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는 미미한 갈증과 함께 눈을 떴다. 강하지 않지만 신경쓰이는 정도의. 태어나 존재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호아퀸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던 그것이다. 몸의 갈증이 아니었다. 저와 동시에 태어난 정신의 결핍. 잠잠했던 식혼의 저주가 다시 눈을 뜬 것이다. 이 힘을 얻었음에도 악마는 만족할 줄을 모른다. 아마 이 탑을 전부 가진다 해도 화이트가 갈증에서
! 원작 웹툰 정도의 유혈, 살해 표현이 있습니다 찰칵찰칵. 방 한쪽에서부터 단단한 것이 문질러지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있었다. 옆에 있는 이의 심경까지 초조하게 만드는 그 소리를 가만 두는 이유는 하나뿐, 한 마디씩 말을 꺼낼 명분은 되었으니까. 팔을 베고 누워있던 화이트가 심드렁한 목소리를 냈다. “산만하게 굴지 좀 말거라. 네가 백날
전편에서는 화이밤이라면서요 └둘이 한 마디도 안 하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요 찰칵거리는 마찰음은 그치질 않는다. 신해어의 이빨이 부딪히는 것 같은 그 거슬리는 소리가 잦아듦은 밤이 외부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밤은 침대 위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가시모드로 전환한 포켓을 멀거니 쳐다보았다. [ Bad Connection ] 포켓 방해라
3부 81화 (둥지전 캣타워, 화이트가 밤의 필드에 소환) 후반부 화이트가 점프하려는 아리아와 비올레를 공격하고 그 공격이 성공했다는 if 화이트 최애인 거 티남 ???:그거 원작 설정이랑 다르지 않아요? └어쩔 수 없어요 그것이 2차 ???:그거 작가님이 이미 못박으신 설정이에요 └견디세요 그리고 받아들이세요 어떤 지옥을 날카로운 검격
개얄팍캐해 캐릭터메인테마무시 성장부정 (애 마인드가 5살) 소년만화라 힘들겠지만 밤이 완전히 와르르쾅쾅 무너져서 빛을 잃는 게 보고싶다,,, 탑을 함께 올라가는 소중한 동료... 그간 밤의 선택을 존중해주던 동료들에게 감정적인 면모로 비난받거나 해서(열일하는 트메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슬레이어가 돼서 운명에 저주 걸었을 듯) 무너
2차적폐동인해석주의 비선별인원의 자식에게도 비선별인원의 힘이 이어질까...? 밤이 따지자면 가주 직계인데... 슬레이어들은 가주를 죽일 수 없으니까 만약 핏줄로 이어진다면 비선별인원의 피 섞어서 가주를 죽일 수 있는 자식들이 많이 생기는 게 아닐까...? 로 시작하는 개추잡한 2차창작 가주 죽일 수 있는 생명체 만들겠다고 비선별인원인 밤이랑 자식 만드
적폐캐해주의 스승의날을 앞두고 비올레랑 카라카는 중간구역 카페에서 만남 비올레는 몽블랑라떼 시키고 카라카 블베스 마심 (저는 몽블랑라떼 하나랑... 카라카 씨는요? 외부에서 타인이 제공한 음식물을 입에 댄 기억은 없다. 블루베리스무디 당도 올려서 한 잔이요.) -사부님은… 뭘 좋아하십니까? -잘 모른다. 나도 사부님께 무술을 사사받은 게 전부니. -그럼
밤이랑 호아퀸 접점이 더 많았음 좋겠다,,, 밤이 너무 잘 커버려서 쿤밤 먹기 양심 찔릴 정도였는데 그런 내 눈앞에 등장한 내 취향 장발미인싸패... 둘이 절대 좋은 관계는 안 되겠지만 쌍방혐오 혹은 화이트 일방향 혐오관으로 하루종일 쩝쩝대기 가능... 둘이 먹을 포인트도 많고.. 일단 화이트가 비올레를 먹고싶어함 어른 화이트가 짐은 너를 맛보고 싶다 이
[플리버] 맑은 강에서 주로 서식하는 하얀 몸통에 긴 지느러미를 가진 아름다운 신해어. 속도가 빠른 편이고 고농도 신수 속에서 살고 있어 잡기 매우 까다롭다. 플리버의 눈물은 푸른 보석으로 굳는데, 그 모습이 예쁠 뿐 아니라, 가루로 내어 의약품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꽤 비싼 가격에 팔린다. 이를 전문적으로 노리는 팀이 있을 정도.. 그러나 정작, 이 신해어
LAS VEGAS Paradise 'Wecome Las Vegas!'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기적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밤하늘이 새까맣게 물들자, 스트립이 화려함이 단연 돋보이며 번쩍였다. 도시의 초입부터 곳곳에 설치된 머신과 네온사인, 길거리의 쇼는 화려하게 도시를 장식했다. 이곳은 마피아나 트라이어드 조직이 국가에 내는 세금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