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ㅈㅎㅇㄱ + ㄱㅈㄷㅇ 환생썰 (+ 약 ㅎㅇㄱ )
뮤지컬 ㄱㅌㅁㄹㅇ + 드라마 ㄷㄱㅇ:0ㅅㄹㅎㅎㅇ
[@+오른쪽 정렬] 부분은 지인 분이 말하신 내용입니다
적폐주의
위 링크의 썰들 기반이고 추가로 하나 더
八福 시가 사실 성경 구절에서 나온 말인데 김옥균은 종교 불교였대 오히려 좋아.. 한정훈에게 윤회를 믿냐고 물어보는 김옥균
"아니요, 믿어야 합니까?"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가?"
"뭐하러요. 지긋지긋한 생은 이번으로 끝내렵니다. 다음생이라니, 그런건 믿고싶지도 않습니다."
"하하, 그런가."
"선생님은 윤회를 믿으십니까? 아니, 다시 태어나고 싶으십니까?"
"물론이지. 새 하늘이 열린 이 땅에서라면, 내 기꺼이 골백번이라도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지."
이런 대화 하는 두 사람.............. 그리고 옥균이 죽고나서야 윤회라는게 정말 있었으면 하고 간절하게 소원하는 한정훈 보고싶다
그리고 이↑ 썰 들을 기반으로 한 정옥 환생썰...........
1. 한동우가 먼저 전생 기억함
전생 기억하는 쪽이 동우였으면 좋겠다
강재는 동우 처음 봤을때 왜이렇게 낯이익지? 하고 생각만하는데 동우는 34년동안 찾아다닌 사람을 허무하게도 직장에서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보게되는거... 그런데 전생 그런 얘기는 1도 안 꺼내고 잘 지낼 듯 그리고 동우는 전생처럼 서로 이어지는 것 까지는 아예 생각도 못했으면 좋겠다
그냥 다시 만난게 어디야 함서.............. 근데 바부 강쥐 윤강재가 그것도 모르고 먼저 치대고.. 그러니까 한동우는 얘도 기억을 하고 이러는건가 아닌거같은데 그러면 순수한 애정인가 전생처럼 우리가 다시 엇갈릴 운명이면 어쩌지 뭐 이런 오만생각하는거
아 왜캐 윤강재는 전생을 기억하는 게.... 총 맞아서 였으면 좋겠다 전직 국대 사격선수였으면서 총에 맞아본 적은 없는...... 그런데 전생에 한동우(옥균)가 총 맞아서 죽었잖아 그것도 강재(정훈)가 쏜 총에.. 그니까 이번에는 윤강재가 총 맞고 기억 되찾았으면 좋겠어 아 존나 뻔한 클리셴데 어쩌겠음 절 견디십쇼
하여간 그래서 혼수상태 한 사나흘 누워있는데 그때 다 기억하고 깨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눈 떴을 때 눈앞에 한동우 있겠지.... 다 기억나는 상태에서 둘이 대화하면서 우는 거 보고싶다 아 왜캐 재미없냐
그러고 둘이 휴가철에 여행 가는 거 보고싶다 전생에 김옥균 망명 생활했던 일본 여행가고 그러는거 보고싶음.....
둘이 덕수궁 쪽 갔다가 이런 얘기하는것도 보고싶다
"이 길에 그런 얘기가 있대."
"무슨 얘기요?"
"커플들이 이 길을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나."
"네? 이 돌담길이요? 왜요?"
"모르겠네. 우리 때도 그런 얘기가 있었나?"
"모르죠.... 그때 난 여기 거의 없었으니까.... 에이 그럼 다른 길로 가요."
"응?"
"이 길로 걸으면 헤어진다면서요. 어떻게 다시 만난건데, 헤어지고 싶어요?"
"헤어지라 그래. 다음에 또 만나지 뭐."
"..!!!!! 혀엉...(감동받음)"
"그땐 니가 나 찾아라. 너도 속앓이 좀 해봐."
"아 형ㅠㅠ"
이럼서 둘이 덕수궁 돌담길 손잡고 걸어가야함
ㅋㅋㅋㅋ동우가 그 전에 강재한테 넌지시 전생같은거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봤었는데 윤강재 대번에
에에이^^ 그런게어딨어요^^!
이래가지고 동우 ㅎㅎ...그렇지..............함서 속으로 씁쓸하게 웃는거 보고싶다
근데 나중에 기억 되찾고나서는 강재 스스로 지 입 존나 때림
"그치 전생 그런게 어딨어 다 미신이지 그치^^?"
