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滿腔血誠 by D
1
0
0

너의 불행은 근 한 달 간 조금 나아졌을까

나는 이따금 웃고 이따금 울어. 또 가끔 네 생각이 나

나는 아직도 너랑 웃었을 때가 생각 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했던 생각이 나

그 기억들이 나를 행복하게도 슬프게 하기도 해

헤어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조금 더 그릇이 넓었다면

네가 너무 많이 아프지 않았다면

우린 새해를 기다리며 내년에도 충분히 사랑하자고 다짐했을까

잘 지내길 바라. 이젠 여기 올 수도 없겠구나.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