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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ㅈㅎㅇㄱ+ㄱㅈㄷㅇ 환생썰 다른 서에서 근무하는 윤강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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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처음에 몰랐던 사이인거 보고싶음 한동우는 중앙서인데 윤강재는 다른 서 소속인거...... 하여튼 다른서에서 근무하는 윤강재가 한동우 보고 왜캐 낯이익지 하는거 보고싶다 강재 궁금한거 못 참는 성격이라 동우한테 가서

"안녕하세요 혹시 정말 죄송한데, 아 저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강남경찰서 소속 윤강재라고 합니다. 죄송한데 혹시 저희 예전에 사건때문에 만났던 적이 있었나요? 이상하게 형사님이 낯이 익으신거같아서요. 하하...."

이러는거.... 동우는 당연히 모르겠다고 하고 강재는 머쓱하게 돌아가는데 동우는 강재 알고있었으면 좋겠다..............

하 근데 처음에는 진짜 동우 누군지 신경쓰여서 몇번 더 찾아오는데 서에 있는 사람들이 뭐야 한팀장 애인이라도 생겼어?ㅎㅎㅎ 이러고 놀리는 소리듣고 한동우 심장 쿵 내려앉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날 바로 강재한테 그냥 오며 가며 만난걸테니까 그만 좀 하라고 말해버리는거 보고싶다

강재도 뭐야 갑자기 왜 저래;; 하는데 동우는 두려운거지 전생을 아니까

하여튼 강재도 저 말듣고 기분이 영 좋진 않을테니까 안 찾아오는데 타이밍 기가막히게 강남서랑 중앙서 강력반이랑 같이 마약수사팀 꾸려졌으면 좋겠다........ 개어색한 상태로 다시 만나는 강동이 보고싶다 흐흐

하필 이것때매 둘씩 팀 짜이는데 수사팀장이 둘이 붙여줬으면 좋겠다.... 사이 나쁜 줄 알고 사이 풀라고

그리고 둘만 남아서 개어색한 상황에서 동우가 주절주절 변명했으면 좋겠다.............. 경찰 사칭하는 사람 하도 많아서 진짜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다고...물론 찐 경찰인거 알았지만 변명하려고 아무 소리나 한건데 단순한 연하 강쥐는 그 말듣고 또 납득하면서 아이참 무슨소리세요 제가 사기꾼처럼 생겼어요???!?!?! 이럼서 서운해하는거

@존나 클리셰지만..지난번에비슷한얘기한거같지만 강재가 수사중에 동우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다 왼팔에 크게 상해입어가지고 동우 심장떨어지는거 보고싶네..^^ 왜 왼팔인지는...예..전생..

크게 다친거 아니어도 하여튼 강재 몸에 상처 조금이라도 났다 치면 창백해져서 저 멀리서 달려오겠지 근데 강재 팔+어깨 쪽 다친 날 진짜 얼굴 새하얗게 질려서 병원 진료실 앞에 앉아있는 동우 보고싶다

강재 왼쪽 팔에 붕대 감고 앉아있는데 동우는 전생의 정훈이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겹쳐서 두려움에 손 덜덜 떨리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자기를 냉기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던 한정훈도 생각나고...

그런데 윤강재는 그런 동우가 적응이안될거같음 이성적이고 냉한 한동우인데 자기 앞에서 유독 불안정해보이는거같은데 또 자기 착각일까봐 뭐라 말도못하겠고 뭐가 맞는거지 싶으면서도 뭔가 윤강재는 그런 고민 오래 안할거 같기도 함

"(모르겠다 사정이 있으신가보지!) 그냥 팀장님! 저 괜찮아요! 팀장님 안 들어가보셔도 돼요? 같이 저녁먹을까요?"

이러면서 애써 모른척 배려해주는거보고싶다... 그런 강재를 안 좋아할수가 있겠냐고요 전생에서도 사랑했던 얼굴 그대로 태어난 사람을

마냥 저돌적이지않은 연하 강재와 그런 강재한테 또 그때와 같이 감화되는 동우..

@아 존나 개말도안되는 얘긴데 강재 프랑스어 부전공자였으면 조케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서에서 다같이 당직뛰고 쉬면서 티비보는데 뉴스에서 프랑스 소식이 나오는거임

앵커들이 프랑스어로 말하는데 서로 얘기나누다가 강재 프랑스어 배운거 알고 동우 또 전생 떠올리는거 보고잡네

하 개좋다.............. 다들 전생과 최소 하나씩은 닮아있었으면 좋겠다............................ 오가사와라에서 병아리 키워서 환생에서도 작은 동물 좋아하는 한동우 (티는 안냄) (적폐)

