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시백준혁] 이기적인 인간의 결말 후회의 대물림. 엉성한 무언가 by 화천 2024.04.28 3 1 0 보기 전 주의사항 #스포일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시백준혁 위주의 회도 연성을 모아둡니다.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시백준혁] 반대편의 사람 마주 보는 게 아니라 지나치는 것이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성인 발더스 게이트 3 일기 (3) ※스포일러 포함 #발더스게이트3 #스포일러 28 [볼링장조] 한 줌의 무게 우리 모두 결국엔 이렇게 될 것을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복도. 오래된 등에서 나오는 잔잔한 불빛만이 긴 복도를 비춰주고 있었다. 재호는 잠시 숨을 고르다 이내 그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한 발자국씩, 천천히, 보이지 않는 끝을 향해 걸어갔다. 뚜벅이는 구두소리가 조용한 복도에 외롭게 울려퍼졌다. 한 줌의 무게 W.T. HA_RUT_ 언제였을까. 우리가 술잔을 부딪히며 #회색도시 #볼링장조 #서재호 #유상일 #배준혁 3 15세 [자하설영] 연하지벽(戀霞之癖) 1~2 2023.7. / 35000자 #자하x설영 #자설 #자하설영 #스포일러 7 궐련 주의: 이번 화 마지막에 영원한 18살과 성인의 담배 키스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해당 부분만 스킵해주세요! - 물을 길어오는 것과 수국 밑에 있는 것을 파서 가져오라는 의뢰를 마친 후, 정말로 며칠 동안, 손님이 오지 않았다. 키미히로는 메구미와 토우지의 식사를 차려줄 때를 제외하곤 계속 잠에 들었다. “대가 때문이지?” 「모자란 만큼 대신 지 #xxx홀릭 #주술회전 #와타누키키미히로 #토우지 #토우와타 #게토스구루 #스포일러 #와타른 #크로스오버 3 영혼 동전 익명의 더지와 칼라크 단편|3막 시점 문서들이 무자비하게 흩날리는 가운데 내가 있다. 마침내 들켰다. 들켜버렸다. 치솟는 화력이 나에게로 넘어와서 나를 물들인다. 나는 그 열기를 몸에 묻히고 게걸스럽게 집어먹는다. 아찔한 희열이 몰려온다. 그 홧홧함으로는 가령 울화와 비슷한 것이. 헉, 헉, 숨이 가쁘다. 나는 이상한 박자로 호흡한다. 폐에 구멍이 난 것처럼 기이하게. 원대한 계획이 망가진다. #더지칼더지 #유해한_정서 #잔인한_심리묘사 #칼라크 #다크어지 #발더스_게이트3 #욕설 #스포일러 10 [소설 리뷰] 테미스의 검 당신의 손에 들린 것이 진정 테미스의 검일까요? *본 글은 “테미스의 검”(나카야마 시치리 저)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조금 웃긴 얘기지만, 나는 이 소설의 앞 부분을 읽었을 때 예전에 읽었던 개그 만화를 떠올렸다. 그 개그 만화에서는 테러리스트 집단이 등장하는데, 그 집단의 리더는 과거 경찰 소속 늑대인간이었으며 경찰의 거짓과 부패에 질려 자신의 동족을 데리 #테미스의검 #스포일러 #리뷰 #소설리뷰 #추리소설 5 극 해석 정리 (1) 아가사, 로이 * 뮤지컬 아가사 4연(23-24)을 기반으로 한 개인 해석 정리. 대본을 중심축으로 해석하고자 하였으나 배우 해석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존재합니다(특히 영향을 많이 받은 캐릭터 - 화가사, 작로이, 지우몬드, 두호폴, 세라베스, 지현경감). * 심리학 전공자가 아닌 관계로 후술할 내용의 학문적 정확성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 PC 뷰어에 최적화되어 있 #뮤지컬_아가사 #아가사 #로이 #스포일러 [아스타브] 토끼풀 반지 “넌 희생양도, 표적도 아니야. 잃어버리는 게 나은 밤의 기억도 아니고. …그럼… 어떤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https://youtu.be/NKdOGR11lL8?si=Us7D8n3rRDKIn_hq 아, 우리라는 단어 말이야. 언제 들어도 좋아. 알랑거리듯 어깨를 흔들며 말하던 사내의 가벼운 혀끝이 우뚝 멈췄다. 그는 거짓말에 서투른 어린애처럼 눈을 굴렸다. 하지만 난 그에게 도망칠 틈을 내어주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엄격한 지도자과 못 말리는 학생처럼 줄다리 #발게삼 #아스타리온 #아스타브 #발더게3 #타브 #아타타브 #발더스게이트3 #스포일러 123 5