐주는거 보고싶지ㅋㅋㅋㅋㅋ 종윤이한테 처음에 배워볼랬는데 종윤이 진짜 가르치는거 못할듯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좀 한가한 공터에서 정훈이 옆에 타서 운전 천천히 가르쳐주는거 보고싶다

(그당시 자동차 구조 모름 편의상 대충 2종보통 차량 기준)

운전석에서 존나 긴장한채로 앉아있는 정훈이보고 미소지으면서 "출발할까?" 하고 말해주는 김옥균 선생님 보고싶다 정훈이 심호흡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 내리려는데 김옥균이 아, 잠시만. 하면서 정훈이 쪽으로 몸 숙여서 안전벨트 매주는거 왜캐 보고싶지....... 정훈이가 살짝 당황한 얼굴로 얼타니까 옥균이가 웃으면서 어떤 상황에라도 이건 잊어버리지 말고. 하면서 어깨 툭툭 쳐주는거 보고싶다.. 정훈이도 애써 미소지으면서 선생님 안전벨트 채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차 천천히 출발시킬듯

초보니까.. 존나 느릿느릿 움직일거아님 공터 몇 바퀴 돌다가 김옥균이

"그럼 이제 큰 길로 가볼까? 어, 저쪽으로 차 돌려봐."

하는데 정훈이 놀라서 예??? 하는거 보고싶다 그 평온하고 덤덤한 얼굴이 놀라하는거 너무 좋을거같다고....

"선생님.. 제가 아직 그 정도는.."

"큰 길도 몰아보고 해야 빨리 늘지. 좀 가다가 사람 없는 길로 빠지면 되니 일단 가보게. 응."

존나 이럼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이 선생님이 시키는데 못한다고는 못하고 운전 배워야되는건 맞으니까 하라는대로 공터 출구로 차 돌릴듯............. 진짜 시속 20도 못 달릴거 너무 눈에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그러면 옆에서 웃을거같다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서툴러서,"

"뭐라 하려는거 아니니 염려말게. 그냥 좀 웃겨서 그래. 나는 자네가 싸우는 모습을 여러번 봤지 않은가."

"예."

"그때는 정말 날래고, 몸도 빨랐던 사람이 갑자기 둔하고 소심해지는게 좀 웃겨서 그러네. 나쁜 뜻은 아니고, 이렇게 망설이는 모습도 있었구나, 싶어서 그래."

"그렇..습니까. 그때는, 제가... 그냥.. 어, 평소처럼."

"미안해. 말 안시킬테니 집중하게. 여기서 오른쪽."

이러면서 운전 가르쳐주는 김옥균 선생님 보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화가 조금 달리다가 정훈이 뒷목에 땀나는거 보고 그제서야 옥균 선생님이 사람없는 골목으로 차 틀으라고 할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훈이 한적한 길로 들어서서야 조금 안심하면서 한숨 크게 쉬는거 보고싶음ㅋㅋㅋㅋㅋㅋ 아 운전못하는 정훈이 왜캐 좋지ㅜ 사람 완전히 없는 샛길로 아예 빠져서 차 멈추고 조금 쉬는 거 보고싶네.... 그 길이 강가였으면 좋겠다 뭔가.. 둘이 차에서 내려서 강물 반짝이는거 내려다보면서 바람 쐬는거 보고싶다고... 옥균이가 정훈이한테 "많이 힘든가?" 하고 묻는거 보고싶다

"하지 않던걸 배우다보니.. 어렵습니다. 그래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거면 됐네. 천릿길도 한 걸음씩이라지 않은가. 조금씩 하다보면 다 나아지게 될걸세."

