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ㅈㅎㅇㄱ+ㄱㅈㄷㅇ 설산에서 실족사로 수사나오게된
드라마 ㄷㄱㅇ 강재ㄷ우 + 뮤 ㄱㅌㅁㄹㅇ 정ㅎ옥ㄱ
22년 6월 경에 푼 썰입니다
와 터칭 플필 존나 잘생겼다ㅅㅂ (근데 사진 왜캐 크게 들어가지)
아니근데존나 한정훈같지않냐
민주주의만세임 진짜
그런거 보고싶다 윤강재로 환생한 한정훈이 전생의 기억이 있긴한데 거의 잔상처럼 흐릿한 장면들만 머릿속에 남아있고 유일하게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흰 옷을 입고 눈을 맞으며 서있는 누군가의 옆모습인거 (근데 얼굴은 안보임)
그래서 환생한 윤강재가 누군지 모르는 그 사람을 평생 찾아다니는데 어느날 설산에서 실족사로 수사나오게된거 보고싶다
강재가 탐문하고 돌아오면서 동우 부르려고하는데 한동우가 눈 맞으면서 산 너머 바라보고 있는게 보고싶다
윤강재의 흐릿하던 기억이 선명하게 완성되는 순간 뭐 그런게 보고싶음
윤강재 저 위의 표정으로 한참 한동우 바라보다가
.......선생님.
하고 부르는거 보고싶다
한동우가 돌아보면서 응?왔어? 하는데 그 말에 대답못하고 멍하니 동우 얼굴만 바라보는거
평생 찾던 사람이 자기 옆에 있었던거니까 허무하면서도 말로 표현못할만큼 벅찰듯
하 재미없다...
아그때 겨울이라 눈발 좀 날려서 더 그때 생각날거같고
강재 말없이 눈물 흘릴거가터...
동우 당황해서 막 강재 어깨 토닥토닥하면서 왜그러냐고 막 그럴듯
막 많이 힘들었냐 그러면서
괜히 막 봉수이자식은어디간거야선배가이렇게고생하는데
이러면서 헛기침하는데
강재가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보고싶었다고, 너무 만나고싶었다고 하는거 보고싶다
동우가 그래서 응?누구를?너누구만났어? 이러고물어보는데
강재가 고개 저으면서 그냥 말없이 동우가 토닥거려주는거 계속 받고있는 그런거 보고싶다 계속 눈물흘리면서
동우가 봉수한테 강재 들여보내라 할거같음 얘 쉬어야할거같다고
강재가 안에 들어가서 막 혼자 고민할거같음 진짜 내가 봐오던 사람이 한팀장님이 맞는지 순간 헷갈리거나 착각한게 아닌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아닌데 동우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으니까 마냥 물을수도 없어서
그날 내내 멍한 상태로 있을거같다
동우 성격에 그냥 안넘어갈거같고...강재가 하루종일 나사빠진거마냥 그러니까 커피 한잔 타주면서 앉혀놓고 물어볼거같음..
누굴 만났다는거냐고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냐고
동우는 목격자라던가 그런거 생각하고 물어보는거였는데
강재는 한번 기억 난 후로 계속 흐릿하게 잔상처럼 보이던 기억들이
이제 너무 선명하게 기억나기 시작하면서 한동우랑 김옥균이랑 계속 겹쳐 보이는거
아근데 뭔가 윤강재가 전생에 대해서 끝까지 말 안하는것도 보고싶다
한동우가 안 믿을 성격인것도 알고있고
그리고 만약 말해서 믿는다 하더라도
전생의 기억에 얽혀서 자기를 바라봐주는게 아니었으면 하고 바라는거
그래도 기억 찾기 전이랑 후랑 아예 같지는 않을거아님
강재 전부터 동우 좋아하고있었는데 팀장님 여자좋아하시겠지 나 더럽다고하시겠지 나피하시겠지 이러면서 혼자 좋아하고있었는데
동우한테 고백하는거 보고싶다 어찌됐던 우리가 정말 운명이라면 이것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부딪혀보는 윤강재
강재 생각대로 동우는 남자한테 관심 없었고 여자만 만나왔고 고백 듣고 얘가 왜이러나 미친놈인가싶은데
근데 더럽다고는 생각 안할듯 근데 당황하긴 했으니까
일단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서는 자리 피할거같지...
