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박전대] 썰 백업 3

221101~230111 / 240108

* 샌박전대 2차 창작 / 사실 썰이라기보단 해석과 보고싶은 걸 늘어놓은 게 더 많습니다.

* 샌박전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X(트위터)에서 풀었던 썰들 백업으로, 수정과 추가한 부분이 많고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맞지 않습니다.

* 개인적인 해석이 많습니다. 캐해가 틀린 것 같다면 당신이 맞습니다.


101. 할로윈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찾아온다지. / 메가구

출근했더니 책상에 걸터앉아있는 왈순 보고 들고있던 서류들 놓치는 메가구 보고싶다 하다하다 헛것을 보나 싶어서 눈 질끈 감고 고개 빠르게 털어낸 뒤 다시 앞보는데 그대로여서... 서류들 떨어뜨린것도 잊고 그대로 책상에 가까이 가서 평소에 잘 보지도 않아 한 4월쯤에서 안 넘어가고 있던 달력 빠르게 넘겨서 날짜 확인하는 메가구 

10/31 날짜를 확인한 그 순간 예전에 왈순이 "할로윈에 죽은 사람이 돌아온대 우리도 누가 먼저 죽게되면... 서로 앞에 나타날까?"같은, 당시에는 헛소문정도로 취급했던 얘기가 떠오르는 거 정신차리고 고개 돌려 왈순 바라보는데 왈순이 웃으면서 메가구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날 사령관실 밖으로 웃음소리 계속 흘러나오는 거 보고싶다 그리고 그런 메가구를 배려해서 정말 긴급한 일이 아닌 이상 사령관실에 들어가지 않는 다른 히어로들...

근데 이제 돌아온 게 왈순이 아니라... 와르도&왈순이라면...? 할로윈에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소문에 티는 안냈지만 나름 기대하고 있던 메가구... 근데 이미 와르도의 반쪽이 되어버려서 결국 돌아온 건 와르도인 거....

102.

정의의 대명사, 히어로. 하지만 히어로들은 때때로 그 정의에 본인도 모르게 갉아먹히고는 한다.

로 시작하는 제3자의 시선에서 본 전대와 히어로들이 보고싶음

103.

탕수육 부먹찍먹같은 사소한 걸로 싸우는 메가구와 와르도

104. 드라마 오프레

촬영장 비하인드같은 거 올라오는데 어린 양아지 역할 맡은 아역배우 주변에 다 같이 모여서 귀여워하고 "너무 잘했어~!" 하면서 칭찬 가득해줌

메가구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 배우라서 컷 소리나면 호칭 선배님으로 바뀜 양노을이 수고했다고 어깨 한 번 토탁이고 다음씬 준비함

모잉 촬영 준비하면서 지나가다가 비하인드 카메라에 브이함

플로핀이랑 아지라이더 같이하는 첫 작품이라 리딩 때 이후로 첫만남 찍는 장면 처음 만나서 어색했는데 오히려 촬영에 도움됨 근데 나중에 보니까 액션 맞춰보면서 어느새 친해져서 서로 장난치고 있음 

퍼플쇼 소품인 모형칼로 내 칼을 받아랏~! 으악! 하면서 노는 배우들

뒤에 크로마키 세워두고 공중에 띄운 열기구에서 연기하는 휴지

105.​

플로핀이 보는 메가구와 아지가 보는 메가구는 다르겠지... 메가구가 어린 자신을 구해준 구원자라는 건 공통점이지만 동료와 사제관계라는 관계성에서 메가구를 보는데 차이가 생길 거 같음 메가구가 '믿음직'하다는 것도 조금 다른 의미일 것 같고...

106.

작중에서 플로핀 실종이라 했는데 메가구가 킹블루한테 플로핀 만나면 말 전달해달라고 했던 거 보면... 메가구는 플로핀이 검세에 있는 걸 이미 알고 있거나 짐작은 하고 있었던 것 같음

이미 검세에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알릴 수 없어서 실종 처리한 걸까 아님 잡입했던 휴지가 메가구한테 보고해서 알았던 걸까 생각할수록 후자가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은데 처음에 통신도 막혔던 걸 보면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통신 뚫은 뒤에 휴지가 전달한 거라면 출동하기 직전이나 출동하면서 킹블루한테 슬쩍 전했던 거겠지? 근데 갠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던 거였음 좋겠다

카테고리
#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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