이러면서 정훈이 토닥토닥해주는 옥균 선생님 보고싶어....... 강가에 앉아서 물멍하는 두사람 보고싶다

아 근데 김옥균 정훈이가 운전하는거좋아할듯... 걍 정훈이 잘생겼잖어 근데 운전대 잡고 있으니까 더 섹시할거아냐.. 정훈이가 특히 사이드브레이크 조정하고 기어 바꿀때 손등이랑 팔에 작게 힘줄서는거 김옥균이 좋아할거같음... 그래서 일부러 운전 연습할때 옆에 같이 자주 따라가주는 선생님 보고싶어

ㅎㅎ그러다가 나중에는 운전 익숙해진 정훈이가 선생님이랑 같이 강변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다가 인적없는 한적한 곳에서 키스도 하다가 섹텐 오르고 그렇게 되는거죠

아 차안에서 키스하는 정옥 존나 섹시할듯.........


아니 잠깐 생각해보니까 그 당시에는 1종.. 그러니까 클러치 있는 형태가 보편적이었을라나? 지금에야 오토지 옛날 차들은 거의 그랬다고 하니까.... 근데 아니었을수 있음 확실하지 않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때 차 구조 모름

하여튼 수동기어라치면 정훈이 출발하는 데에만 진짜 한참 걸릴거같다 뭔가... 클러치랑 엑셀 동시에 밟으면서 떼야되잖음 근데 숙달되면 몰라도 처음에 할때는 이거 엄청 섬세하게.. 잘 해야되는거라 힘들잖아 초보때는 못하면 맨날 시동 꺼지고 그러니까.... 정훈이도 그래서 초반에 시동 엄청 못 걸거같음 뭔가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시동꺼트려가지고 진땀흘리는 정훈이... 귀엽겠다

아 그런것도 보고싶네 정훈이 계속 시동 꺼트려서 긴장 존나 한 상태일거같지.. 뒷목에 땀 송골송골 맺혀있고 막ㅜ 몇번째 하다가 1미터도 못가서 또 시동꺼트리니까 정훈이가 한숨 푹 쉬는데 김옥균이 작게 미소지으면서 정훈이 팔 쓰다듬어주는거 보고싶다

“죄송합니다. 제가 영.. 이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괜찮네. 나도 그랬으니.”

“하... 선생님도, 종윤 선생께서도 다들 쉬이 하시는걸 저는 왜 이리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쉬운 일이란건 없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

“…”

“다시 한번 해볼까? 정훈.”

“예.”

“자, 급할거 없으니 천천히 하게. 왼발 먼저 올리고,”

“했습니다.”

“오른발도 올려놓고. 그러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왼발을 떼게. 절대 급하지 않아도 되네. 두 발을 함께, 왼발을 뗌과 동시에 오른발을 천천히 밟아보게.”

막 이러면서.. 천천히 자세하게 알려주는 선생님 보고싶네...

(수동기어 운전한지 오래돼서 조금 다를 수 있음 주의)

그렇게 천천히 해보다가 처음으로 성공하는거 보고싶다 공터 몇 바퀴 돌다가 선생님이 이제 됐다는 말에 차 멈추겠지

“어때. 해보니까 별거 아니지?”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이리 된겁니다.”

“뭐 어떤가. 했다는게 중요한거지. 앞으로 연습할때도 내가 있어줄거니 걱정말고,”



이렇게 말해주는 김옥균 선생님 보고싶다


내용 막 지어냄 주의

뭐시기 au로.. 배우 김옥균이랑 아이돌 한정훈 보고싶다 (드디어 미침)

둘이 막.. 뭐야 드라마 촬영때 만나게 된거 보고싶음 촬영끝나고도 연락 주고받다가 사귀게 된게 보고싶다 정훈이네 그룹 콘서트 하게 되면 김옥균 화환 보내주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정훈이는 김옥균 차기작 찍을 때 커피차 보내줌