"아 형 제발요ㅠㅜㅜ 제가 잘못했어요ㅠㅜㅠ"
2. 윤강재가 먼저 전생 기억함
환생한 한정훈이 윤강재로 태어나서 동우 찾아다니는거 존나 보고싶다.............. 전생 기억이 돌아온게 한 13살때였으면 좋겠다 그때부터 쉼없이 동우 찾아다니면서 옥균이 기일때마다 광화문 한쪽에 있는 벤치에다 꽃 놓고가는거 보고싶다.......................................... 20살 되고나서는 일본에도 혼자 찾아가서 옥균이 흔적 찾아다니고 막
경찰 된 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옥균이 찾고 싶어서였겠지
그래서 강력반으로 간 날 동우 얼굴보고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다 눈물에 막혀버려서 그냥 눈물만 뚝뚝흘리는 윤강재 보고싶다
다들 놀라서 서로 얼굴봄서 (뭐야?) (왜우시지?) 이러고있는데 동우가 강재 부르는거
"강재 씨, 윤강재 씨?"
"..............선생님."
"네? 윤강재 씨, 무슨 일 있어요?"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선..아니, 팀장님. 한동우 팀장님."
이제 너무나도 익숙한 김옥균이라는 이름대신 속으로 끊임없이 한동우라는 이름을 부르면서 새기는 윤강재(한정훈)
그리고 그런 것도 보고싶음 전생의 기억도 있긴 한데.... 윤강재는 강재는 정훈이랑 성격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정훈이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이나 행동으로 동우한테 다가가는거 보고싶다
"팀장님 주말에 뭐하세요? 요 앞에 식당 같이 가실래요?"
"너 주말에 당직이야? 쉬는날 아니야? 굳이 뭐하러."
"에이 오는데 얼마나 걸린다고요. 그리고 팀장님은 나오시잖아요. 밥 한번 먹으러 나온다 치죠, 뭐."
이런 말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속으로는 되게 맘 졸이는 강재보고싶다.. 사실 한정훈일때부터 단 한번도 옥균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적이 없었던 정훈이(강재) 근데 동우랑 키스하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윤강재 보고싶다
2-1) 사실 둘 다 기억하고 있었다.
@ 나 그런것도 보고싶음.... 동우 기억 이미 돌아왔는데 모른척하는거
@ 아니 막 그...오히려 동우도 강재가 한정훈으로서의 기억을 갖고 있는지 긴가민가한거지..자기도 강력반에서 강재 처음 만났을때 심장 내려앉는줄 알았고 강재가 막 우니까 왜 그러는지 알면서도 그냥 무슨 일 있냐고 얘기하는거
@ 한정훈인거 너무 믿고 확신했다가 아니면 자기도 무너질까봐
@ 하근데 지짜 강재가 한정훈인거 100프류 확신하는때가 키스할때였으면...싶다
하씨발 개좋다.............. 자기도 눈물 나올거같은데 눈물 꾹 참으면서 달래주고 막.... 헐 그러다가 강재가 어느날부터 의심아닌 의심하는게 보고싶다 막 뭐지 둘이 진짜 아무 생각없이 얘기하다가(ex. 올림픽 얘기하다가 의식의 흐름으로 이세돌까지 얘기가 넘어감) 바둑 오목 이런 얘기 나오는거
"아ㅋㅋㅋㅋㅋ 저 오목은 진짜 잘하거든요ㅋㅋ! 저랑 언제 한번 해보실래요?"
"나도 잘해 임마. 바둑은? 나는 바둑 두는 법 다 잊어버렸다."
"저는 바둑 진짜 하나도 못 둬요. 배운 적도 없고 해서...."
"아 진짜? 예전엔 잘 두더니 왜? 다 까먹었어?"
"아니 제ㄱ....... 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동우가 아차 싶어서 예전에 서에서 다같이 있었을때 너가 바둑 얘기했다그랬던거같다고 둘러대서 강재가 일단 알았다하고 넘어가는데 그때부터 동우 보면서 의심하는거 보고싶다.... 자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한동우 앞에서 바둑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막 뜬금포로 동우 떠보는 강재 보고싶다 여름 휴가때 여행 얘기 나와서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이요? 팀장님 전에도 다녀오셨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막 이런 말 하고..... 그리고 섹스할때도 정상위로 박으면서 얼굴똑바로 바라보는게 전생이랑 너무 똑같아서 자기 앞에 있는 사람이 한정훈인가 윤강재인가 혼란스러운 한동우가 보고싶다
그러다가... 어느날 윗선에서 감사내려왔는데 그 중에 한 명이 환생한 희 였으면 좋겠다.... 이런발언
희는 처음부터 기억 다 있을거고 동우가 기억하고있다는것도 알고 있겠지 모르는 척 하려고해도 희 앞에서는 속이는게 안될거같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희랑 얘기하는데 둘이 같이 있는거 우연히 보고 절망하는 윤강재가 보고싶어.... 이번 생에도 나는 기회가 없구나 하면서... 삼각관계 마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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