근데 왜캐 그런게 보고싶지
그 겨울산에서 실족사로 수사하는 그게
폭설때문에 산 정상에 며칠 머무르게 된 상황 보고싶다
안그래도 강재가 고백한 이후로 어색하고 난감한데
설산에 며칠 있어야 하니까 더 난감해하는거 보고싶다..
하... 그 묘한 텐션 너무 보고싶다 안 마주칠수도 없고 얘기 안할수도 없는 어색하고 묘한 그... 뭔지 알지 (모죠 블루투스 화법 짤)
헐 근데 갑자기 존나 설정 길어질거 감당 못할거같은데........... 김태평이 갑자기 강재랑 봉수 얼굴에서 산에서 떨어져서 죽는 미래 보게되는 상황 보고싶다 그걸 동우한테만 얘기 해주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동우가 언젠지는 정확히 모르니까 일단 수사 둘은 빠지라고 얘기하고 나오지 말라고 준영이 옆에 붙여두는거.. 근데 어찌어찌 둘이 죽을 뻔 했는데 살겠지.. 하 뭐쓰려고했더라........ 윤강재가 의식 잃고 눈밭위에 누워있는데 동우가 강재 흔들어 깨우면서 정신드냐고 하는거 보고싶다 윤강재가 의식 완전히 잃기 전에 동우 얼굴에 손 뻗으면서
또 이 표정이시네..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이러고서 완전히 의식 잃는거 보고싶다 아개노잼..........
강재랑 봉수 다쳤으니까 준영이는 같이 병원가고 최소한의 수사지휘 때문에 동우랑 태평이는 산에 남는데
계속 강재가 했던 말이 걸려서 별 생각없이 태평이한테 혼잣말로 그러는거 보고싶다
태평씨는... 죽음을 본다고 했죠? 그러면.... 에휴... 아니예요. 아무것도.
네? 뭔데요. 말해봐요.
아니..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뭐 죽는다고.... 그런 얘기 있잖아요....... 그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행이 안죽었지만.. 걔가 왜 그랬을까 싶어서......
강재씨 얘기예요?
네. 그.... 저한테 이해 못할 얘기를 했거든요. 내가.... 내 얼굴을 보고 갑자기 울질 않나.... 굉장히 익숙하다는 듯 이야기하고......
.....저는 죽음만 보기때문에 잘 모르지만.... 강재씨가 뭔가 더 아는걸지도 모르죠. 저도, 팀장님도 모르는 뭐가를요. 그게 뭔지는 강재씨가 말 해주셔야 겠지만...... 아니 정말 어쩌면........
네?
그... 아 갑자기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인거 아는데... 팀장님은 전생을 믿으세요?
...네? 전생이요?
뜬금없죠? 알아요 아는데, 그... 뭐냐... 가끔... 제가 별 사람을 만나다보니까... 가끔은 정말 저조차도 이해할수없는 사람들을 간혹 볼 때가 있거든요. 어쩌면... 강재씨도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전생이 정말 있다고요? 아니, 전생에서 강재랑 제가 아는 사이였다고요?
정말 그런걸수도 있고, 그저 전생이 아닌 팀장님이 기억 못하시는 과거의 파편일수도 있고... 그런거죠. 일단 산에서 내려가면 강재씨한테 여쭤보는걸로 해보세요. 그러면 답을 주시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해주는데
동우는 그러고 싶으면서도 강재가 자기한테 고백한건 끝끝내 말 못해서
대답 얼버무리는 그런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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