윤강재도 동우한테 끌리겠지...자기인생 개노답이고 조선엔 미래따윈 없다고만 생각하고 죽은눈으로 살다가 만난 사람인데

그때는 가랑비에 소매 젖듯 천천히 스며들었다면 지금은 그냥 어느 순간부터 아... 좆됐네..... 하는거 보고싶다 그냥 돌이킬수없을만큼

속으로 미쳤나 ** 나 게이 아닌데 씨발 진짜 왜 이러지 이러는 윤강재보고싶다

근데 뭐.............. 어쩌겠어............................ 우리 강쥐 복잡한 생각 깊이 안하고 아씨모르겠다 하고선 좀 거리둘라는데 거리두긴무슨 정신차려보면 동우 쳐다보고있겠지 그냥 상대 좋으면 일단 고백 박을거같음

강재 무작정 차 끌고 동우네 집 앞으로 왔다가 아잠깐만... 어쩌지.............. 뭐라고 말하지.... 하면서 고민하는데 동우 타이밍좋게 분리수거하러 나왔다가 마주치는거....... 동우 집에서 입던 반팔티에 츄리닝바지 대충 입은 상태라 민망한데 강재 그런거 신경도 안쓰겠지

동우가 강재보고 무슨일있어? 여기까진무슨일이야? 이러는거 그러니까 아뇨일은요 일은무슨 그냥 운전하다보니까 오게됐는데 제가 길을 잘 몰라서 잘못들어왔나? 막 이러는거 보고 동우가 얘고민있구나 함서 잠깐 기다려보라고하고 안에 들어가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으면 좋겠다

날씨도 좋은데 걷자. 공원있어. 함서 공원쪽 걸으면서 고민상담해줄라하는데 강재가 멈춰서더니

팀장님. 제가 진짜 며칠동안 계속 고민하다 말씀드리는건데요, 저... 아.. 미치겠네.............. 하.... 제가 팀장ㄴ, 팀장님, ... 하................. 저 팀장님 좋아하는 것같습니다.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고요, 연애감정으로.... 이런거같아요.............. 그...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하고... 그런데 저 장난으로 이러는거 아니예요... 네..... 진심이예요.................. 그냥 그렇다구요.......

동우랑 눈도 못마주치고 귀까지 빨개져서 동우 당황해서 어.............. 어 그게.... 어 그래.............. 어 일단 고맙고....., 말해줘서 고맙고.... 이러면서 대답 이어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생각 좀 해보자. 하려다가 바로 생각 바꿔서 미안하다고 하는거 보고싶다

동우는 어떻게든 강재랑 자기가 안 엮여야 강재한테도 좋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아 뭔가 윤강재 기억 천천히 돌아오면 좋겠다

뉴스에서 문화재어쩌고 기사보다가 갑신정변 얘기나왔는데 김옥균 사진보고 우와 팀장님이랑 되게 닮지않으셨어요??! 이러는 바보강쥐윤강재.............. 당연함 같은 사람임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머릿속에서 한정훈이라는 이름이 스쳐지나가는거 보고싶다

그게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도 안나오고 (김옥균을 죽인건 공식적으로 홍종우로 기록되어있고 정훈이는 비공식 암살자였으니) 사진도 안나오는데 이상하게 자꾸 낯익어서 입안에서 자꾸 되뇌는거 보고싶다

@조나좋다...그러다가 자기도모르게 뭐하다가 무심코 입밖으로 한정훈..이러는거 동우가 들었으면조케따

@처음에 진짜 식은땀날정도로 당황하다가 다른사람 이름일수있지않겠냐며 혼자 침착해지는 동우..보고십다 근데 침착할리가없고

그때부터 천천히 강재는 기억 점점 되돌아와서 이게뭐지... 병원이라도 가야하나........ 하고있고 동우는 혼자 마음 복잡하고...

그런거 보고싶다 서에서 팀원들끼리 쉬는시간에 놀다가 가위바위보 동우가 계속 이기는거보고 강재가 '가위바위보도 잘하시네요?' 이러는거

다른 팀원들이 다른것도 잘해? 이러는데 강재가 '어? 그러게요 뭐지? 뭐였죠? 팀장님 다른거 뭐도 잘하시지않아요?' 이러는거... 동우 심장 철렁해서 대답도 하는둥 마는둥하고

그러다가 강재 기억 온전히 돌아오는게 한정훈이 누구인지 깨달았을때였으면 좋겠다....

한정훈이 누구인지 기억 안났던 이유가.... 성도 버리고 홍종우라는 이름으로 행세하던 자신을 다시 한정훈으로 살게 해줬던게 김옥균이었는데........ 그런 김옥균을 자기 손으로 죽인 순간부터 자신이 죽는 순간까지 정작 본인은 죽었다 생각하고 살았었기 때문에 이미 자기 안에서 죽였던 한정훈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어쩌구.............. 어쩌다보니 정훈이 캐해를 해버렸네

하여튼 이랬다가 이번생에서 또다시 자기를 한정훈으로 다시 살게해줬던 김옥균과 재회했기때문에 기억이 돌아왔다는 개막장 설정이 보고싶네요 이야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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