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라는 선고 2.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完) Ama et Fac Quod Vis by YUSEONG 2024.12.18 15세 콘텐츠 #자해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1 컬렉션 자유라는 선고 L'homme est condamné a être libre. ― 장 폴 사르트르 | 신의 탑 | 트로이메라이 IF | 표지는 kikoya님의 커미션입니다. 총 23개의 포스트 이전글 2.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4) 다음글 3. 너는 내 것이라. (1)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성인 [아키에나] 중요한 것은 중요한 순간에 없다. 2022. 11. 09 #아키에나 #자해 33 고초 박사x팬텀 고통이 누군가에게 해방이 될 수 있을까? 아니 고통이라고 하면 너무 두루뭉실한 표현 같다. 자해가 누군가에게 해방이 될 수 있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그 고통이 치사량에 대하서 죽음에 다다른다면… 죽음은 누군가에게 해방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확실히. 아마도. 나는 방 문을 열기전에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우르수스의 남자가 창문 밖 #명방 #박사 #팬텀 #박사x팬텀 #자해 #자살 #명일방주 #독타 #박사팬텀 #독타팬텀 #팬텀른 57 6 5.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1) 질 리 없던 것을 졌다. 아이 또한 알고 있다. 앞에 놓인 체스판이 여덟 개의 촉수로 빠르게 정리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던 아이가 미간을 보다 깊이 찌푸렸다. 눈앞의 동물은 크라켄. 그러니까, 그의 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만큼이나 작아진 붉은 문어를 그 누구도 아닌 트로이메라이가 알아보지 못할 리는 없었으므로. 그것엔 그 어떤 증거 #신의탑 #트로이메라이 2.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1) 누군가는 신해어를 괴물이라 불렀다. 혹자는 단순히 크기가 큰 동물을 괴물이라 칭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형체 없는 두려움을 괴물이라 명명했다. 그러나 트로이메라이에게 신해어는 친구였다. 크기가 큰 동물은 유능한 동료였으며, 두려움이란 외면할 대상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그의 세상에 괴물은 없었다. 때로 관리자들이 괴물처럼 느껴졌던 날도 있었으나, #신의탑 #트로이메라이 5.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니. (2) 응, 괜찮아. 짧은 촉수 여덟 개를 위아래로 까닥였다. 크라켄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가 다른 동물을 들여도 괜찮았다. 네가 좋다면 나도 좋아. 그냥, 나는 네가 좋아……. 그러나 건물만큼이나 거대해진 문어는 때로 자문했다. 그것은, 질투는 아니나 오만이었던가? 품속의 오만은 인형과는 달리 온전히 멈춘 채 있지만은 못했다. ‘가만히.’ #신의탑 #트로이메라이 4.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2) 하지만 토끼는 읽지 않았나. 토끼가 읽지 못하는 척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구스트앙도 혹시……. ‘어이없음’을 한껏 담아 눈을 굴리다, 자신과 똑같은 표정의 구스트앙을 발견했다. 트로이메라이의 눈썹이 휜다. 진짜, 인가? 이런 때엔 괜찮은 성능의 유사 리트머스 종이가 있다. 망설이지 않고, 적었던 문장 바로 아래 다시 펜을 놀렸다. 「그러니까 네가 차 #신의탑 #트로이메라이 #구스트앙 성인 팬텀른 불호 소재 썰. 5 트위터 백업 #박사 #팬텀 #극단장 #박사팬텀 #독타팬텀 #단장팬텀 #팬텀른 #유아퇴행 #학대 #충간 #촉수 #신체개조 #슬라임 #요도플 #공개플 #내장만지작 #컨트보이 #자궁언급 #실금 #노골적발언 #약물 #관음 #착유플 #자해 #인외 #시간 #명방 #명일방주 32 4 회귀전유진 독백 돌아가고 싶다. 깊은 밤 침대 구석에 몸을 말고 생각했다. 이불 속에 갇힌 숨이 따뜻했지만 머릿속은 차갑기만 했다. 집으로 가고싶다. 허울 좋은 사방의 감옥 같은 벽이 아니라 좀 더 다른 곳. 반겨줄 사람이 기다리고 매일 밤 그리워질 만한 저녁을 먹는 곳. 하루 일과를 주고받으며 껴안으면 느껴지는 크고 따뜻한 품. 샴푸향에 젖은 머리를 조심스레 털어주며 볼 #내스급 #한유진 #자해 #자낮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