아이돌 정훈이 막 무대의상 엄청 화려하고 번쩍번쩍한거 입고 하니까ㅋㅋㅋㅋㅋ 옥균이 평소에 데이트할 때 (상대적으로) 편한 복장 입은것만 볼거아님 물론 츄리닝만 입고 나오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깔끔한 맨투맨이라던가...... 뭐 그런거 입은 것만 보다가 어쩌다가 정훈이 무대 직캠그런거 보면 진짜 살짝 낯 가리는 김옥균 보고싶다 좋아서...... 헐 시상식에서 머리올리고 정장 차려입은거 보고싶어 무대의상보다도 그거에 더 낯 가려서 처음 봤을 때 순간적으로 어어.... 하면서 말 바로 안 나오는거 보고싶다 정훈이가 너무 빛나보여서....... 근데 그런 김옥균 바라보는 정훈이도 똑같은 생각 하고 있겠지 선배님 진짜 말로 다 못할 정도로 잘생겼을거아님 아니 얼빠커플 너무 좋다 띠발

아이돌 정훈이 왜캐 좋은것 중에 하나가 누나있을거같지 왜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로 한 서너살 차이나는 누나 있을거같다고

그리고 어릴때부터 네모의꿈으로 조기교육 빡쎄게 받았어서 나중에 커서도 상대적으로 여배우들이나 예능에서 여자출연자들한테 상대적으로 더 조심스러워하고 잘 해주니까 팬들이 그런것때문에 또 좋아하는것도 있을어같음

누나 한명도 아닐거같아

아ㄹㅇㄹㅇㄹㅇㄹㅇ 여동생도 있으면 더 좋겠다

김옥균이 정훈이 관련해서 뭐 보다가 댓글에 네모의꿈 어쩌고 있어서 이게 뭔지 정훈이한테 물어보는거 보고싶다

정훈이가 살짝 한숨..섞인 미소 지으면서 이런 뜻이라고 대충 얘기해주면 김옥균 엄청 웃을거같다고

그러면서 누나들이랑 동생 얘기 물어보고 막..

“근데 진짜 맞았었어?“

“아휴... 맞다 뿐이겠어요.. 첫째 누나가 4살이나 많아서, 어릴땐 힘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둘째 누나도 그렇고...“

“하하하하, 아 누나들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여동생도.“

“정말요? 저희 멤버들은 저 처음 본 날 얘기하던데요. 누나나 여동생있냐고.“

“그래? 그러면 내가 둔감한가봐. 누나들이랑 동생이랑 그럼 닮았겠네?“

“음.. 누나들은 잘 모르겠는데, 막내는 그냥 저에서 머리 길렀어요. 저랑 많이 닮았죠.“

“그러면 예쁘겠네.“

“예쁘긴요, 말도 별로 없고 뭐 하고 산다고 얘기도 안하고.... 맨날 제가 먼저 전화한다니까요. 누나들이야 가끔 먼저 연락하는데 동생은 진짜.. 작년에도 생일선물 뭐 받고싶은지 그걸 얘기를 안해서 고르느라 애먹었다니까요. 아, 올해는 뭐 줘야하지....“

“하하.. 가족들이랑 친한가보네. 보기좋아.“

“글쎄요? 일단 싸우지는 않는데.... 좋은 지는 잘 모르겠어요.“

“엄청 사이 좋은거야, 하하하“

“그런가.... 근데 그런 생각은 했었어요. 만약에 저 만나는 사람있다고 가족들한테 말하게 되면..... 제일 먼저 동생한테 말 할거같긴 해요.“

이런 대화하는 두 사람 보고싶다 전화하면서

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김옥균은 형 하나 있을거같음 그것도 데면데면한ㅋㅋㅋ그래서 이런거 내심 신기하고 부러워할거같음

마지막 대목에서 김옥균 표정 묘해질거같음 ㅎㅎㅎ

으으 너무 좋아 김옥균 진짜 클로젯 성향 심해서 스스로 동성(혹은 양성)애자라고 자각하기까지도 진짜 시간 오래걸렸을거같아서 연애 경험도 많지 않았을거같음 어쩌다 만나는 사람 있어도 절대 가족들한테 안말가고

거기다가 형한테 얘기하는건 ㄹㅇ상상조차 안 해본거... 그래서 정훈이 얘기 들으면서 속으로 부럽다고 생각하는 김옥균이 보고싶다

나중에... 정훈이랑 만난지 더 오래되고난 어느날에 정훈이한테 털어놓겠지 술마시면서

전에 누나동생들 이야기 할 때 속으로 참 부러웠다고 자기는 가족들끼리 그런게 없다고 막 그럼서....

