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시백준혁] 반대편의 사람 마주 보는 게 아니라 지나치는 것이다. 엉성한 무언가 by 화천 2024.04.28 2 1 0 보기 전 주의사항 #스포일러#외사랑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시백준혁 위주의 회도 연성을 모아둡니다. 총 2개의 포스트 다음글 [시백준혁] 이기적인 인간의 결말 후회의 대물림. 추천 포스트 험한 것이 나왔다, 파묘(2024) 후기 사운드 좋은 관에서 보세요 아시겠죠, 파묘. 영화 파묘(2024)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강한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기해주세요. 그냥 처음부터 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입니다. 영화 파묘(2024)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강한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기해주세요. 그 #파묘 #스포일러 28 재생산권 문제 2 3편 중 2; 어두운 충동(비특정)/레이젤 이른 저녁부터 ‘충동’은 시체처럼 곯아떨어졌다. 매일 밤 어김없이 꾸던 악몽도 극심한 피로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 하는 건지, ‘충동’은 신음을 흘리지도 고통스럽게 몸을 비틀지도 않았다. 레이젤은 그런 연인의 머리맡을 한참 동안이나 지키고 있었다. 이따금 ‘충동’의 눈꺼풀이 움찔거릴 때마다 레이젤은 잔뜩 긴장한 채 은검을 그러쥐다가, 경련이 멈추는 것을 확 #발더스게이트3 #더지 #레이젤 #더지젤 #스포일러 #폭력성 20 3 울산행 (2019) 회색도시 성식은창 진영반전AU입니다 ^^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원작함량10퍼센트미만 #진영반전AU #연령반전AU 4 리퀘글 주정재+누아남 주정재는 쉴 틈이 없었다. 경찰일을 할 때도, 표면적인 업무가 끝나고 나서도 일, 일, 일. 계속 일이었다. 누군가는 저 놈만큼 느긋하고 뻔뻔하게 일하는 놈도 없을 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본인 앞에서는 말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주정재의 귀에 그런 말이 들어오는 날이면 네까짓 놈이 내가 하는 일들을 다 아느냐고 속으로 욕을 퍼부어주는 게 일상이었다. #회색도시 #누아남 #주정재 4 240324 주장 2 불가역폐기공 이드 그 후 바람이 불어서인지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라이터 부싯돌의 마찰음이 귓가를 때리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미간을 좁힌다. 지나간 시간을, 떠나간 사람을 추억하는 것조차 지금의 자신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듯하다. 손에 남은 것이라고는 이 라이터가 전부다. 그와 시간을 함께했을 물건. 그가 자신에게 주었던—정확하게는 맡겨 두었다는 편이 어울릴 것이다—작고 흔한 것 #FGO #암굴구다 #에드구다 #페그오 #스포일러 110 - 최재석은 최근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아졌다. 일전의 사건 이후 줄어버린 관원들을 재모집하고, 주위 태권도장 관장들과 어울리며 근황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유상일과 양시백이 함께하는 시간도 길었다. 양시백은 비록 유상일을 용납할 수 없었지만 최재석이 용인하는 이상 일방적으로 적의를 표할 수도 없었다. 최재석이 있을 때는 적당히 #회색도시 #양지조 #유상일 #생존if 7 [체슬모쿠 / 체즈모쿠] 사랑을 자각하는 과정 무자각부터 시작해서 이어지기까지. 버디미션 BOND 게임 메인 스토리, 체슬리와 모쿠마의 사이드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버디미션 BOND 드라마 CD 2편 「빈웨이에서 사랑을 담아」 의 부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00일 3000자 단문 챌린지에서 썼던 글을 모았습니다. 본래 시리즈 예정이 없던 글이라 전개가 상당히 빠릅니다. 쓰고 싶은 걸 썼습니다. 적폐라고 느끼실 수 있습 #버디미션BOND #버미본 #체슬리 #모쿠마 #체슬모쿠 #체즈모쿠 #스포일러 1 물장난 정은창, 정은서, 정남매, 단편 재 업로드 더워! 하고 소리치던 은서가 마루에 엎어졌다. 선풍기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여름은, 아직 어린 은서에겐 버거운 여름이었나보다. 가만 생각하다가 잡동사니를 뒤졌다. 이거다. 물장난 아, 덥다. 무척이나 더운 날이다. 따듯함을 넘어 뜨거운 날이라, 은서를 마루에 앉혀놓고 아주 오래된 물놀이 풀을 마당에 꺼내 놨다. 어릴 적 길바닥에 버려진 게 생 #회색도시 #정은창 #정은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