정훈이 아무 말도 안하고 묵묵히 들어주면서 술 따라드리다가

언제라도 좋으니까 꼭 먼저 이야기 해보시라고, 정말 늦으면 안 되는 것도 세상에 있지 않냐고 그렇게 말해주는거 보고싶다

옥균이가 그 말듣고 미소지으면서

나보다 어린데, 나보다 더 현명하네 네가.

이럴거같다고.............

아또 뻘한 설정인데 그런것도 보고싶다 정훈이네 부모님께서 어릴때 맞벌이하셔서 남매들 돌볼 시간 없으니까 할머니께서 늘 돌봐주고 놀아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할머니랑도 되게 애틋했는데 데뷔하고 시간없고 바빠서 전처럼 자주 못 찾아뵌거.. 그러다가 할머님 나중에 돌아가시고 항상 후회했었던 한정훈 뭐 그런...

형도 모르시는거 아니예요.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형 주변에는 그런 분 없었어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이제는 얘기 못하게 된 사람들이요.

........

그런데 가족은 그렇지 않잖아요. 싸워도 어쩔수없이 얼굴보게 되고, 멀어져도 언제라도 연락할수 있고. 그런게 가족이잖아요.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꼭 먼저 연락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더 늦어버리면 안되니까요.

이런 얘기해주는 정훈이 보고싶다고

하 어린나이에 연습만 진짜 7년 가까이 하다가 데뷔했을거같아서 (초딩때부터 연습생이었을 상임) 나이는 어린데 존나 애어른일거같다고

내말이ㅠㅠㅠ진짜 애어른 ㅠㅠㅠㅠ

사진 4장

진짜 난리났다 연하미

진짜 난리났다ㅅㅂ

바로 옆에 무대있는데 의상이 더워보이는? 재질인거보니까 왜캐

뭐 드라마 촬영하는데 역할이 아이돌인게 보고싶지 약간 이두나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옥균 근처에서 촬영하다가 잠깐 보러 오는것도 보고싶다.... 남친 온단 소식에 천막안에서 앉아있다가 형 언제쯤 오나 하면서 밖에서 서성거리는거같음 아 귀여워

진짜 개좋아 김옥균 스태프들 먹을것까지 해서 커피 사와서는

뭐하러 밖에 나와있어 덥잖아. 의상 왜캐 두껍냐.

이러면서 아바라 쥐어줄거같음.. 쓴거 잘 못먹는 연하......

김옥균 썬글라스 쓰고 왔줬으면 좋겠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거너무조타고ㅠㅠㅠㅠ내츄럴한거ㅠㅠㅠㅠ

정훈이가 라떼 받아들면서 멍하니 옥균이 얼굴 바라보니까 옥균이가 ?? 하다가

아, 선글라스 쓰고 있었네.

하면서 선글라스 휙 벗고는 정훈이 보면서

이야... 밝으니까 와, 진짜 잘생겼네. 어둡게 봐도 그런데, 진짜 빛난다. 정훈아.

이러면서 웃는 김옥균 보고싶다고........... 정작 그 말듣는 정훈이는 웃는 형 얼굴에서 빛이 나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중

가지가지하네 둘이서

좋을때다 좋을때야

하 둘이 나중에 낮에 밖에서 데이트하는것도 보고싶다...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아무튼 보고싶음 걍

자연광 아래서 둘다 가벼운 옷 입고... 얼마나 예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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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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